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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님 法華經 이야기 - 열반은 하루의 품삯 ⑥

작성자목탁|작성시간26.06.22|조회수15 목록 댓글 2

무비스님 法華經 이야기 - 열반은 하루의 품삯 ⑥

관음화(바람향기)추천 11조회 16518.06.10 08:02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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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은 하루의 품삯 ⑥


  필자는 어느 해 가을 송광사 문수전에서 정진을 하였습니다.
수선사에서는 3년 결사가 진행되고 문수전에서는 3,4명이 앉아 시간에 구애되지 않고
자유롭게 정진을 하면서 문수전 옆에 있는 관음전 법당의 부전 소임도 맡아서
조석예불을 드리던 때의 일입니다.
  하루는 3시에 일어나 새벽예불을 하려고 법당에 가려는데 너무나 어두워서
너무나 어두워서 아예 눈을 감고 법당에 들어섰습니다.
늘 하던 일이라 탁자 앞에서 손을 내밀어 성냥을 찾아 불을 켜는 순간,
그 칠흙 같은 어둠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의 일이었습니다.

분명히 문은 닫혀 있었고 어둠이 나갈래야 나갈 곳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둠은 없습니다.
나는 그 순간 어둠과 밝음이 둘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어둠이 곧 밝음이고 밝음이 곧 어둠입니다.

번뇌 무명과 보리 열반이 둘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이 허망한 육신 이 그대로 법신이라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 무지 몽매한 보통 사람 밖에 따로 부처님이 없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일찍이 애송하던 "무명실성즉불성(無明實性卽佛性환화공신즉법신(幻化空身卽法身)"
이라는 말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해품의 신해(信解)

바로 사람이 곧 부처님이라는 확신을 갖고 살아가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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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목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4 반가워요
    거룩하신 삼보님께 귀의 합니다
    일체 중생의행복을 발원합니다
  • 작성자전희규 | 작성시간 26.06.25 new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가르침에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생활속불교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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