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주고받을 것이 없다 / 대원스님
김무공추천 0조회 7123.07.01 08:57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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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과 제가 이렇게 얼굴을 마주해서 눈을 마주치고 봤잖아요? 여기에 여러분이 듣고자 하는 모든 법문이 다 있습니다. 이미 법문은 제가 말씀드리고 주고받고 다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주고받을 게 있다고 생각한다면 잘못된 생각입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릴 것도 없고 여러분들이 저에게 받을 것도 없습니다. 그렇게 바로 알면 바른 견해가 열리는 것입니다. 만약에 법을 주는 게 있고 받는 게 있고, 들을 것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건 생각이 잘못된 것입니다. 그렇게 받을 것도 드릴 것도 없고, 또 말할 것도 없고 들을 것도 없다는 그 도리를 바로만 알면 부처님 진리에 대해서 바른 소견이 열리는 것입니다. 법이라고 하는 것이 어느 한 곳에 있고, 특별한 것이 있어서 들을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 집에서 한 걸음 두 걸음 걸어서 나올 때, 그때도 자신이 법을 실제로 쓰고 있고, 모든 걸 거기에서 아낌없이 다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법이라고 하는 것을 별따로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분들이 오늘날 잘못 이해를 하고, 법에 대한 걸 잘못 인식을 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이 말을 해드리는 겁니다. '법이라는 건 구족돼서 만법계에 틈이 없이 차 있어서, 법 속에 파묻혀 있어서, 어느 곳에 법이 따로 있어서 담을 게 있고 설할 게 있고 줄 것이 있는 그런 것이 아니구나' 라고 아시라고 가르쳐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활 속에서 법이라고 하는 것을 분명히 바로 볼 줄 알아야 됩니다. 내가 바로 보지 못하면 매일매일 일생 동안을 밥을 먹고 살아도 제대로 모릅니다. 일생 법을 모르고 그냥 살다가 허망하게 이 목숨이 마치고 맙니다. (2005.12.13 학림사 대원 큰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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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덕운 작성시간 23.07.02 나무아미타불 _()()()_
성불 하소서 -
작성자엣지있게 작성시간 23.07.27 생활속불교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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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원광대은 작성시간 23.08.23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하신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하신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오랜 세월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선망조상님의 이고득락과 일체 중생의 행복을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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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을 존경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님께서는 꼭 성불하실 것입니다.
업장은 소멸되고,바른 깨달음얻어지이다.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