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어떤 특정한 원인에 의해 피부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되어 혈액 속 혈장 성분이 일시적으로 피부 조직 안에 쌓여서 만들어지는
부분적인 부종인 팽진과, 붉게 부어오르는 발적이 나타나는 현상
→ 주로 피부의 아래층인 진피 혈관 주위에서 일어남
두드러기 원인
급성 두드러기 환자는 보통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음
만성 두드러기 환자는 약 80~90%에서 원인을 찾을 수 없음
두드러기 증상
두드러기 치료
1) 급성 두드러기
2세대 H1 항히스타민제를 일차 치료제로 사용하게 됨
→ 일반적인 용량으로 치료되지 않은 경우 용량을 2배에서 4배로 높여 사용할 수 있음
→ 2세대 H1 항히스타민제로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으면 시메티딘, 파모티딘 같은 H2 항히스타민제를 추가할 수 있음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효과가 빠르지만 자주 복용해야 하고 졸음, 혼란, 현기증, 집중력 저하 등과 같은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
2) 만성 두드러기
만성 두드러기의 치료는 단계적으로 접근하여야 함
급성 두드러기와 마찬가지로 2세대 H1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함
약은 증상이 있을 때마다 복용하기 보다는 하루에 한 번씩 복용함
자가 관리
두드러기는 대체로 72시간 이내에 저절로 좋아지거나 완치됨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 깨끗하지 않은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긁게 되어 2차 감염이 생겨 더 악화될 수 있음
위험요인 및 예방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원인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
감정적 스트레스도 두드러기를 일으키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정서적 안정을 취하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