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개천절 노래는 대종교 기념가

작성자풀피리|작성시간26.06.15|조회수16 목록 댓글 1

한국 근대 100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 1명을 꼽는다면?

항일독립운동의 대부 홍암 나철 이야기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이 나라 한 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이 나라 한 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우리가 잘 아는 개천절 노래이다.정인보 작사 김성태 작곡의 개천절 노래가 사실은 대종교 기념가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09년 나철 선생을 중심으로 대종교가 문을 열자 한민족의 뿌리를 깨닫고 민족 정신을 고취하고자 개천절을 정하고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음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정하였다.그때 임시정부 의정원 29명중 21명이 대종교인이었다.

대종교는 단순한 종교단체가 아니었다.일제의 탄압과 식민교육으로 백성들이 고통받고 있을때 한민족의 뿌리를 밝히고 민족의식을 고취시켜 항일투쟁으로 독립을 이룩하겠다는 큰 목적으로 설립됐던 것이다.

그 당시 한국의 지성인들은 대종교를 구심점으로 삼아 민족 교육을 하고 무장독립운동에 나섰다.한글 이라는 명칭을 처음으로 사용하고 조선 어학회의 정신적 기둥이었던 주시경은 배재학당을 졸업하면서
받은 예수교 세례를 과감하게 버리고 대종교로 개종한다.

정인보.신채호.박은식등 민족사학자 그룹
김좌진.홍범도.이범석등 독립군 지도자
이시영.신규식.조성환등 민족지도자들이 모두 대종교 신자들이었다.

일제 식민시절 항일 무장독립운동의 핵은 보성 벌교출신 나철 홍암선생이 개교한 대종교였다.
대종교는 1910년 부터 1940년까지 조선독립운동을 이끈 중심세력이었다.

1920년 청산리 전투를 다룬 영화의 한 장면이다.일본인 사상자만 2000명에 이른 이 전투의 지휘관은 김좌진 장군이다.

그동안 7개월에 걸쳐 블라디 보스톡에서 무기구입에 전력하신 우리 총재각하를 이자리에 모시겠습니다.,

김좌진 장군보다 서열이 높은 총재각하가 등장한다.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단상에 오른 분은 대종교의 간부인 북로군정서 총재 서일이다.

뿐만 아니라 만주 지역의 대표적인 무장독립단체인 신민부.북로군정서.한국독립당이 모두 대종교 단체였다.당시 일본 외무성 기록은 대종교는 종교가 아니라 조선의 독립을 위한 단체라고 규정해 놓았다.

대종교는 우리 민족의 선조인 단군을 섬기는 고유신앙에서 비롯되었다.고조선 때는 신교.부여 때는 숭천교.신라 때는 경천교.고구려 때는 대도 진종.발해 때는 임검교.고려 때는 주신교라고 하였다.

몽골의 침략으로 단절된 단군교를 다시 부활 시켰다고 단군교 중광으로 부른다.

해방후 미군정을 거치자 .

부통령 이시영은 이승만 대통령에게 세가지를 요청하였다.

첫째.조선독립운동은 대종교가 중심임을 가르쳐야 한다.

둘째.덕수궁 석조전을 국조 단군을 모시는 국조전으로 해야 한다.

셋째.민족사관학교를 만들어서 이나라 유능한 젊은이들이 민족의 뿌리를 알고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선양하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해방된 대한민국을 기독교 국가로 개조할려고 하는 이승만에게 이시영의 건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환 수원대 교수는 말한다.,일본 제국주의 침략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족의 재발견.즉 단군을 정점으로 해서 민족의식을 일치시키고 국권을 회복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나철이 전했던 것입니다.당시 방황하는 지식인 사회에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일대의 대사건 이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사편찬 위원회 편사실장이며 성균관대 교수를 역임한 박성수 교수는 말한다.‥

한국 근.현대 100년 역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한 사람을 꼽는다면 홍암 나철 선생입니다.

부끄럽다.우리 역사. 우리나라 사람들은 근.현대 100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홍암 나철 선생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만주땅 길림성 화룡시에는 대종교 삼종사묘가 방치되어 있다.

한민족 독립투쟁의 영웅 1.홍암나철 ㅡ2.무원 김교헌ㅡ3.백포서일의 묘이다.

이제는 고향땅 보성으로 모셔올때가 되었다.

보성군이 앞장서고 정부차원에서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어려운 일이 아니다

1번 사진은 홍암 나철 선생의 생전 모습이다.
<펌 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硯泉(김정열) | 작성시간 26.06.15 지도자를 잘못만나면 나라의 역사마저 뒤바뀐다.
    홍암 나철 선생께서 항일 무장독립운동의 핵심이셨는데,
    지금이라도 바로 알고 멀리 타국에 잠들어 계시는 분들을 모셔와야 한다.
    개천절 노래가 대종교 기념가라니...
    좋은 글과 그림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