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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야기

까옹이를 기억하며...

작성자푸른비|작성시간26.04.15|조회수205 목록 댓글 19

오늘이 까옹이 보낸지 6년 째 되는 날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 쫌(00시)이면
그날 화장터에서 한참 울고 있을 때이네요. ㅠㅠ;;

보잘 것 없는 아빠에게 와서 아낌 없이 모든 것을 주고
단, 며칠(?)만 아파하다가 훌쩍 떠나버린 녀석...
그래도 아빠 손길 느껴며 떠나가 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까옹이는 적어도 이 못난 아빠에겐
이 별에 존재하는 그 어떤 고양이들 보다 예쁘고 고마웠던 고양이일 것입니다.
물론 까옹이 뒤를 이어 까미가 존재해 주고 있지만요.

매년 느끼고 있는 것이지만
그 두렵고 힘들었던 순간, 옆에서 함께 해주신 루금봄..님과
수많은 위로와 도움 주셨던 반동방 분들께 감사할 뿐입니다.

이젠 기억에서 잊힌 분들도 많겠지만 
아직까지 우리 까옹이 기억해 주시는 분들께 고마움을 느끼고
앞으로도 가끔씩.. 기억해 주십사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근래에도 무지개다리 건던 아이들이 있는데
모두가 반동방을 사랑한 아이들이었으니 까옹이와 더불어
오래 오래 기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세월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지만
우리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무지개다리 건너기 전까지
큰 아픔 없이 건강해 주길 진심 바라보네요.

참으로 예쁘고 착했던 우리 까옹이...
무지개다리 건넌 날 6주기를 기억하며 짧은 넋두리를 풀었네요.

모든 집사님들과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만 되길 기원합니다.

 

아빠노미 품에서 한 컷. 잊지 못할 사진~

.
.
.
.............

제가 까옹이를 만나러

이 별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우리 까옹이는
언제나 제 마음 속에 있을 겁니다. ^^;;


[ Always On My Mind  / Willie Nel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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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뽀돌맘~ | 작성시간 26.04.20 오랫만 까옹씨~
    너는 나의 영원한 반동방 첫 친구냥~♡
  • 답댓글 작성자푸른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27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작성자검은튤립 | 작성시간 26.04.23 까옹이..
  • 답댓글 작성자푸른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27 까옹씨도 저처럼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__)
  • 작성자민들레03 | 작성시간 26.04.29 new 그립죠..저도 저의 첫고양이 모진이가 그렇게 며칠 앓다가 저 기다리다 엄마얼굴보며 울며갓어요 ..며칠 후에 저 주치하는 지하바닥에 왠 노랑나비가 잇길레 걍 보고 왓는대 제 가게 일층에 그 노랑나비가 뒷문으로 들와 앞문으로 뤌훨 날아갓어요 모진이 다녀갓다 생각해요 그립고 그립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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