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종류
비만은 크게 피하지방형 비만과 내장지방형 비만 두 종류로 구분됩니다.
피하지방형 비만은 글자 그대로 피부 아래에 지방이 축적돼 나타나는 유형으로, 이는 주로 잘못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내장지방형 비만은 내장 조직의 사이사이에 지방이 쌓여 배꼽을 중심으로 살이 찐 복부비만을 뜻하는 것으로, 주로 활동량과 기초 에너지 소모량이 줄어드는 40대 이후의 중년층 남성들과 갱년기를 거친 여성들에게 나타납니다. 그런데 요즘은 청소년과 젊은이 중에도 이러한 비만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른 비만은 무엇일까?
최근 내장지방이 많고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적은 ‘마른 비만’, 정확히는 복부비만이 많이 나타납니다.
특징 - 마른 비만은 체중이나 *체질량지수가 장상으로 측정된다.
- 직접적인 체지방량의 측정을 통해 판단이 가능하다.
- 육안상 팔다리가 가늘어 보인다
- 내장지방이 축적됨에 따라 배가 볼록하게 나오게 된다.
- 적은 근육량으로 인해 살이 물렁하다.
*체질량지수 : 자신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체지방량과 상관관계가 높아 널리 사용되는 비만진단 방법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일 경우 과체중, 30이상일 경우 비만이라고 진단합니다.
주된 원인 - 단기간의 무리한 다이어트
→ 운동이 결여되고 영양이 결핍된 단식 다이어트 요법
마른 비만은 고혈압ㆍ고지혈증ㆍ당뇨 같은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등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젊은 여성 중 29.8%가 마른비만인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마른 비만 또한 일반적인 비만의 운동처방 지침에 따라 근육량은 늘리고 체지방은 감소시키도록 해야합니다.
출처
대한비만학회 홈페이지 http://www.kosso.or.kr
한국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http://www.cdc.go.k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백과사전 홈페이지 http://www.snuh.org/health/encyclo/search.do
한국일보 체중은 정상인데 비만? 젊은 여성 3명 중 1명/ 2018.12.03/ 허정헌 기자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2031151063418
국민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홈페이지 https://health.cdc.go.kr/health/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