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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글판 --계초심학인문

작성자엣지있게|작성시간17.06.27|조회수42 목록 댓글 0


계초심학인문

부초심지인은 수원리악우하고 친근현선하야 수오계십계등하야 선지지범개차니라. 단의금구성언이언정 막순용류망설이어다. 기이출가하야 참배청중인댄 상념유화선순이언정 불득아만공고어다. 대자는 위형하고 소자는 위제니 당유쟁자어든 양설을 화합하야 단이자심상향이언정 불득악어상인이어다. 약야기릉동반하야 논설시비인댄 여차출가는 전무리익이니라. 재색지화는 심어독사하니 성기지비하야 상수원리어다.

무연사칙불득입타방원하며 당병처하야 불득강지타사하며 비육일이어든 불득세완내의하며 림관수하야 불득고성체타하며 행익차에 불득당수돌월서하며 경행차에 불득개금도비하며 언담차에 불득고성희소하며 비요사어든 불득출어문외하며 유병인이어든 수자심수호하며 견빈객이어든 수흔연영접하며 봉존장이어든 수숙공회피니라.

판도구호대 수검약지족하며 제식시에 음철을 불득작성하고 집방에 요수안상하며 불득거안고시하고 불득흔염정추하며 수묵무언설하고 수방호잡념하며 수지수식이 단료형고하야 위성도업하며 수념반야심경호대 관삼륜청정하야 불위도용이어다.

부분수호대 수조모근행하야 자책해태하며 지중행차하야 불득잡란하며 찬패축원호대 수송문관의언정 불득단수음성하고 불득운곡불조하며 첨경존안하야 불득반연이경이어다. 수지자신죄장이 유여산해하고 수지이참사참으로 가이소제하며 심관능례소례가 개종진성연기하고 심신감응이 불허하야 영향상종이니라.

거중요호대 수상양불쟁하며 수호상부호하며 신쟁론승부하며 신취두한화하며 신오착타혜하며 신좌와월차하며 대객언담에 불득양어가추하고 단찬원문불사하며 불득예고방하야 견문잡사하고 자생의혹이어다.

비요사어든 불득유주렵현하야 여속교통하야 영타증질하고 실자도정이어다. 당유요사출행이어든 고주지인과 급관중자하야 영지거처하며 약입속가어든 절수견지정념하야 신물견색문성하고 유탕사심이어든 우황피금희소하야 란설잡사하며 비시주식으로 망작무애지행하야 심괴불계리오. 우처현선인의 혐의지간이면 기위유지혜인야리오.

약우종사의 승좌설법이어든 절불득어법에 작현애상하야 생퇴굴심하며 혹작관문상하야 생용이심하고 당수처회문지하면 필유기발지시하리니 불득수학어자하야 단취구판이어다. 소위사음수하면 성독하고 우음수하면 성유달하야 지학은 성보제하고 우학은 성생사가 시야니라.

우불득어주법인에 생경박상이니 인지어도에 유장하야 불능진수하리니 절수신지어다. 론에 운여인이 야행에 죄인이 집거당로어든 약이인악고로 불수광명하면 타갱락참거의라하시니 문법지차에 여리박빙하야 필수측이목이청현음하며 숙정진이상유치라가 하당후에 묵좌관지호대 여유소의어든 박문선각하야 석상조순하야 불람사발이어다. 여시라야 내가능생정신하야 이도위회자여인저. 무시습숙한 애욕에치가 전면의지하야 잠복환기호미 여격일학하나니 일절시중에 직수용가행방편지혜지력하야 통자차호언정 기가한만으로 유담무근하야 처상천일하고 욕기심종이구출로재리오. 단견지절하야 책궁비해하며 지비천선하야 개회조유어다. 근수이관력이 전심하고 련마이행문이 익정하리라.

장기잡조지상하면 도업이 항신하고 상회경행지심하면 종불퇴전하리라. 여시구구하면 자연정혜원명하야 견자심성하며 용여환비지하야 환도중생하야 작인천대복전하리니 절수면지어다.

계초심학인문(한글)

대저 초발심한 사람은 모름지기 악우를 원리하고 현선를 친근하여 오계와 십계등을 받아서 잘 지․범과 개․차를 알아야 할지니라. 다만 금구의 성언을 의지할지언정 용유의 망설을 순종치 말지어다. 이미 출가하여 청중을 참배했을진대 늘 유화하고 선순함을 생각할지언정 시러금 아만으로 높은체 하지 말지어다. 큰이는 형이 되고 작은 이는 아우가 되나니 혹 다투는 자가 있거든 양설을 화합하여 다만 자심으로써 서로 향할지언정 시러금 악어로 사람을 해롭게 하지 말지어다. 만일 동반을 속이거나 능멸하여 시비를 논설한진대 이같은 출가는 전혀 리익이 없나니라. 재․색의 화는 독사보다 심하니 몸을 반성해 그름을 알아서 항상 모름지기 원리할지어다.

반연의 일이 없은즉 시러금 타인의 방원에 들어가지 말며 고요한 곳에 당하여 시러금 타인의 일을 억지로 알려하지 말며 육일이 아니어든 시러금 내의를 세탁하지 말며 양치하고 세수함에 임하여 시러금 고성으로 코풀거나 침뱉지 말며 행익차(공양할 때 진지함을 말함)에 시러금 당돌히 차서를 넘게하지말며 경행차에 시러금 옷깃을 열고 팔을 흔들지 말며 언담차에 시러금 고성으로 희롱하거나 웃지 말며 요긴한 일이아니어든 시러금 문외에 나아가지 말며 병인이 있거든 모름지기 자심으로 수호하며 빈객을 보거든 모름지기 흔연히 영접하며 존장을 만나거든 모름지기 숙공히 회피할지니라.

도구를 판비호대 모름지기 검약히 하여 족한줄 알며 재식할 때에 음․철을 시러금 소리를 짓지 말고 집․방을 종요로이 모름지기 안상히 하며 시러금 낯을 들어 돌아보지 말고 시러금 정․추를 흔․염하지 말며 모름지기 침묵해 언설하지 말고 모름지기 잡념을 방호하며 모름지기 밥을 받음이 다만 형고를 치료하여 도업을 이루기 위함인줄 알며 모름지기 반야심경을 외우되 삼륜(시자․수자․물질)이 청정한줄 관하여 도용을 어기지 말지어다.

분수(분향․예불)에 나아가되 모름지기 조모에 근행하여 스스로 해태를 책하며 중행의 차서를 알아서 시러금 잡란케 하지 말며 찬패하고 축원하되 모름지기 글을 외워 의를 관할지언정 시러금 다만 음성만 따르지 말고 시러금 운곡이 고르지 않게 하지 말며 존안을 첨경하여 시러금 이경에 반연하지 말지어다. 모름지기 자신의 죄장이 마치 산해와 같은줄 알고 모름지기 이참과 사참으로 가히 써 소제 할줄 알며 깊이 능예와 소예가 다 진성으로 좇아 연기함을 관하고 깊이 감응이 헛되지 않아서 영․향이 서로 따르는줄 신할지니라.

○     

중요에 거하되 모름지기 서로 양보하여 다투지 말며 모름지기 서로서로 부호하며 승부 쟁론함을 삼가하며 머리를 모아 쓸데없는 말함을 삼가하며 그릇 타인의 신을 신음을 삼가며 좌․와에 차서를 넘음을 삼가하며 객을 대해 언담함에 시러금 가추를 드날리지 말고 다만 원문의 불사를 찬하며 시러금 고방에 나아가서 잡사를 견문하고 스스로 의혹을 내지 말지어다.

요긴한 일이 아니어든 시러금 이골에 놀고 저골에 다니면서 속인으로 더불어 교통하여 타인으로 하여금 증질케하고 자기의 도정을 잃지 말지어다. 혹 요긴한 일이 있어 출행하거든 주지인과 및 관중자에게 고하여 하여금 거처를 알게 하며 만일 속가에 들어가거든 간절히 모름지기 정념을 굳게 가져서 삼가 색을 보거나 소리를 듣고 사심을 유탕하지 말것이어든 또 하물며 옷깃을 헤치고 희소하여 잡사를 난설하며 비시의 주식으로 망령되이 무애의 행을 지어서 깊이 불계를 어기랴. 또 현선인의 혐의하는 사이에 처하면 어찌 지혜있는 사람이 되리오.

사당(공부하는 처소)에 주하되 사미와 동행함을 삼가하며(법화경 안락행품에 사미로 동주함이 불안락의 일이라 하였다.) 인사로 왕환함을 삼가하며 타인의 호악을 봄을 삼가하며 문자를 탐구함을 삼가하며 수면이 과도함을 삼가하며 산란히 반연함을 삼가할지어다.

만일 종사의 법좌에 올라 설법함을 만나거든 간절히 시러금 법에 현애의 상을 지어서 퇴굴심을 내며 혹은 관문한 상을 지어서 용이심을 내지 말고 마땅히 모름지기 생각을 비워 들으면 반드시 기가 발할 때가 있으리니 시러금 말만 배우는 자를 따라서 다만 입으로 판단함을 취하지 말지어다. 소위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을 이루고 소가 물을 마시면 젖을 이룸과 같아서 지학은 보제를 이루고 우학은 생사를 이룬다 함이 이것이니라.

또 시러금 주법인에게 경박한 생각을 내지 말지니 이를 인해 도에 장애가 있어서 능히 진수하지 못하리니 간절히 모름지기 삼가할지어다. 론에 이르되 마치 사람이 밤에 행할 적에 죄인이 횃불을 잡고 길에 당하거든 만일 인이 악함을 쓴 고로 광명을 받지 않으면 구렁에 떨어지고 개천에 떨어져 감과 같다 하시니 법을 듣는 차에 박빙을 밟음과 같이 하여 반드시 모름지기 이목을 기우려 현음을 들으며 정진을 숙청해 유치를 구경하다가 당에서 내려온 후에 묵묵히 앉아 관하되 만일 의심하는 바가 있거든 선각에게 박문하여 저녁으로 공경하고 아침으로 물어서 사발도 혼람하지 말지어다. 이같이 하여야 이에 가히 능히 정신을 내어서 도로써 생각을 하는 자인저.

무시로 습숙한 애욕과 에치가 의지에 결?면하여 잠시 조복되었다가 도리어 일어남이 마치 격일의 학질과 같나니 일절 시중에 바로 모름지기 여행방편인 지혜의 힘을 써서 매우 스스로 막아 두호할지언정 어찌 가히 한만으로 무근지설을 놀며 말하여 헛되이 천일을 보내고 심종을 바래어 출리의 길을 구하고자 하리오. 다만 지절을 굳게가져서 몸을 책해 게을리하지 않으며 그름을 알아 선에 옮겨서 개회하고 조유할지어다. 부지런히 닦으매 관력이 전전히 깊어지고 련마하매 행문이 더욱 정해지리라.

길이 잡조의 상을 일으키면 도업이 늘 새롭고 항상 경행한 마음을 품으면 마침내 퇴전치 않으리라. 이와 같이 오래오래 하면 자연히 정혜가 원명하여 자기의 심성을 보며 환과 같은 비․지를 써서 또한 중생을 제도하여 인천의 대 복전을 지으리니 간절히 모름지기 힘쓸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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