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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비 .희. 사. 의 사무량심

작성자엣지있게|작성시간20.05.15|조회수23 목록 댓글 1

자 .비 .희. 사. 의 사무량심


불교에서는 이웃과의 관계를 대단히 중시하여 수행도 궁극적으로는 스스로의 이익을 도모함과 아울러 이웃에도 그 이로움을 베푸는 것 즉, 자리이타(自利利他)에 의해 완성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웃에게는 특히 자(慈).비(悲).희(喜).사(捨)의 사무량심(四無量心)으로 대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무량심이란

불자들이 이웃에 대해 지녀야 할 네 가지 한량없는 마음가짐을 뜻하는 것으로서,

첫번째
자무량심이란 자애로운 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모든 이들에게 끝없이 어질고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야 함을 일깨우는 것입니다.

두번째
비무량심은 슬퍼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이웃의 어려움을 나의 어려움처럼 여기는 것으로 진리에 미혹하여 고통받는 중생들을 애처롭게 생각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세번째
희무량심이란 기뻐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이웃의 기쁜 일을 사심없이 함께사심없이 기뻐해 주는 마음입니다.

네번째
사무량심이란 평등한 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어디에도 얽매이는 바 없고 집착하는 바 없는 공정한 마음가짐을 뜻합니다.

불교는 자비(慈悲)의 가르침으로서 부처님이 설하신 바도 자비 이 외에 다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그 자비란 바로 이상과 같은 사무량심 가운데 첫번째와 두번째인 자무량심과 비무량심을 합한 말입니다.

다시 말해 이웃을 내 몸처럼 여기며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자비의 참뜻입니다.

2> 수처작주 隨處作主

입처개진 立處皆眞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어라.
서있는 곳이 모두 진리이다.

 

이 말은 원래 중국 당나라때의 선승인 임제의현스님의 '임제록'이란 책에서 나온 말로

집착과 편견에서 벗어나 진실된 자아를 찾는 주인된 삶이 참된 진실에 이르는 길이라는 뜻인데

 

'가는 곳마다 주인답게 살아라.

인생은 고난과 역경, 악조건과 불리한 환경도 있지만

서있는 곳 어디를 가거나 탓하지 말고 끌려다니지 말고 사는 길에서

희망과 진실과 승리가 일어나지 않겠냐'는 해석으로 삼습니다.

 

청년회 불교 내생활 모두 수주작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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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행 | 작성시간 20.05.16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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