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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법화경/5강-1 인생의 봄,사람의 가치

작성자원광|작성시간26.06.14|조회수32 목록 댓글 5

다시 법화경/5강-1 인생의 봄,사람의 가치

慧明華추천 5조회 17015.06.14 21:06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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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다시 법화경
無比스님,봉은사선교율대법회기록(2011.11-20013.11)




인생의 봄, 사람의 가치


날씨가 따뜻하다비로소 봄이 오는 것 같다.
계절이 봄으로 바뀌면 그것을 내 자신에게 이끌어서 과연 내 자신의 봄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봐야 한다.
*
거울을 보면 거의 가을에 접어들었고 혹은 겨울에 가깝다손 치더라도 우리는 불생불멸(不生不滅)의 진여불성(眞如佛性)이라고 하는 위대한 존재다.
그것을 부처님으로부터 배웠다.
눈에 비치는 개개인의 모습은 각양각색이라도 본질의 입장에서는 불생불멸영원한 생명[무량수(無量壽)], 영원한 광명[무량광(無量光)] 이다이것이 우리들의 참모습이다.
*
부처님은 일찍이 그것을 깨달으시고 신기하고 신기하다참으로 이렇게 신기할 수 있단 말인가?”이렇게 탄복을 했다.
석가모니는 출신이나 삶으로 볼 때 이 세상에서 신기한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그런데 인간존재의 실상에 눈을 뜨고서는 모든 사람들이 여래의 지혜와 덕상을 다 같이 갖추고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하고 신기하다는 표현을 했다.
*
2700여년전 인도의 불가촉천민들의 삶이 어떠했겠는가.
지금 이 법회에 동참한 여러분처럼 이렇게 좋은 옷을 입고 깨끗이 단장하고 잘 생기고 건강한 모습이 아니다.
인도의 불가촉 천민은 지금도 동물인지 사람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비가 오면 집보다 밖으로 나오는 편이 나은 집에서 산다비가 새서 흙이 떨어지고 시커먼 물이 떨어지는 것은 기본이다.
그런데도 부처님은 그러한 모습을 보고 신기하고신기하다라고 하였다.
*
무엇이 신기한가당신은 태자의 신분으로 호의호식하고 살았고손에 흙 한 번 묻히지 않고 살았다그럼에도 호화로운 삶을 다 등지고 결연히 출가를 해서 6년이라고 하는 피나는 고행을 했다금지옥엽으로 자란 귀하디 귀한 태자 출신이 그런 고행을 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보통 고행이 아니다.
부처님은 인생에서 그러한 투자와 희생을 치루고 나서 깨달음을 얻었다.
그런데 부처님이 깨닫고 보니 짐승인지 사람인지 분간이 안되는 불가촉천민들도 모두 부처님 당신과 똑같다는 것이다당신이 그만한 희생과 고행을 치루고서 얻어낸 불생불멸무량광무량수한량없는 광명한량없는 생명이 부처님만의 무량공덕 생명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이미 가지고 있는 무량공덕생명이라는 사실을 아신 것이다.
*
당신이 그와 같은 큰 희생을 치루고 얻어낸 불생불멸의 영원한 생명인데 불가촉천민들 까지도 억만분의 일도 차이가 없는 똑같은 불생불멸의 영원한 생명을 이미 그대로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놀라웠겠는가.
그래서 신기하고 신기하다모두가 여래의 지혜와 덕상을 다 같이 갖추고 있구나’ 하는 말씀을 하셨다.
*
다만 부처님과 중생들의 차이는 그러한 사실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억만 가치의 다이아몬드인데도 스스로를 흙덩이로 알고돌덩이로 알고 있다누구나 똑같이 억만 금의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는데도 자기에게는 그런 것이 없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인간존재의 고귀하고 위대한 가치는 부처님이 6년 고행을 했다고 해서 비로소 얻어진 것이 아니다.
부처님의 고행과는 아무 상관없이 인간이 본래 그러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고행을 해서 더해진 것은 단 0.001퍼센트도 없다.
부처님이 고행하기 전이나 고행한 이후나 달라진 것은 알고 모르고의 차이 뿐이다.
*
옛날 우리나라 시골에 고려청자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청자를 강아지 밥그릇으로 사용했다.
그것이 고려청자인줄 아는 사람들은 플라스틱이나 스텐레스 그릇을 리어카로 한가득 실어와서 그 개밥 그릇 하나와 바꿔왔다그래도 그 이익이 천 배만 배다.
그렇게 값나가는 사실을 아는 사람에게는 청자의 가치가 수 억수 십억이어도모르는 사람에게는 스텐레스 그릇 하나 보다도 훨씬 못하다.
앎과 모름의 차이가 이와 같다.
*
부처님이 우리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다.
우리 인간 존재의 실상은 참으로 고귀하고 위대하고 지극히 높고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이 사실을 다만 부처님이 깨달았을 뿐이다그것을 일러서 부처라고도 하고 혹은 이라고 하고 혹은 하나님이라고도 한다.
단 그렇게 부를 수 있는 안목을 가진 사람만이 그렇게 부른다.
-선교율 대법회 법화경 5-1(20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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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연꽃2 | 작성시간 26.06.14 귀의불양족존
    귀의법이욕존
    귀의승중중존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나무아미타불 ()
  • 작성자엣지있게 | 작성시간 26.06.15 생활속불교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 작성자연꽃 | 작성시간 26.06.16 삼보에 귀의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성불하세요
  • 작성자전희규 | 작성시간 26.06.18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가르침에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생활속불교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 작성자목탁 | 작성시간 26.06.20 반가워요
    거룩하신 삼보님께 귀의 합니다
    일체 중생의행복을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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