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시험을 치루기 위해 입실한 모 실업여고의 교실이랍니다.
한때 몇시간 더 공부하면 미래의 남편-아내얼굴이 바뀐다는게 유행이더니..
도대체 교육철학이라곤 ...교육감도 잘 뽑아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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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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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광석이 작성시간 12.12.10 이런 세상을 바꾸려고, 대학가서 배운 것을 가지고 미싱대 앞으로 간 사람들도 많았지요... 이래저래 투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 한 해였습니다. 출세주의자를 뽑을 것이냐, 공공을 위해 노력할 진정성 있는 사람을 뽑을 것이나... 조금만 관심가지고 보면, 절대 그 놈이 그 놈이 아니건만...;; 아... 곽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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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결락 작성시간 12.12.11 개같은 급훈이네. 깊이없는 글 한 줄이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걸 왜 모르나. 미싱은 옷을 깁지만, 미팅으로 뭘 깁을 수 있겠는가. 세상을 움직이는 건 생산이다. 온통 싸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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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부뚜막고양이 작성시간 12.12.11 공장가서 미싱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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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페어플레이 작성시간 12.12.11 대학가서 미팅할 사람은 미팅하고 공장가서 미싱질 할 사람은 미싱하고.자기가 하고 싶은것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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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결락 작성시간 12.12.11 미팅하는 걸 누가 뭐라 하나요. 사람을 품지 못하는 경구 하나가 사람을 두 쪽 낸다는 거지요. 미팅질보다는 미싱질이 더 좋은 일입니다. 옳고 정의로운 것을 할 수 있도록, 하고싶도록 진화시키는 게 교육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