단언코 이소룡의 최고작이다. 홍콩으로 컴백하여 흥행기록을 경신한 <당산대형>, 그 기록을 경신한 영화이기도 하다. 각본은 루틴하지만 연기가 달랐다. 흠없는 이 영화는 그의 진면목을 보여준 영화이다.
서울에서 1973년 7월 27일 개봉되어 그해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취한 듯 비틀거리며 일어나 극장을 나선다. 영화를 보긴 해도 술을 마신듯이 취하는 건 모두 처음 경험한 일이다. 취했다는 건 그만큼 강렬한 액션에 자신들의 몸이 가만있지를 않았다는 뜻이다.
관객들을 취하게 만들었던 이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장안의 화제작이 되었고 수입사는 부도 위기를 탈출한다. 그리고 동네 꼬마들도 도장으로 향했다. 이후는 태권영화가 만들어지고 짝퉁영화가 한 시대를 풍미한다.
이 영화가 갖는 의미는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봐야 하는데 영화란 것이 배우의 연기에 의해 얼마만큼 달라질 수 있는지,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어떻게 재창출되며 기여하는지, 장르화 연구 대상의 영화로 자리잡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ZGJnaDh1P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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