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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법화경/4강-10 하심

작성자원광|작성시간26.06.12|조회수26 목록 댓글 6

다시 법화경/4강-10 하심

慧明華추천 4조회 13615.06.14 18:42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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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다시 법화경
無比스님,봉은사선교율대법회기록(2011.11-20013.11)


하심


불교에는 하심(下心)이라는 말이 있다출가해서 행자실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하심이라는 액자부터 본다.
아래 하()자 마음 심()자기 마음을 끝없이 밑으로 낮춘다는 뜻이다.
그걸 보는 순간 아 불교는 바로 이거구나’ 하고 하심을 먼저 배우라는 것이다.
아무리 자기가 지식이 뛰어나고 경제적으로 억만장자이고 어떤 위치에 있다고 해도그 사람이 눈이 어두워서 그렇지 또 다른 눈을 뜨고 보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다그래서 항상 하심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
범유하심자(凡有下心者)는 만복자귀의(萬福自歸依).’
이 말도 스님들이 절에 와서 처음 배우는 초발심자경문에 나온다.
무릇 자기 마음을 낮추는 사람은 만 가지 복이 저절로 돌아온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늘 마음을 낮추고 겸손하고 배우려는 태도를 가진다면모두 그 사람을 좋아하고 그 사람부터 챙긴다.
자기 마음 하나만 낮추면 만 가지 복이 저절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
부절아만(不折我慢)이면 학법무익(學法無益)이라
하는 말도 있다.
아만은 내가 잘났다내가 아는 게 많다.’ 하는 자만심이다그걸 꺾지 않는다면 고준한 법문을 들어도 아무런 이익이 없다자만심이 꽉 들어차 있는데 법문이 들어갈 자리가 없는 것이다.
*
옛날에 어떤 장군이 선사에게 와서 법을 물었다선사가 말없이 계속 차만 따르니까 차가 찻잔을 흘러넘쳐서 방석을 적셨다.
장군이 물었다.
스님왜 그렇게 차를 따릅니까 방이 다 젖었습니다.”
선사는 그제사 찻주전자를 옆에 놓고는 말했다.
 “당신이 나에게 법문 들으러 온 모양인데 당신의 마음이 이렇게 아만으로 꽉차서 넘쳐나는데 내 법문 들어갈 자리가 어디 있습니까?”
진짜 고수는 이렇게 차 한 잔을 따르면서도 하고자 하는 법문을 다 한다.
고수들은 우리같이 말을 많이 안한다.
차만 따라도 훌륭한 법문이다. 방석이 젖었다 한들 무슨 문제인가.
한사람이 깨우칠 수 있다면 집 몇 채가 날아가도 그 값을 한다.
예 스님 잘못했습니다.”
장군이무릎을 치고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하나하나 유심히 들여다 보고 뭔가를 알려고 한다면세상에는 전부 교훈되는 것내게 유익한 것들 뿐이다.
*
부처님 법상에서 5천 명이 퇴석을 하였다.
자리를 박차고 나간 5천 명은 못났지만못난 사람의 행동에 의해서 뒷사람에게 큰 교훈을 남겼다선한 사람은 선한 것이 본보기가 되고악한 사람의 악한 짓은 내가 그렇게 안하겠다고 하는 교훈을 준다.
세상에 헛 것은 하나도 없다.
그것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소화하고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다를 뿐이다.
*
자기를 낮추고 자기를 비울 줄 알면 모든 문제는 전부 다 풀리게 되어있다인생길이 저절로 열린다.
사업을 하든지 공부를 하든지, 사람관계든 어떤 일에 있어서든 자기를 낮추고 자기를 비울 줄 알면 모든 일들이 다 풀리게 되어있다.
5천 명이 부처님 법석에서 이렇게 자리를 박차고 나감으로 해서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길이 되었다.
*
자기를 높이는 것이 얼마나 자기 자신에게 해악이 되는가.
어떤 분야에서든지 자기 발전을 위해서는 자기를 비우고 열심히 정진해야 한다이렇게 마음을 모아 공부를 하는 일이 자기자신에 대한 예의이고 진정으로 자신을 위하는 일이다.
-선교율 대법회 법화경 4-10(끝)(20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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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원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3 어서오세요
    벗님을 존경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님께서는 꼭 성불하실 것입니다.

    업장은 소멸되고,바른 깨달음얻어지이다.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나무아미타불 __() _
  • 작성자연꽃2 | 작성시간 26.06.13 귀의불양족존
    귀의법이욕존
    귀의승중중존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나무아미타불 ()
  • 작성자엣지있게 | 작성시간 26.06.15 생활속불교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 작성자연꽃 | 작성시간 26.06.16 삼보에 귀의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성불하세요
  • 작성자전희규 | 작성시간 26.06.18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가르침에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생활속불교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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