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9시도 넘은 시간....
행복이 할머니께서 유집사에게 깻잎을 다 개고 자라고 하셨어요.
물론 저만 일 시키신건 아니고 엄마는 고구마 순 껍데기를 벗기셔야 하신다며...
그래서 집구석 서열 꼴찌이자 콩쥐인 유집사는 깻잎을 차곡차곡 개기 시작하고....
행복씨는 구경왔어요.
"고모 뭐하냥?"
"할머니가 깻잎 다 개고 자래. 고모 슬퍼~"
"냄새가 좋네."
"행복아 고모랑 이거 같이 개자. 응?"
"내가 왜 이걸 하냥!"
"난 깻잎 먹지도 않는데!"
"이거 빨리 다 해야 자지. 너도 도와줘~"
"아웅~ 짜증나."
"고양이는 손에 물 묻히는거 아니다. 잔소리 말고 빨리 해라."
<쿨하게 떠나는 행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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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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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o2ange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7.28 행복이가 집사 앞에만 딱 붙어있으면 만족인데.. 가버리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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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눈부신날 작성시간 21.07.28 행복아, 그거 깻잎 아니고 캣잎인데 너도 거들었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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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o2ange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7.28 냄새 계속 맡아보더니 그냥 가네요. 나쁜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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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뽀돌맘~ 작성시간 21.07.28 뽁아 사장은 일 잘하나 감시만 하면 된다옹~ 손에 물 묻힐 필요 없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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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o2ange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7.28 감시도 안하고 가버리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