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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송산행후기

[스크랩] 11월22일 지리산 국립공원[천왕봉/1915m]-1

작성자태풍[권영무]|작성시간25.11.24|조회수81 목록 댓글 2

♣지리산 국립공원[智理山國立公園]; 지리산 국립공원은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시, 경상남도 하동군·산청군·함양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智異山)을 중심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지리산은 그 의미와 상징성을 인정받아 1967년 12월 29일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 국립공원에는 16개의 탐방 코스와 21개 구간의 지리산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에 해당하여 민족적 숭상을 받아온 민족 신앙의 영지였다. 크고 작은 산맥이 여러 갈래로 뻗어 있으며, 주봉인 천왕봉(1,915m)에서 서쪽으로 노고단까지 이어지는 능선에는 1,500m 이상의 고봉들이 자리하고 있다. 지리산은 대한팔경 가운데 하나이며 5대 명산에도 포함된다. 지리산이 갖는 의미와 상징성을 고려하여, 지리산은 1930년대에 국립공원의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1963년 구례군민들이 결성한 지리산개발추진위원회와 재건국민운동본부가 건의서와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리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요청했으나, 당시에는 추진되지 않았다.

이후 1965년 국립공원 추진 관련 업무부서인 공원과가 설립되면서 지리산의 국립공원 지정은 탄력을 받기 시작한다. 지리산개발추진위원회는 이를 기회로 추진 운동을 재개하여 1966년 3월 두 번째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하였고, 같은 해 6월부터 지리산 국립공원 기본조사가 실시되었다. 1967년 「공원법」의 제정과 지리산 국립공원 기본조사에 대한 보고서가 발간되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 1963년부터 이어진 구례군민들의 노력을 통해 1967년 11월 지리산의 1호 국립공원 지정이 결의되었고, 몇 차례의 회의를 거쳐 마침내 1967년 12월 29일 지리산이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71년 2월 9일 전라남도관리사무소가 개소하였고, 같은 해 6월 10일 전라북도관리사무소와 경상남도관리사무소가 개소하였다. 1998년 12월 18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통합되었고, 구례군에 남부사무소와 남원시에 북부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정 면적은 483.022㎢이다.

우리나라 제2의 고봉인 천왕봉에서 노고단(1,507m)으로 이어지는 25.5㎞ 구간의 주능선에 반야봉 · 토끼봉 등의 고산 준봉이 10여 개나 있으며, 85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있다. 지리산의 너른 품안에는 1,500m가 넘는 20여 개의 봉우리가 천왕봉, 반야봉(1,732m), 노고단의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이들 봉우리로부터 20여 개의 긴 능선이 형성되었다.

능선 사이사이에는 칠선계곡, 한신계곡, 대원사계곡, 피아골, 뱀사골 등 큰 계곡이 있으며, 아직도 이름을 얻지 못한 봉우리나 계곡이 많다. 이 골짜기들은 대부분 길이가 10㎞를 넘으며, 해발고도 700∼800m까지는 경사가 완만하다가 그 이상의 고도부터는 급경사를 이룬다. 지리산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설악산과 달리, 수분이 침투하기 어렵고 매우 단단한 편마암을 기반암으로 하기 때문에 풍화와 침식에 의해 만들어진 기암괴석을 보기가 어렵다.

지리산의 수계는 크게 둘로 나뉜다. 하나는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발원한 섬진강 수계로, 지리산 서사면과 남사면에서 발원하는 하천들이 섬진강으로 합류한다. 다른 하나는 지리산의 북사면과 동사면에서 흘러내리는 낙동강의 지류인 남강의 상류부로서 함양군과 산청군을 흐른다. 이들 강으로 흘러드는 화개천 · 연곡천 · 경호강 · 동천 · 덕천강 등 10여 개의 하천이 있으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이 구성된다.

지질 기반이 시생대의 화강암이기 때문에 침식을 강하게 받아 주능선을 경계로 좌우에 많은 계곡과 폭포들이 형성되었다. 그리하여 피아골계곡 · 뱀사골계곡 · 칠선계곡 · 한신계곡, 불일폭포 · 구룡폭포 · 용추폭포 · 칠선폭포 등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에는 포유류 40여 종과 조류 90여 종을 포함하여 870여 종의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천연기념물, 1982년 지정)을 비롯하여 사향노루(천연기념물, 1968년 지정),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1982년 지정), 수달(천연기념물, 1982년 지정) 등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1,10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는데 그 가운데 천왕봉 일대의 백두사초와 여우꼬리풀, 세석평전의 철쭉 군락, 피아골의 원시림, 노고목과 고사목 등이 유명하다.

일부 조사에 따르면 지리산에는 1,800종 이상의 식물들이 잠재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의 생태를 대표하는 깃대종은 반달가슴곰과 히어리이다. 반달가슴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되었다. 히어리는 한국 특산식물로 지리산 국립공원의 구례 천은계곡, 산청 대원사계곡, 하동 대성계곡, 남원 뱀사골계곡 등 저지대에서 관찰된다. 화엄사 입구에는 수령 300년이 넘은 올벚나무가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노고단과 만복대 일대는 사향노루의 서식지로 보호되고 있다.

지리산의 영봉인 천왕봉에는 1,000여 년 전에 성모사란 사당이 세워져 성모석상이 봉안되었으며, 노고단에는 신라 시대부터 선도성모를 모시는 남악사가 있었다. 반야봉, 종석대, 영신대, 노고단과 같은 이름들도 신앙을 상징한다. 지리산에서는 장소를 대표할 열 가지의 볼거리를 선정하여 지리산 10경으로 부른다. 지리산 10경에는 노고단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봉 낙조, 섬진강 청류, 벽소령 명월, 불일폭포, 세석 철쭉, 연하 선경, 천왕봉 일출, 칠선계곡 등이 포함된다. 세석평전에서는 매년 5월이면 철쭉제가 열리고 4월에는 거자수나무에서 받은 수액으로 지리산약수제를 곡우인 4월 20일을 전후하여 지낸다.

우리나라 불교 31본산의 하나인 화엄사를 비롯하여 쌍계사, 대원사, 연곡사, 천은사 등의 사찰도 많이 있다. 화엄사 경내에는 우리나라 3대 목조건물 가운데 하나인 각황전(국보, 1962년 지정)과 동양 제일의 석등인 각황전 앞 석등(국보, 1962년 지정), 불국사의 다보탑과 쌍벽을 이루는 사사자 삼층석탑(국보, 1962년 지정) 등이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에는 3개의 공원사무소가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경남 산청군,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전북 남원시,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전남 구례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 5개, 2개, 2개의 분소를 가진다. 탐방안내소는 3개 도에 하나씩 분포한다.

대피소는 총 8곳으로 연하천대피소, 피아골대피소, 노고단대피소, 로타리대피소, 세석대피소, 치밭목대피소, 벽소령대피소, 장터목대피소가 있다. 뱀사골대피소는 2007년 폐쇄되었다.

탐방 코스는 16개 코스가 개설되어 있다. 여기에는 구룡계곡 코스, 삼신봉 코스, 뱀사골계곡 코스, 정령치∼바래봉 코스, 만복대 코스, 화엄계곡 코스, 피아골 코스, 반야봉 코스, 불일폭포 코스, 중산리(장터목) 코스, 중산리(칼바위) 코스, 백무동∼중산리 코스, 백무동 코스, 거림 코스, 유평(대원사) 코스, 노고단 코스 등이 포함된다.

통영대전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등을 통한 접근성이 향상되어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구례공영버스터미널, 화개시외버스공용터미널, 청학동시외버스정류소, 중산리시외버스정류소, 백무동시외버스정류소, 거림시외버스정류소, 남원공용버스터미널에서 각 코스의 출발 지점까지 운행되는 교통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성삼재에는 넓은 주차장과 휴게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성삼재휴게소와 구례읍을 오가는 관내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국립공원 탐방 코스 외에도 지리산을 대표하는 도보여행길인 지리산 둘레길이 있다.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의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 마을길 등을 환형으로 연결한 장거리 도보길이다. 가능한 옛길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는 방식으로 길이 정비되었다. 둘레는 약 800리(300km)이고, 지리산 주변의 3개 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5개 읍면, 100여 개의 마을을 통과한다.

2008년 지리산 둘레길 시범 구간의 개방을 시작으로, 2012년 22개의 전 구간이 개방되었다. 2019년 목아재-당재 구간이 폐쇄되면서 현재 총 21개 구간이 운영되고 있다.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는 총 8곳으로, 둘레길 곳곳에 분포한다. 안내센터에서는 구간지도, 지역 정보, 체험 프로그램 및 각종 전시를 제공한다.

3개 도에 걸쳐 자리한 지리산은 다양한 문화를 형성시키는 장소가 되었으며, 곳에 따라서는 같은 물줄기를 공유함으로써 행정 경계와 무관한 생활권을 형성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하천을 따라 사람과 물자의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하천의 수계를 따라 하나의 생활권이 이루어진 것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중산리~천왕봉~제석봉~중산리] 산행전도

트랭글 운동표 

트랭글 운동표 [운동상세분석]

위성지도 [네이버]

트랭글 운동표 [평속,경사도]

트랭글 운동표 [속도,고도]

당일날씨상황 [네이버]

램블러 운동표

램블러 위성지도 [네이버]

램블러 만보기 [순수산행]

램블러 운동표 [운동상세분석]

08;45 지리산대로를 따라 올라 대형버스 주차장을 지나서 중간쯔음에 버스는 더이상 진행을 못하고 내려야합니다. 승용차랑 소형버스는 진행을해도 무방하나 대형은 회차를 할 공간이 없어서 여기서 내립니다. 대간때도 여기서 내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08;49 이정표 1[ ← 산청분소(탐방안내소)0.5km, ↑ 두류생태 탐방로500m, → 중산마을1.1km] 0.212km

08;51 버스에서 내려 단체사진을 찍을 여유도없이 도로따라 진행을 합니다. 풍성했던 나무들은 어느새 앙상한 가지만 있고 아직 떨어지지 않은 잎들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고 절기상 '소설'인 오늘 초겨울을 실감하는 풍경을 눈에담고 진행을 합니다.

생각보다 산행을 하려는 분들이 그리 많지않은것 같습니다. 도로따라 진행하는건 우리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선두에서는 바짝 당기려고는지 걸음을 재촉합니다. 열심히 중산리 주차장으로 진행을 합니다.

08;52 이정표 2[ ↑ 산청분소(탐방안내소)0.4km, → 두류생태 탐방로500m, ↓ 중산마을1.2km/0.155km] 0.367km

08;55 잘 지어놓은 중산리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언제 여기를 왔는지 기억도 없는데 중산리는 이렇게 변해있습니다.

08;57 주차장 옆편에 지리산 정상석이 서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모습은 처음인지라 기념하러 줄지어 서봅니다.[세용님]

오늘 산행을 리딩하며 지리산 산행을 기획하신 산행대장님 이십니다. [킴스님]

산악회의 자문위원 [곰님]

산행의 자문위원이시며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좋은 얘기들을 많이 전해주십니다.  [오케이님]

[산바라기님]

[안박님]

벽송의 홍보담당이신 [스마일님]

마치 지리산 정상에 선듯 다같이 추억을 남겨봅니다. 추억은 역시 아름답습니다.

09;02 지리산 국립공원 산청분소[0.497km] 0.864km

다들 채비를 하고 산행을 진행합니다. 날이 생각보다 따뜻하고 바람도 없는것 같아서 산행하기는 더없이 좋을듯 합니다. 많이 바뀐 중산리는 무엇보다 깨끗해진것 같습니다.

09;06 이정표 3[ ← 생태체험장, 로타리대피소3.1km, 법계사3.2km, 정터목대피소5.1km, 천왕봉5.2km, ↑ 순두류3.0km, → 두류생태탐방로, ↓ 중산리주차장0.2km/0.236km] 1.1km

09;15 해발 741m[지리(경남) 05-01/0.5km] 1.6km

09;17 이정표 4[ ↑ 로타리대피소2.6km, 법계사2.7km, 장터목대피소4.5km, ↓ 중산리0.7km/0.1km] 1.7km

09;26 해발 825m[지리(경남) 05-02/0.5km] 2.2km

09;29 칼바위[해발 800m/0.1km] 2.3km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칼바위부터가 지리산의 본격적인 산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껏 임도따라 진행하고 임도를 버리고 본격적인 등로로 접어들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리산의 품속으로 들어왔다고나 할까 암튼 칼바위를 지나쳐 올라섭니다.

09;31 칼바위 삼거리[이정표 5/ ↑ 로타리대피소2.0km, 법계사2.1km, 천왕봉4.1km, ← 장터목대피소4.0km, ↓ 중산리1.3km/0.1km] 2.4km

여기서부터 바로 올라서서 천왕봉으로 가려고 합니다. 내려올때는 좌측방향인 장터목대피소 쪽으로 내려오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서서히 고도를 높여 올라감에 숨소리가 더 가빠옵니다.

09;40 해발 960m[지리(경남) 05-03/0.3km] 2.7km

09;57 칼바위상단[0.5km] 3.2km

10;04망바위[해발 1156m/이정표 6/ ↑ 법계사1.0km, 천왕봉3.0km, ↓ 중산리탐방안내소2.4km/0.1km] 3.3km

망바위에 도착하여 지리산의 능선을 바라보며 한참을 쉬었다가 진행을 합니다. 

10;17 해발 1265m[지리(경남) 05-05/0.4km] 3.7km

10;31 해발 1359m[지리 (경남)05-06/0.5km] 4.2km

10;35 로타리대피소[해발 1335m/이정표 7/ ↑ 식수장30m, 천왕봉2.1km, → 순두류2.7km, 중산리탐방안내소5.7km, ↓ 칼바위2.0km, 중산리탐방안내소3.3km/0.2km] 4.4km

로타리대피소는 많지는 않지만 먼저온 산객들이 갈증도 해소하고 간식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여유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습니다.

로타리 대피소도 중기가 올라와 공사중에 있습니다. 공사를 하고나면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고 이용할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로타리 대피소와 법계사 중간에 있는 식수장은 이용을 할수없게 폐쇄했습니다. 이유야 모르겠지만 산행하며 갈증을 해소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리산 법계사[智理山法界寺];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천왕봉에 창건한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의 말사이다.  해발 1,400m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다. 화엄사를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연기조사(緣起祖師)가 544년(진흥왕 5)에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1405년에 선사인 정심(正心)이 중창한 이후 수행도량으로 이름이 알려졌으며, 많은 고승들이 이곳에서 배출되었다. 6·25전쟁 때 소실되었지만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하여 중건이 미뤄지면서 토굴만으로 사찰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많은 불사를 통해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어 오늘의 모습에 이른다. 문화재로는 보물로 지정된 산청 법계사삼층석탑(山淸 法界寺三層石塔)이 있다.

10;39 법계사[해발 1450m/이정표 8/ ← 천왕봉2.0km, ↑ 법계사, ↓ 중산리3.4km/0.1km] 4.5km

11;00 해발 1456m[지리(경남) 05-07/0.3km] 4.8km

11;01 바람불고 경치좋은 곳에서 일행들과 잠시 쉬었다가 다같이 올라섭니다.

11;18 해발 1531m[지리(경남) 05-08/0.5km] 5.3km

11;34 개선문[해발 1700m/이정표 9/ ↑ 천왕봉0.8km, ↓ 법계사1.2km, 중산리4.6km/0.5km] 5.8km

11;39 해발 1711m[지리(경남) 05-09/0.1km] 5.9km

11;42 이정표 10[ ↑ 천왕봉0.6km, ↓ 법계사1.4km, 중산리4.8km/0.1km] 6.0km

11;55 이정표 11[ ↑ 천왕봉0.3km, ↓ 법계사1.7km, 중산리탐방안내소5.1km/0.1km] 6.3km

11;56 정상석을 올라서기전 데크길입니다. 고사목들이 보기에 너무 이뻐보였는데 사진으로 남기려니 앙상한 가지로만 보이네요

11;59 해발 1859m[지리(경남) 05-10/0.1km] 6.4km

12;35 천왕봉[해발 1951m/지리(경남) 01-52/중     식/이정표 12/← 장터목대피소1.7km, → 대원사11.7km, ↓ 법계사2.0km, 로타리대피소2.1km, 중산리5.4km/0.2km] 6.6km

♣천왕봉[天王峰/해발1915m]; 지리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자 남한에서 한라산(1,950m) 다음으로 높은 봉우리다. 거대한 바위가 하늘을 받치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서쪽 암벽에는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의미의 [천주]라는 음각 글자가 있다. 1982년 경상남도가 정상에 표지석(높이 1.5m)을 세웠으며 이후 이 비석은 천왕봉을 찾는 이들의 기원과 바람을 담게 되었다.
천왕봉의 일출은 굉장히 아름다워 산청 9경의 제1경과 지리산 8경의 제1경으로 꼽힐 정도이다. 고도가 높은 만큼 항상 구름에 감싸여 있어 천왕봉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확률은 낮은데, 여러 번 도전해서라도 그 광경을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이들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시작하는 산행 코스는 천왕봉을 유일하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최단 등반 코스이다. 중산 두류 생태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계곡 가득 쏟아져 내려오는 시원한 물소리와 푸른 수목을 즐기며 등반을 시작할 수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 중산리 탐방안내소 앞에 중산리계곡을 따라 시작하는 코스도 있다. [하늘을 오르는 문]이라는 뜻의 통천문과 망바위를 지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라는 법계사를 만날 수 있다. 열심히 올라가 [하늘을 여는 문]이라는 뜻의 개선문을 지나면 마침내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산의 바다와 손 닿을 듯이 가까운 하늘이 있는 천왕봉 정상이 반긴다.

천왕봉아래 성모상이 놓여진건 이번산행에서 처음봅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그동안 지리산을 안온게 느껴집니다. 성모상 옆에서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오후산행을 위해 진행전 성모상 앞에서 다같이 모여앉아서 추억을 만들어봅니다.

13;09 칠선계곡상단[0.3km] 6.9km

13;14 초설이 내린 등로는 미끄럽다기보다는 눈을 오늘 봤다는거에 더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13;16 통천문[해발 1814m/지리(경남) 01-51/이정표 13/ ↑ 장터목대피소1.2km, 세석대피소4.6km, ↓ 천왕봉0.5km/0.3km] 7.2km

북쪽사면은 해가 잘 들지않는곳이라 그런지 눈이 그래도 남아있습니다. 이눈이 켜켜이 쌓여 내년봄까지 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13;22 볕좋은 능선에서 두분의 자문위원님들이 잠시나마 쉬어가십니다.

13;27 이정표 14[ ↑ 장터목대피소1.0km, ↓ 천왕봉0.7km/0.4km] 7.6km

13;32 해발 1756m[지리(경남) 01-50/0.2km] 7.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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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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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세용 | 작성시간 25.11.24 인증사진 잘 받아 가니더어~~ㅎ
    내년 봄에 함번더어 가시더어~ㅇ
    수고 많았심데이~^^
  • 작성자태풍[권영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1.24 ㅎ 꼭 가요^^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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