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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단상

56. 덕은 사업의 기초 /57. 겸허하고 원만한 사람

작성자금봉|작성시간26.06.21|조회수24 목록 댓글 0

56. 덕은 사업의 기초

덕은 사업의 기초이니, 기초가 단단하지 못하면 그 집이 오래 견딜 수 없다.

 

덕은 사업의 기초라. 어떤 사업의 기초인가 말이다. 보통 덕이라 하면 성인군자연하는 삶의 모습을 말하는 건가? 착하고 점잖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을 해치는 언행도 하지 않고, 경우에 어긋나는 일체의 일은 하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

그 튼튼한 기초위에 집을 짓거나 인생을 쌓아 올리면서 어릴 적부터 꿈꾸던 집을 인생을 마음의 탑을 쌓아 올리는 것인가? 이왕이면 오래 갈 수 있게 튼튼한 집을 삶을 쌓아 올리는 것을 원했을까? 비록 한해가 안갈 일이랃 우리는 오래 지속될 것처럼 살아왔고 살아갈 것인데 마음속에서는 언제나 다가 오지도 않을 일 때문에 마음을 쓰면서 살아온 허송 세월을 어이 하리오,

 

57. 겸허하고 원만한 사람

큰 공을 세우고 큰 일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겸허하고 원만하며, 일에 실패하고 기회를 놓친 사람은 대부분 고집이 센 경우가 많다.

큰 일을 하고자 한다면 겸손하고 원만하며, 일에 실패를 하고 싶으면 고집을 부리고 말아야 할 것인가? 겸허함이야 말로 인생 살이의 중요한 화두요 삶의 지향이어야 할 것이로다. 세삼 무슨 군더더기를 붙일 것이리오.

 

역으로 말한다면 겸허하고 원만해야만 큰 일을 할 수가 있고, 원만하다고 인정을 받을 수가 있다는 말이다.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자기 고집만을 세우는 사람은 일마다 실패하고 기회를 놓칠 수가 많다는 말이다. 요망 사항이긴 하지만, 어찌 하는 일마다 성공과 만나는 사람마다에게 원만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기만 할 수가 있을 수 있으리오.

옛말에도 不經一事, 不 得 一智라 했듯이 사람이 잘한 일이나 못한 일이나 모두, 한가지의 경험을 통하여, 삶을 통한 경험을 쌓아가면서 잊을 수 없는 체험을 통하여, 일을 배우고 몸으로 익혔을 때만 제대로 잊지 않을 수 있는 살아있는 생생한 지식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경험하지 않고 책으로만 읽은 지식은 쉽게 잊어버릴 수가 있을 테니까 말이다. 그래서 어릴 때 고생은 돈을 주고서라도 사서 하라고도 했지, 고진감래라고 어렵고 힘든 시절을 통하여 우리는 아리도록 어려운 삶을 통한 경험을 통하여 성장할 수가 있기에, 고된 시절이 장차 미래의 삶을 위하여 도움이 될 수가 있다고 하였다.

물론 팔자가 좋은 일부의 사람들은 금수저로 태어나서 족집게 과외를 받고 해외 유학을 다녀 와서, 처음부터 아스팔트 길을 싱싱 달려온 사람도 없지는 않겠지만, 그것은 드문 경우이고 대체로 사람은 어릴 적부터 힘든 수련의 시기를 겪으면서 많은 현장의 지식을 쌓은 다음에야 남의 어려움을 잘 이해도 하고 하는 분야에서도 성취를 이룰 수가 있다고 본다. 나 같은 경우에도 결코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일찍 아버님 별세하시고 홀 어머님 슬하에서 고생을 하면서 고교 시절부터, 두 번이나 남의 집 아이들 가장 교사(경주군청 과장집과, 교육장 집)도하고, 중학생들 모아서 구룹 지도를 하면서 수업료를 받아서 밥값을 지불 하면서 학교를 다니고, 서점에서, 점원 노릇과 수금원 노릇도 하고 서울까지 올라 가서 조선일보 조간신문 배달도 하고, 베드민턴 채 외판원도 하고 (서울 원효로와 마포 공덕동) 입시에도 여러 번 좌절을 겪어보기도 하고(육사시험 두번) 서울 시청 공무원 시험도 쳐보고, 경북사대 국어교육과 시험도, 공군 하사관 시험, 해병대 간부 후보생 시험도 처보았고 32기시험도 시도했으나 어머님이 보내는 서류속에 혐금을 넣어보내서 회송되는 바람에 못치고 ) 결국 사병 생활하던 상병 시절에 4기생 시험에 응시할 수가 있었다. 40여 년의 군 장교 생활을 대과 없이 할 수 있었던 것도 사병 생활을 해본 덕분에 부하들의 세계를 잘 알고 살필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손자 병법에도 나와 있듯이

上下 同 欲 者 勝이라, 상관과 부하가 함께 원하는 바가 있어야 전쟁에서 이길 수가 있다고 하는 것처럼, 군 생활을 잘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나고 보면 다행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결국은 잘 된 것이긴 하지만 그당시에는 정말 하는 일마다 실패를 당하였으니, 그 하나 하나의 경험이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아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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