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모든 보살마하살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나자 온몸이 큰 기쁨으로 충만해졌다. 그래서 더욱 공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구부리고 머리를 숙여 합장한채, 부처님을 향하여 일제히 큰 소리로 말씀드렸다.
"세존의 분부대로 마땅히 모든 것을 빠짐없이 받들어 시행하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세존께서는 너무 염려하지 마시옵소서!'
모든 보살마하살들은 이와 같이 세 차례씩 되풀이하여 일제히 큰 소리로 말씀드렸다.
"세존의 분부대로 마땅히 모든 것을 빠짐없이 받들어 시행하겠습니다. 부디 세존께서는 너무 염려하지 마시옵소서!"
그러자 그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시방세계에서 오신 모든 분신부처님들을 각각 본국으로 돌아가시게 하려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모든 분신부처님들께서는 각각 원래 오셨던 곳으로 되돌아가시고, 다보 부처님의 탑도 전에 계셨던 곳으로 돌아가시지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자 보배나무 밑 사자좌 위에 앉아 계셨던 시방의 한량없는 분신부처님들과 다보 부처님, 상행보살을 비롯한 수많은 아승기수의 보살대중들과 사리불을 포함한 성문 사부대중들 그리고 일체 세상의 하늘천신 사람 아수라 등이 부처님 말씀을 듣고 모두 크게 환희하였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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