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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부 16코스 사등 면사무소~고현 버스터미널 13.7km 2026. 6. 7

작성자그림사랑|작성시간26.06.08|조회수1 목록 댓글 0

16부 16코스 사등 면사무소~고현 버스터미널

13.7km 2026. 6. 7

 

지난번 신 거제대교에서 출발 후포항을 뒤로하고

성포 해안 산책로와 성포항을 지나 사등면사무소까지

15코스를 끝내고 16코스 출발하여 거제 관광 문화거리를

거쳐 사곡 해수욕장과 고현항을 지나 고현 버스 터미널까지

가서 찍고 17코스의 중간 지점인 하청 야구장까지

35km를 8시간 10분 (식사 시간 포함걸렸다.

최고 긴 시간긴 거리, 5만 보가 넘는 강행군이었다.

 

05:50

신 거제대교를 뒤로하고 남은 15코스 후포항 가는 길로 출발

작은 항구지만깔끔하고 초록의 모습이 같이 어우러져 보기 좋았다.

바닷가를 데크로 만들어 구경하기 좋게 만들어 놓고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만들어 놓았다.

06시 10분경 16코스로 들어섰다.

16코스에는 거제도를 돕고 보좌한다는 뜻인 가조도를

가좌도가지매섬으로 불렸다.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 공원이 있고 높이 566m의 계룡산이 있다.

15코스에 후포항이 있으면 이곳에는 성포항이 있고 도시도 더 크고

거제 다리가 있는 곳이다.

길은 산의 허리를 맴도는 코스로 많은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어 보기 좋았다.

바다와 어우러지는 풍광이 아름답고 주황색 지붕으로 단장한

교회가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데 외국 풍경 같은 느낌도 들고

논에는 벼가 손목 굵기 정도로 많이 자랐고

야산이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바닷바람을

막아 주는 덕분에 마을이 평화롭게 보이기도 하다.

시내로 들어오는 길에 좀 낮지만오래된 성곽 모양의 돌벽이

마을을 가로지르고 있는데 거제 사등성이라는 성벽이다.

세종 때 왜구의 침입을 받은 후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성으로

지금도 성안의 마을을 성내마을이라고 부른다.

이곳에서 양달석 화백을 알리는 홍보물을 보았다.

동심의 세계를 잘 표현한 화백은 중앙 화단에도 잘 알려진 분으로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렸다.

이곳이 양달석 화백의 고향이란다.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식당에서 국밥으로 아침 허기를 채우고

다시 출발하였다.

도시 지역을 따라가다 보니 바닷가로 나오고

바닷길을 따라가니 해수욕장이 나오는데 크고 시설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피서철에는 많은 사람이 찾을 것 같은

멋진 사곡 해수욕장이 시선을 끈다.

고현으로 넘어가는 길이 대부분 차량 전용도로라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에는 위험하니 이곳은 버스를 타고 가라는

안내문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그냥 걷는다.

16코스 끝이고 17코스 시작인 고현 버스터미널에 10시 40분 도착하여

16코스를 완주하였다.

 

 

16코스 사등성과 사곡 해수욕장

 

거제도의 남파랑길은

총 12개 코스로 170~180km

 

16코스부터 27코스까지인데

그 시작인 16코스를 시작하였다.

 

옛 세종대왕 때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사등성과 성안의 마을

 

성내마을과 아동화를 많이 그린

양달석 화가의 고향

 

수많은 꽃이 반겨주는 마을과

남녘의 기운을 받은 농작물

 

바다의 아름다움을 육지로

옮겨 놓은 듯한 아늑한 마을

 

사곡 해수욕장의 깨끗함이

여름을 기다리고

 

남파랑길

거제의 시작인 16코스를

잘 소개하고 있다.

 

2026. 6. 7

그림사랑 김 영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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