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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벽을 여는 보리심 명상 (102)

작성자목탁|작성시간20.01.27|조회수24 목록 댓글 1


늙은 말의 지혜를 이용하라
ㅡ노마지지 가용야ㅡ

늙은 말의 지혜를 이용하라는 고사가 있다.한마디로 노인의 경륜과 지혜를 참고하여 나라와 사회 가정을 잘 다스릴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제나라 환공이 봄에 원정을 떠나 고죽을 토벌하고 겨울이 되어서 돌아오는 도중에 큰 눈이 내려 군마가 길을 잃었다.이 때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자 진언을 드린 관중의 말이 바로 이것이다.
늙은 말,노마를 앞세우라! 하여 선두에 세웠는데 과연 늙은 노련한 말이 큰 눈속에서 길을 찾아 제나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다.
한비자는 늙은 말에 비유하여,성인들과 지혜로운 노인들의 말씀을 소중히 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한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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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느 역사학자의 말에 의하면 고려실록 어디를 찾아봐도
늙고 병든 어버이 노인을 버리는 풍습은 찾아 볼 수가 없다고 한다.그것은 불경에 나오는 기로국,노인을 버리는 나라 이야기가 잘못 와전되어서 ''기로국'' 이라는 발음을 ''고려국''이라고 불러져서 그렇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부처님 말씀 기로국(노인을 버리는 나라) 이야기는 60이 넘으면 노인을 버리는 나라에 어느 재상은 차마 자기 아버지를
내치지 못하여 집 뒷동산 작은 동굴에 아버지를 모셨던 것이다.
그런데 적국의 왕이 쳐들어와 몇 가지 문제에 답을 못하면 나라를 멸망시킨다고 하였다.그러나 나라에선 아무도 그 답을 알지 못했다.집에 돌아와서 문안드리는 아들의 얼굴이 근심 걱정으로 가득한 것을 보고는 그 사연을 듣고는 어려운 문제에
노인의 지혜로서 아버지는 대답을 해주어 나라를 구하게 되었다.임금은 답변한 신하를 상을 내렸는데 재상은 자기 아버지를 숨겨 놓는 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하자,임금은 노인의 지혜가 우리를 살렸으니 앞으로는 노인을 버려서는 (기로) 안된다고 명을 새로 내려 노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었다는 부처님의 설법이야기이다.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 때 어느 마을은 쓰나미 피해를 전혀 입지 않고 마을 사람들이 집과 가옥 목숨을 온전히 부지할 수 있었다.
그것은 조상대대로 해변에서 60m 이하 지역에는 집을 짓고 살지 말라는 유훈이 내려져 온 것이다.옛날 자신들의 조상들 중에서 쓰나미 피해를 입은,또는 그런 일들을 보아온 분들이 후손들은 다음에 절대로 그런 피해를 보아서는 안된다는 지혜로운 유훈이었던 것이다.
늙은 노인들은 힘과 기력은 떨어졌으나 삶을 살아온 경륜과 지혜는 젊은이들 보다 뛰어나다.
그래서 독일 속담에 노인 한사람이 돌아가시면 도서관 한채가
불타서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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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덕운 | 작성시간 20.01.27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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