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소개하는 글은 약 10 여년 전 고국을 떠난지 33년만에 첫 방문 했을때 있었던 이야기를
복사해서 올린글임을 미리 밝힌다.
작년, 늣 가을도 끝 물로 접어 들었던 어느날의 이야기
태어나 한국에서 살았었던 날 보다도 더 오랜 세월을 미국에서 살다 오랫만에 다시 밟아본 고향 땅. 그때는인구 5만이 넘어 부천시로 승격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의 옛 건물들과 달고 맛 있기로 유명했었던 소사의명물 복숭아 밭과, 논 밭들은 모두 다 어디로 갔는지 흔적 없이 시야에서 사라져 버리고 서울과 인천이 한치의 빈 공간도 없이 연결된듯 촘촘히 들어찬 건물들과 외지에서 몰려든 이방인들 사이 사이에 가물에 콩 나듯 여지껏 고향을 지키고 있는 인생 황혼길에 접어든 20 여명 남아있는 토박이 어릴적 친구들을 만나본 후강원도를 시작으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남한 땅이 좁다 하고 고국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뷰 파인더를 통해 열심히 카메라에 담아 가기 위해 돌아 다니느라 한국에서 사업 하고 있는 친 조카도 전화로 몇번 통화만 하다 한국 도착 2주만에 여의도 에서 모처럼 만나 저녁을 먹던날, 저녁 식사도 미쳐 끝내기전 고교동창생에 의해 납치 되다 싶이 수원 부근에 사는 친구집에 여분의 카메라 배터리도 없이 도착 하니 종양 제거수술 한지도 얼마 안된데다 나와 저녁을 함께 하려다 어긋나 고픈 배를 참으며 복잡하게 변한 여의도에서나를 찿느라, 그리고 여의도를 빠져 나오느라 고생을 해서 인지 집에 도착한 후 친구의 모습은 피곤함에 못 이겨서인지? 곰 삭은 파 김치 였었다.
여기 저기 죽순 솟아 오르듯한 빌딩숲을 내려다 보며 따끈한 차 한잔 마신후 유네스코에 등제된 화성행궁구경 가자는 제의에 따라 피곤해 보이는 친구는 집에서 쉬게 하고 친구 부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수원의야간 관광에 나섯는데 운전 솜씨는 물론 관광 가이드 뺨치듯 속속 들이 너무나 잘 아는 지리에 놀라기도 했지만 주차 공간 때문에 나를 내려주고 손으로 지정한 곳으로 올라가면 어김없이 좋은 포인트가 있어 헛 걸음질 안하고 사진 찍기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친구 부인이 얼마나 자주 이곳을 찿으셨으면이 토록 지리를 잘 아실까?
혼자 생각을 하다 실소를 금치 못 했다.
그것은 너무나 오래되 먼지가 켜켜로 쌓였던 기억이 되살아 났기 때문 이었다. 친구가 결혼 하기전 몇몇 친구 들에게 자랑 스럽게 소개 했었던 여자가 지금의 부인이 되었는데 그때 수원에 살으셨기에 운 이 좋와 그들이 데이트 하는 때에 만나기라도 하면 지금은 워싱톤 DC에 살고 있는 친구와 함께 수원 갈비 타령은 물론결혼후 신혼집 까지 쳐 들어가 훼방 놓기는 물론 밤샘 포커 게임하다 둘 사이에 끼어 잠을 자겠다고 투정 아닌 투정 까지 부리던 생각이 나서였다.
그런대로 자연 모습 그대로 보존이 잘 되어있는 화성 행궁의 성터 주변은 갈대가 함께 어우려저 깊어만 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 해 주고 있어 혼자 그 아름다운 정취에 취해 시간 가는줄도, 힘 드는줄도 모르고 - 차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무지 무지 지루하고 힘 드셨을 텐데- 자정이 훨씬 넘은 시간 까지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화성 행궁을 거의 한 바퀴 돌아가며 담아온 사진을 여러분들께 공개 합니다.
가끔 두분이 미국을 방문 할때는 DC 사는 친구와 함께 부부 동반으로 여행도 하고 오래곤 사는 친구도 합세하여 시에틀 사는 친구가 하는 모텔에 다섯 가정이 모여 일주일간 MINI 반창회를 급조해 추억 거리를 만들기도 했었는데 모쪼록 오늘의 이야기 주인공인 두분과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 오래 도록 건강 유지하여 아름답고 좋은 우정과 추억의 이야기 거리를 계속 만들어 갈수 있도록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사진을 늣은 시간까지 마음껏 찍을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하영 엄마 정말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