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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정혜사

음력 4월 관음재일 탁마합시다. "운력"

작성자무애심|작성시간26.06.09|조회수23 목록 댓글 0

"운력"

 

임제선사가 황벽에 있던 하루는 울력을 하는데 황벽선사의 뒤를 따라가니

황벽선사가 고개를 돌려 보니 임제선사가 빈손인 것을 보고 묻기를

"괭이는 어디에 있는가?"하니

임제선사가 이르기를

"누가 가져갔사옵니다"하자

황벽선사가 이르기를

"가까이오라 그대와 의논 할 것이 있느니라"하니

임제선사가 선듯 가까이가자 황벽선사가 괭이를 세우고 이르기를

"이것은 천하인이 들어도 들리지 않으니라"하자

임제선사가 그손에서 빼앗아 들고 이르기를

"어째서 제손에 있사옵니까?"하니

황벽선사가 이르기를

"오늘 여러 사람들이 운력을 하는구나"하고 문득 조실방으로 돌아갔다.

 

 

문) 황벽선사가 "여러사람들이 운력을 한다" 한 도리를 일러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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