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법화경/4강-9 오천 명이 퇴석하다
慧明華추천 5조회 11615.06.14 17:47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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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 다시 법화경 無比스님,봉은사선교율대법회기록(2011.11-20013.11) 오천 명이 퇴석하다 사리불이 정성을 다해서 부처님께 청하자 드디어 부처님이 법문을 허락하신다. 이 때 세존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대가 이제 은근하게 세 번이나 청하였으니 어찌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대는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하라. 이제 그대들을 위해서 분별하여 해설하리라.”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법회중에 있던 비구· 비구니와 우바새·우바이들 오천(五千) 명이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께 예배하고 물러갔습니다. -『법화경』 「방편품」 18- 그런데 그때 ‘부처님이 그렇게까지 뺄 게 뭐 있느냐. 40년동안 우리에게 할 소리 다 했고 우리도 들을 것 다 듣고 우리도 다 증득한 바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5천 명이 자리를 박차고 법석에서 나간다. 하늘 같은 부처님 법석에서 오천명이나 나간다고 하는 이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콧대 높은 비구만 나간 것이 아니고 비구니도 따라나가고, 청신사, 청신녀도 나가버렸다. 이러한 사건이 부처님 역사상에 있었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은 죄의 뿌리가 깊고 무거우며 매우 교만해서 얻지 못하고도 얻었노라 하고, 깨닫지 못하고도 깨달았노라 하는 이들이었습니다. 이러한 허물이 있으므로 법회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존께서도 묵묵히 계시면서 그들을 말리지 아니하였습니다. -『법화경』 「방편품」 18- 5천명이 다 나가는데도 부처님은 말리지 않는다. 섭섭해 하시지도 않고, 섭섭하다는 소리보다 더 매정한 소리를 하신다. “이제 여기 있는 대중은 더 이상 잎과 가지들은 없고, 오로지 열매들만 있구나.” -『법화경』 「방편품」 19- 지엽은 다 나갔다, 껍질은 다 나가고 알맹이만 여기 남았다고 하니 이런 말을 들은 남아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기분이 좋았겠는가. “사리불이여, 저와 같이 교만한 사람들은 물러가도 또한 좋다. 그대들은 자세히 들어라. 그대들을 위하여 말하리라.” 사리불이 말하였습니다. “예, 세존이시여, 원컨대 듣고자 합니다.” -『법화경』 「방편품」 18- 『법화경』의 본론이 시작되려고 할 때, 이 5천명 퇴석에 대한 교훈을 우리가 잘 알아야 한다. 어디에 가도 우리 불자들은, 설사 부처님이라 할지라도 하심(下心)하는 태도,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사리불이나 목건련처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가져야 한다. 그것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다. 공부는 자기 자신에 대한 예의다. 신문하나라도 알뜰하게 읽고, 뭔가 깨우치려 하고 뭔가 교훈을 삼으려는 자세, 이것은 나이, 학력, 승속에 관계없다. 무엇이든지 하나라도 깨우치려고 하고 눈을 뜨려고 하고 알려고 하는 자세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예의다. 자기 자신에 대한 예의를 제대로 안 지키는 사람이 남으로부터 무슨 대접을 받으려고 하는가. * 이제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언제 내가 나 자신을 사람 취급했는가, 나는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는가, 나의 개안(開眼)을 위해 얼마나 나 자신에게 예의를 차렸는가. 그 예의는 바로 공부다. 이 땅에는 일찍이 대승불교라고 하는 위대한 가르침이 들어와서 참으로 우리는 다행이다. 정말 공부할 거리가 너무나도 많다. 8만대장경이 전부 우리가 마스터해야 할 교재들이다. -선교율 대법회 법화경 4강-9(2012.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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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목탁 작성시간 26.06.12 반가워요
거룩하신 삼보님께 귀의 합니다
일체 중생의행복을 발원합니다 -
작성자연꽃2 작성시간 26.06.13 귀의불양족존
귀의법이욕존
귀의승중중존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나무아미타불 () -
작성자엣지있게 작성시간 26.06.15 생활속불교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
작성자연꽃 작성시간 26.06.16 삼보에 귀의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성불하세요 -
작성자전희규 작성시간 26.06.18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가르침에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생활속불교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