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질환&질병

척추 전방전위증에 대하여

작성자부산광역시걷기협회|작성시간20.10.28|조회수648 목록 댓글 0

척추전방전위증(, Spondylolisthesis)은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배 쪽으로 밀려나가면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엉덩이나 하지() 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척추미끄럼증’, ‘척추탈위증’이라고도 한다. 원인은 선천적으로 관절 돌기가 손상되어 있거나 외상 또는 척추의 퇴행으로 인해 상하척추 연결부가 늘어나면서 발생한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하부 요추에서 흔히 발생한다. 척추전방전위증과 관련된 질환으로 척추분리증(, spondylolysis)이 있는데 이 질환은 척추가 분리되는 것이며 대부분 관절 돌기 간 협부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척추분리증이 항상 척추전방전위증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임상 증상도 항상 연관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정도는 증상의 발현과는 무관하다고 할 수 있다.

원인

척추전방전위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사고로 인한 외상으로 척추 관절 돌기가 골절된 경우, 노화로 인한 디스크와 관절이 퇴행된 경우, 척추 수술 후 합병증 및 후유증으로 인한 경우, 선천적으로 척추 관절의 발육이 부진한 경우 그리고 악성 종양으로 인해 척추뼈가 약화된 경우 등이 있다.

 

증상

척추전방전위증의 주요 증상은 요통이다. 피부에서 느껴지는 통증도 있을 수 있지만 드물다. 통증뿐 아니라 대퇴부 후면에 있는 슬굴근군(, Hamstrings)의 긴장으로 비정상적인 보행이 나타난다. 때문에 환자들은 무릎 편 채로 뒤뚱뒤뚱 걷는 경향이 있다. 엉덩이가 평평한 모양으로 변하기도 하고 허리가 움푹 들어간 부분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앉아 있다가 일어서거나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허리가 아프다.
-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프다.
-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고 나면 허리나 엉치뼈(Sacrum) 부근, 무릎 밑이 아프다.
- 허리를 반듯하게 편 상태에서 척추뼈를 훑으며 만져봤을 때 특정 부위가 툭 튀어나온 것처럼 계단식으로 층이 진 것이 느껴지고, 그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을 느낀다.

1) 생활습관

척추전방전위증의 환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피하며 일정한 간격으로 기지개를 하는 등 스트레칭을 하도록 한다. 의자는 등받이가 있는 것을 사용하되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넣고 살짝 기대는 정도가 좋다. 또한 평상시에 평지를 걷거나 가끔씩 누워서 복식호흡을 하는 등 복부 긴장을 풀어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2) 척추 주변 근육 강화 운동

① 똑바로 누워 무릎을 굽힌 뒤 5kg 정도의 모래주머니(쌀자루, 밀가루자루 등)를 배꼽 위에 올려놓고 지긋이 손바닥으로 눌러준다.
② 10초간 누르고 5초 쉬기를 5분 동안 반복한다.
③ 1일 2회 정도 반복하여 실시한다.

① 똑바로 누워 손바닥으로 배꼽을 눌러준다.
② 10초간 누르고 5초 쉬기를 5분 동안 반복한다.
③ 1일 2회 정도 반복하여 실시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척추전방전위증 [脊椎前方傳位症, Spondylolisthesis] (자생한방병원 한방의학정보)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