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不平)불만(不滿) 인간이 세상을 살면서 과연 불평불만 없이 사는 사람 있을가?
내가 생각 해 보건데 우리의 본향인 천국이 아닐 가 생각 되지만, 인간 세상에서는 어렵다 하기보다 불가능 할 것 같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모든 과일은 다 먹되 선악과만은 먹지 말라고 하셨을 때 아담은 뱀의 꾀임에 선악과를 먹었고 또 아내 하와에게도 주었다.. 이 때 선악과를 따 먹은 아담과 하와 역시 불평하지 않았겠나 생각 해 본다. 이들은 보암직스럽고 탐스러운 선악과를 왜? 따 먹지 말라 하시는가? 그들도 의심과 욕심이 마음속에서 작용하여 불평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신앙적 측면에서 불평은 불순종을 낳고 불순종은 곧 죄가 아니겠는가? 생각 해 봅니다.
또한 현 시대를 사는 우리 자신을 생각 해 보면 어느 누구도 불평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 불평의 소리는 각자의 이성과 개성이 다르기에 불평이 밖으로 분출되어 나올 것이며 그 불평 속에는 불평의 원인과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평하는 사람은 자신이 불평을 그때그때 마다 주위 사람이 불안하게 분출해서는 안 될 것이며, 불평의 원인과 그 이유를 적합한 장소와 시기에 분명하게 말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교회는 모든 성도들의 불평의 소리를 들어야 하고 이에 따른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구요. 나 역시 지금 세상을 살면서 난들 왜 불평이 없었겠습니까.
나 자신 생각 해 보면 누구보다 불평이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공직 생활 삼십 여년, 교회 장로생활 삼십 여년을 보내면서 누구보다도 많은 불평을 안고 지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직장에서 실권자들의 편협적인 직무관리(職務), 또한 그들의 재량권 남용으로 인한 인사관리(人事管理)등등.... 실권을 가지고 있는 기관의 최고 책임자들이 그들에게 주어진 고유의 권한을 정의롭고 공의롭게 행사하지 아니하고, 주어진 재량권을 불공평하게 남용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 자신 교회에서의 갈등도 있었지만 포기 내지 인내하고 있는 사항이기에 생략하지만 요즈음 신문지상이나 일반 매스컴을 통해서 보면, 종교기관 역시 예외는 아니라고 보여 지는 사례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구요.
이러한 不平不滿을 어떻게 다스리며 해소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불평은 대개 나 자신의 지식 또는 상식에 비추어 볼 때 무언가 만족하지 못한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가정이나 직장, 내가 속해 있는 조직이나 기관 단체(교회포함)등등.....모든 구성원 내에서 상호간에 생각이 다를 때, 또한 지도자가 합리성을 잃고, 자기만의 욕심, 고집, 등등...질서가 없을 때, 그를 따르는 구성원들은 불평불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불평불만이 일어날 때, 먼저 나 자신의 자아를 성찰하고 감정을 다스려 인내해야 하며 그 불평,불만이 주위 신자들에게 분출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우선 단순한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며 불평불만이 생겼을 때는 적절한 방법으로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상황에서 문제를 제기해야 합니다. 정당한 불평임에도 잘못하면 마치 행패를 부리는 것처럼 보여 지기도 하구요. 또 주변 사람들로 부터 공감을 얻지 못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서 나누어 드린 고무 팔찌(A Complaint Free World. Org)를 불평이 있어 옮겨 찰 때 마다 무심코 옮겨 차지 마시고 다음과 같은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 : 나를 분노(불평)하게 한 그 원인이 무엇일가?
둘째 : 내가 불평불만을 표현한다 해서 그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는 일인가?
셋째 : 불평불만 하지 않고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가?
넷째 : 불평불만 외에 긍정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소 할 수는 없을가?..
불평불만은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보다, 지금 일어나고 있고, 또 앞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반복될 종류의 불평이라고 한다면 거기에 대해 불평하기보다 다음에는 좀 더 나아질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이 교회의 평화를 위하여 유익 할 것입니다. 만약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불평해야 되겠지만. 만약 내가 개선할 수 없는 종류의 불평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버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교회는 성도들로부터 불평불만의 소리를 들었을 때, 다음과 같이 생각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1.먼저 신자들의 소리를 경청하는 일입니다
신자들의 불평, 불만의 소리를 잘 들어주면 격앙되었던 감정이 부드럽게 순화 될 것입니다.
잘못하면 좋지 않은 분위기로 휩싸이지 쉽고 자칫 대화가 아닌 감정싸움으로 번져 질 우려가 있습니다. 신자들의 불평불만 속에는 화가 나서 하는 불평도 있겠지만, 그 말 속에는 진짜 진실이 있는 불평도 있다는 사실도 인식해야 할 것이며, 어느 것이 진실인지 가짜인지 주의 깊게 구분해서 민주주의적 방식, 또는 교회 정치 원리에 맞게 잘 처리해야 할 것으로 믿어집니다.
2.공감하는 일입니다
신자들의 불평의 소리를 들으면서, 중간 중간에"성도님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0 0님의 입장을 잘 알겠습니다."등의 표현을 써서 불평하는 사실에 대해 공감하고 있음을 신자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며 자세나 표정, 시선, 때문에 신자들이 더 화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진짜가 아닌 가짜를 가지고 불평 할 경우라면 끝까지 그 일에 대하여 이해시키면서 기도 할 일입니다.
3. 또한 잘못 된 일이라면 사과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잘못된 사실에 대해 먼저 해명부터 하려고 때와 장소 구분 없이 장황하게 늘어놓으면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잘못된 상황을 설명 할 때는 자신의 감정이나 주관적인 것은 철저하게 배제하고, 일어난 사실을 근거로 이해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신자들이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문제의 초점을 맞추게 되는 것입니다.
4. 끝으로 불평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만약 신자들의 불평불만을 생기게 했다면 그 원인에 대하여 앞으로 그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이며 방법과 절차, 일정 등에 대한 계획을 불평자에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신자들의 불평불만 해소를 위하여 교회가 확고한 의지를 보여 줌으로 모든 신자들의 관계가 회복되리라 믿어지며 사랑과 평화 그리고 공의로운 교회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