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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작성자淸明華|작성시간06.05.08|조회수158 목록 댓글 15

여지껏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마음길을 따라

보여지고 드러난 것들을 읊어왔는데

 

오늘 문득 망설여지는 것이

한암선사께서 '말 잘하는 앵무새는 되지 않겠노라'하시고

동구 밖 출입을 안하셨다는 말씀이 실감나옵니다

 

청명화가 노래 부르는 것은

너와 내가 둘이 아님이니

내 노래로서 어찌하면 알게 모르게

가랑비에 옷이 젖듯 쉬이

뜻이 뜻으로서 전해질까하여

소신껏 걸림없이 글을 써왔는데

 

말로서 이를 수 없는 뜻을

애써 말을 만들자니

시세계를 어찌 펼쳐가야할지

청명화의 노래가 아니래도

말씀은 차고 넘치는 일이니

은둔하여 침묵해야할지

 

그저 내 작은 삶을 살기엔

법이 지대한지라

그 뜻을 나누고 싶어함이었지만

문득 망설여짐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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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무용지물(慧正) | 작성시간 06.05.09 선시를 보는 안목은 없어나 좋은시라 사려 됩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고객 | 작성시간 06.05.09 ^^()*
  • 작성자영조 | 작성시간 06.05.09 ()^^
  • 작성자홍덕 | 작성시간 06.05.09 ^^()
  • 작성자창공의 제비 | 작성시간 06.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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