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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비지니스

작성자타로| 작성시간07.06.24| 조회수10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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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타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6.24 앞의 글에서 언급핸 제도적 관행이 극에 달하는 부분이 금융업입니다. 금융이라는 것은 맨 위의 잭 웰치가 말한 것처럼 R&D 투자나 공장 건설 없이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타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6.24 버크셔 헤더웨이의 가장 주력 사업인 보험업의 경우에는 특히 문제가 심각합니다. 보험업이라는 것은 브랜드도 없고 경제적 해자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 보험을 인수할때부터 요율을 정확히 산정하고 손해보지 않을만한 가격에 인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명제가 매우 쉽고 간단해 보여도 지킬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앞의 글에서 언급했던 제도적 관행, 조직의 관성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할 때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타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6.24 요율 이하의 가격으로 보험을 인수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에서도 보험을 인수하는 것이 제도적 관행입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른 보험회사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에 사업을 빼앗아가는 것을 놔두어야 하는데 이것은 인간의 심리적인 저항이 매우 큰 일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럴 경우에 무엇이라도 하는 것이 옳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 작성자 타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6.24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수익성 없는 사업이라도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경쟁사에게 양보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고 자신의 직원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그저 바라보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 축소나 임금 삭감도 전혀 하지 않습니다. 버핏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수익성 좋은 보험회사가 경기순환으로 인해 일시적인 침체를 겪는다고 직원을 해고하지 않습니다. 해고 정책은 결코 버크셔에 득이 되지 않습니다. 보험상품의 판매가 상당히 위축됨과 더불어 대량해고가 올 것이라고 염려하는 직원들이 물불 가리지 않고 많은 일들을 벌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타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6.24 다른 어떤 비지니스와 비교해도 금융업만큼 제도적 관행과 관련한 문제가 심각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금융업은 경제적 해자가 없는 사업이고 가격에 의한 경쟁입찰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금융업은 말 그대로 지적인 경쟁이 되어버립니다. 훌륭한 경영진을 보유하고 직원들에게 적절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합리적인 보상을 해주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은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 작성자 타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6.24 내셔널 인뎀니티의 필 리쉬와 같은 경영자는 그 자체로 해당 기업의 경쟁력이 되어 버립니다. 리쉬는 보험상품의 가격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면 인수하고 그렇지 않으면 인수하지 않습니다. 아주 강력하고 올바른 마인드이지만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매우 극소수입니다. 만일 보험업과 같은 금융업에 투자한다면 해당 기업의 기업 문화와 경영진의 능력을 살펴보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 작성자 러쿨 작성시간07.06.25 타로님 늘 써주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타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6.25 감사합니다. 저도 공부하느라 쓰는 것인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 작성자 한순간 작성시간07.06.25 그래서 보험업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공부가 더 필요하겠죠^^
  • 답댓글 작성자 타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6.25 정말 너무 어렵습니다. 기업의 경제적 해자가 경영진과 기업문화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파악하기가 쉽지가 않죠. ^^
  • 작성자 사군자 작성시간07.06.25 저도 보험이 브랜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대형보험회사는 망할리없을것같고, 다른사람들이 많이 가입했기때문에 손해를보지 않는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웃돈을주고서라도 대형보험회사에 가입하길 더 선호합니다.. 보험가입역시 장기인데 몇십년후에 망하지 않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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