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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 량 면 ♣

벼랑에 대하여 ... 김재진

작성자김인숙 (득량)|작성시간10.09.15|조회수27 목록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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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랑에 대하여 ... 김재진


한줄의 편지 쓰고 싶은 날 있듯
누군가 용서하고 싶은 날 있다.

견딜 수 없던 마음 갑자기 풀어지고
이해할 수 없던 사람이 문득
이해되어질 때 있다.

저마다의 상황과 저마다의 변명 속을
견디어가야 하는 사람들
땡볕을 걸어가는 맨발의 구도자처럼
돌이켜보면 삶 또한
구도가 아니라 할 수 없다.

세파에 부대껴
마음 젖지 않은 날 드물고
더 이상 물러설 데 없는 벼랑에 서보면
용서할 수 없던 사람들이 문득
용서하고 싶어질 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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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실양반(梁會植) | 작성시간 10.09.16 글체좀크게하라고 몇번이나 말해도 안듣네 인수기누나 안보인당께
  • 작성자영산홍(선호상.조성) | 작성시간 10.09.16 잘 보고갑니다.
  • 작성자김현희(득량) | 작성시간 10.09.28 저두 잘 보고 갑니다 ~마음에 와 닫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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