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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정혜사

Re: 음력4월보름 탁마합시다. 佛法的的大意"

작성자무애심|작성시간26.06.09|조회수33 목록 댓글 0

佛法的的大意"

 

진주 임제의현 선사가 황벽선사의 회상에 있을적에

제일좌(首座:陳尊宿선사)의 권유로 황벽선사에게 묻기를

"어떤것이 불법의 적적(뚜렸한)큰 뜻이옵니까?"하자

황벽선사가 대뜸 두들겨팼다. 이러기를 세차례를 하고서는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고 하직을 고하니

황벽선사가 대우선사를 만나보라 지시하여 갔더니

대우선사가 묻기를

"어디에서 오는가?" 하자

임제스님이 이르기를

"황벽에서 옵니다"하니

대우선사가 이르기를

"황벽이 무슨 말을 하던가?" 하여

임제스님이 이르기를

"제가 불법적적대의를 세차례 물었는데 세번다 두들겨 패시니 무슨 허물이 있는지요?"하니

대우선사가 이르기를

"황벽이 그토록 간절한 마음으로 그대를 위하여 애를 썼거늘 이제와서 허물이 있나 없나를 묻는가?"하자

임제스님이 말아래 크게 깨닫고 이르기를

"원래 황벽스님의 불법이 몇푼어치 되지 않는구나."하니

대우선사가 임제의 멱살을 잡고 이르기를

"이 오줌싸게가 좀전에는 허물이 있나? 없나? 하더니 지금와서는 불법이 몇푼어치 않된다 말하니

그대가 무슨 도리를 보았는가? 속히 말하라! 속히 말하라!"하자

임제 선사가 문득 대우선사의 갈비뼈를 세게지르니 대우선사가 풀어 놓고 이르기를

"그대의 스승은 황벽이라 나와는 무관하니라."하였다.

 

 

문) 불법적적 대의를 물었는데 두들겨팬 뜻을 깨달은 도리를 일러 보십시요.

 

 

초승달:

더운데 일일이 답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맞으면 아프고 지금 현재가 보인것입니다.

장군죽비: 그것이 무슨 도리인것을 깨닫게 된 것인지오?

 

 

두레박:

손가락 주인이 손가락 하나를 세운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보시오. 

두레박: 발없는 말이 천리를 달린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발도 없는 말이 천리를 달린다니 신기하구려.

 

 

고객:

벼락치는 것이 곧 그것임을깨친 것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고객: 돌곰이 주먹질 하는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묘리가 아니오?

 

 

수보리양 :

어린아이가 땅에떨어진 더러운 것을 주워먹으려고 할 때 매를 대는 어머니의 도리입니다.

어머니가 매를 대는것은 더러운 것을 주워먹으면 안된다 라고 하는 것을 매를대서 두번 다시 아이가 땅에 떨어진 것을 주워먹으면 안된다 라고 하는것을 일깨워 주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의 방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나의 설법도 떠내려 가는 뗏목과 같으니라..' 하는것과 같은 도리이며,

방편의 수단과 방법은 뜻이 있지 않으며, 그 방편의 목적이 중요한 뜻 입니다. _()_

장군죽비: 공안은 그 깊은 도리를 깨치기 위한 방편이오.

깨닫고자 하는 근본은 자성이며 그 자성과 자성의 작용을 투득하셔서 답하여야 하리다.

 

 

정인심 :

부처가 말이 없음을 알면 입에서 연꽃피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 ? 다시 일러보시오. 

정인심 : 그림자 없는 나무가 마당을 쓰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 하하하....그것이 곧 불법적적 대의란 것이오?

 

 

무애심:

진흙소가 눈물흘림을 깨달은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싣오. 

무애심: 진흙소가 눈물흘림을 깨달은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묘용이로구려.

 

 

초발심:

뿌리없는 나무에서 방광하는 도리를 깨달은 것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보시오.

초발심: 형상없는 몸체에서 형상있는 주먹이 나오는 도리를 깨친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 주먹질로 인한 깨달음이 불법적적대의라는 것이오?

 

 

연화심 :

그림자 없는 나무가 싹을 티웁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연화심 : 거북이등에 털이 나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  하하하....두들겨맞은 것이 거북이 등에 털난도리를 깨쳤다는것이오?

 

 

운곡:

맑은 하늘에 비누 방울 하나가 올라오니, 바늘로 톡 터쳐주신것이고 .  그 순간 본래 일 없음을 알아차린 것입니다. 

장군죽비: 거창하구려.다시 살펴 일러보시오. 

운곡: 다시 이르라 하시면 선사님께 가는 방망이는 누구를 시켜서 쳐야 하옵니까?

장군죽비: 하하...그매를 어떻게 감당하시려오? 다시 공안의 도리를 일러 보시오. 

운곡: 이를것 없는것을 이르라 하시었으니 그 방망이는 그곳에 떨어 졌사오니  맞을 매는 제것이 아닙니다.   제 경계로는 이렇게뿐이 답을 못하겠사오니 만일 아니라 하시면  좀더 간절히 참구를 해 보겠읍니다.()()()

장군죽비: 예, 좀더 간절히 자성을 여의지 마시고 참구하시도록 하오.

 

 

선화가 :

산골짝이에 메아리 소리 맴돈다 하나 모두가 다 듣지는 않고, 듣는다 하여도 조금도 잡아 보일 수는 없사옵니다.()()()    

장군죽비: 있고 없는 것을 묻지 않았다오.깨친도리를 이르라 하였소. 

선화가 : 가죽없는 북을 치니 울림없는 천둥소리 천지를 깨우옵니다. ()()()

장군죽비: 좀 미트럽구려.다시 일러보시지오. 

선화가 : 봄비를 맞으면 초목이 살아나고, 몽둥이를 맞으면 대장부가 살아나옵니다.()()()

장군죽비: 하아, 아니구려 다시 살펴 일러야 하리다. 

선화가 : 맞으면 아프고 아프면 눈물이 나옵니다.()()()

장군죽비: 하하...자성을 여의지 마시고 참구해 투득한 답을 이르시도록하오.

 

 

마명;

말로써 어떻게 가르칠수 있겠는가.

장군죽비: 두들겨패야 아는 것이오?  다시 일러 보시오. 

마명; 말없음으로 말없음을 전하시니 은공이 수미산을 지나쳤습니다.

장군죽비: 말 없음이 아니구려.다시 살펴 이르시도록하여야 하리다.  

마명; 병에 응한 약을 처방하니 큰 효염이 있었습니다.

장군죽비: 병이야 모는 것이 병인것이나, 무슨약이었는지? 그 도리를 일러야 하리다. 

마명; 돌사자의 포효에 돌여인이 환희 웃습니다.

장군죽비: 하하...반만 줄이시지오. 

마명; 약은, 돌사자의 포효입니다.()()()

장군죽비: 약은,이라니오? 무슨도리를 깨닫게 되었나?를 일러야 한다 하였거늘... 

마명; 구멍없는 피리를 불줄알아야 피리꾼입니다.

장군죽비: 하하....그것을 깨친 도리인지오?

 

 

명심:

한생각도 일으키지 않았다해도 죄가 수미산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야 하리다. 

명심: 불법적적 대의와 두들겨팬 뜻이 다르지 않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그 다르지 않은 깨친 도리를 다시 일러보시오. 

명심: 새끼소가 음매하니 어미소가 음매~한 도리를 깨달은 것입니다.

장군죽비: 아니구려. 다시 살펴 이르시오.

 

 

영조:

불법적적대의가 두들겨팬 그것을 벗어남이 아님을 깨친것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영조: 멱살을 쥐고, 황벽선사가 애쓴 도리를 깨친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 깨친바의 도리를 일러야 하리다.

 

 

봉숭아: 

흙탕물 묻은 옷을 빨래한 도리입니다.

장군죽비:아니구려. 다시 살펴이르시지오. 

봉숭아: 말이 비를 맞으니 비를 맞지 않게 하신도리입니다.

장군죽비: 아하,아니라오.다시 살펴 일러야 하리다.

 

 

시나브로:

도랑치기를 하기전에 가재잡이를 하였기에 두들겨패신것입니다.

장군죽비: 잘못살폈구려. 다시 살펴 일러보시오.

시나브로: 바람불자 풍경운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하하...빗나갔구려.다시 살펴 이르셔야 하리다.

시나브로: 공산오월에 매화꽃떨어진것을 깨달은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런도리를 두들겨 맞은 것에서 깨친것이오?

 

 

보혜: 

이를 수 없음을 이른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그것이 무엇인지 다시 일러 보시오.

보혜: 공산오월에 매화꽃 핀 소식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것이 임제스님이 깨친도리오?

 

 

법인이: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도 불법이라는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보시오.

법인이: 曲不藏直입니다.

장군죽비: 하하....다시 한번 일러 보시지오.

법인이: 허물 가운데 참을 깨닫게 된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두들겨팬것이 허물이오?

 

 

이공저공 :

먼지와 구름의 유무 따위에나 걸려 있는 자를 크게 죽여 살리려던 친절함이며

불법의 대의는 한 뜻도 용납치 않습니다. 할!

장군죽비 : 덜가깝구려.다시 살펴일러보시오.

이공저공 : 그렇다면 향기 없는 연꽃에 향기를 맡을 줄 아는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 하하...좀더 가까이 일러야 하리다.

이공저공 : 오늘이 8월 23일, 매우 덥습니다.

장군죽비 : 하하하....오늘이 8월 23일 더운것을 깨친것이오?

이공저공 : 선지식께서 어찌 언구를 따라 농을 하십니까.  ㅡ.ㅡ

장군죽비: 하하하 ...........그랬나요?

 

 

따꿍:

솥은 따꿍을 열어쓰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장군죽비: ? 다시 일러보시오.

따꿍: 열리지 않는 따꿍은 쓸모가 없는 법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따꿍을 여는 것도 불법적적대의라는 것이오?

 

 

낙숫물:

나무새 울음소리를 따라가면 메아리없는 계곡에 이르게 됩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이시지오.

낙숫물: 밑없는 배를 타고 구멍없는 피리를 부는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두들겨팬 것을 통하여 그것을 깨친것이오?

 

 

수미산:

 "이것말고 더 없다" 하는 뜻입니다.

장군죽비: 무슨 말씀인지 다시 일러보시오.

수미산: 두들겨패든 옆구리를 쥐어박든 한 할!을 하든 모두가 불법적적대의인것을 깨친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 모든 것이 불법의 뜻이라는 것이오?

 

 

방아수기:

"금시조가 용을 낚아채다"()

장군죽비: 아니구려.다시 일러보시오.

방아수기: "금시조가 날개짓하다"()

장군죽비: 그것이 두들겨팬도리 라는것이오? 

방아수기: "자주 얻어 터지면 용이 승천하는 바를 깨치지요"()

장군죽비: 하하...미트럽구려.

방아수기: "바람불지 않는데 달빛담은 돛단배 잘도야 간다"()

장군죽비: 하하하....좀 났구려.

 

 

금원 : 

도적이 빈 창고에 들어간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지요

금원 : 일념이 불기하여도 허물이 수미산인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 하하...다시 한번 더 일러 보이겠소?

금원 : 본래 황벽스님의 불법이 몇푼 안되어  도적이 빈창고에 들어간 격이라  이를것이 없습니다 

장군죽비: 공안의 도리라 하지 못하리다.

 

 

우렁각시:

이름을 묻고 성명도 물으니 맞은것입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이시지오. 

우렁각시: 허물에 허물을 더했으니 맞은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공안이 구하는 도리에는 미치지 못하는구려.

우렁각시: 돌사자가 포호하는 소릴 들은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두들겨 맞은 것을 깨닫은 것이 그런도리라는 것이오?

 

 

소나무:

뿔난토끼가 용궁으로 들어간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소나무: 흙소가  용궁으로 들어간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용궁으로 들어가버리면 흔적이 없게 된 것이 아닌지오?

 

 

원융무애 : 

신령스런 거북 날개를 편 도리를 깨달은 것입니다. ()()()

장군죽비 : ? 다시 일러보시오.

원융무애 : 뿌리없는 나무에 꽃을 피워보인 도리를 깨달은 것입니다. ()()()

장군죽비 : 하하하...그것을 깨달아 갈빗대를 쥐어박은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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