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법화경/4강-10 하심
慧明華추천 4조회 13615.06.14 18:42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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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 다시 법화경 無比스님,봉은사선교율대법회기록(2011.11-20013.11) 하심 불교에는 하심(下心)이라는 말이 있다. 출가해서 행자실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하심이라는 액자부터 본다. 아래 하(下)자 마음 심(心)자, 자기 마음을 끝없이 밑으로 낮춘다는 뜻이다. 그걸 보는 순간 ‘아 불교는 바로 이거구나’ 하고 하심을 먼저 배우라는 것이다. 아무리 자기가 지식이 뛰어나고 경제적으로 억만장자이고 어떤 위치에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이 눈이 어두워서 그렇지 또 다른 눈을 뜨고 보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래서 항상 하심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 ‘범유하심자(凡有下心者)는 만복자귀의(萬福自歸依).’ 이 말도 스님들이 절에 와서 처음 배우는 『초발심자경문』에 나온다. ‘무릇 자기 마음을 낮추는 사람은 만 가지 복이 저절로 돌아온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늘 마음을 낮추고 겸손하고 배우려는 태도를 가진다면, 모두 그 사람을 좋아하고 그 사람부터 챙긴다. 자기 마음 하나만 낮추면 만 가지 복이 저절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 ‘부절아만(不折我慢)이면 학법무익(學法無益)이라’ 하는 말도 있다. 아만은 ‘내가 잘났다. 내가 아는 게 많다.’ 하는 자만심이다. 그걸 꺾지 않는다면 고준한 법문을 들어도 아무런 이익이 없다. 자만심이 꽉 들어차 있는데 법문이 들어갈 자리가 없는 것이다. * 옛날에 어떤 장군이 선사에게 와서 법을 물었다. 선사가 말없이 계속 차만 따르니까 차가 찻잔을 흘러넘쳐서 방석을 적셨다. 장군이 물었다. “스님, 왜 그렇게 차를 따릅니까 방이 다 젖었습니다.” 선사는 그제사 찻주전자를 옆에 놓고는 말했다. “당신이 나에게 법문 들으러 온 모양인데 당신의 마음이 이렇게 아만으로 꽉차서 넘쳐나는데 내 법문 들어갈 자리가 어디 있습니까?” 진짜 고수는 이렇게 차 한 잔을 따르면서도 하고자 하는 법문을 다 한다. 고수들은 우리같이 말을 많이 안한다. 차만 따라도 훌륭한 법문이다. 방석이 젖었다 한들 무슨 문제인가. 한사람이 깨우칠 수 있다면 집 몇 채가 날아가도 그 값을 한다. “예 스님 잘못했습니다.” 장군이무릎을 치고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하나하나 유심히 들여다 보고 뭔가를 알려고 한다면, 세상에는 전부 교훈되는 것, 내게 유익한 것들 뿐이다. * 부처님 법상에서 5천 명이 퇴석을 하였다. 자리를 박차고 나간 5천 명은 못났지만, 못난 사람의 행동에 의해서 뒷사람에게 큰 교훈을 남겼다.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이 본보기가 되고, 악한 사람의 악한 짓은 내가 그렇게 안하겠다고 하는 교훈을 준다. 세상에 헛 것은 하나도 없다. 그것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소화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다를 뿐이다. * 자기를 낮추고 자기를 비울 줄 알면 모든 문제는 전부 다 풀리게 되어있다. 인생길이 저절로 열린다. 사업을 하든지 공부를 하든지, 사람관계든 어떤 일에 있어서든 자기를 낮추고 자기를 비울 줄 알면 모든 일들이 다 풀리게 되어있다. 5천 명이 부처님 법석에서 이렇게 자리를 박차고 나감으로 해서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길이 되었다. * 자기를 높이는 것이 얼마나 자기 자신에게 해악이 되는가. 어떤 분야에서든지 자기 발전을 위해서는 자기를 비우고 열심히 정진해야 한다. 이렇게 마음을 모아 공부를 하는 일이 자기자신에 대한 예의이고 진정으로 자신을 위하는 일이다. -선교율 대법회 법화경 4강-10(끝)(2012.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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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원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3 어서오세요
벗님을 존경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님께서는 꼭 성불하실 것입니다.
업장은 소멸되고,바른 깨달음얻어지이다.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나무아미타불 __() _ -
작성자연꽃2 작성시간 26.06.13 귀의불양족존
귀의법이욕존
귀의승중중존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나무아미타불 () -
작성자엣지있게 작성시간 26.06.15 생활속불교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
작성자연꽃 작성시간 26.06.16 삼보에 귀의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성불하세요 -
작성자전희규 작성시간 26.06.18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가르침에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생활속불교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