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잼버리 관련 뉴스 덕분에 전국민이 잼버리라는 단어를 알게된 요즘.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에도 잼버리 대원들이 찾아왔습니다.
우리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에는 매일 수십명의 이용객들이 클라이밍을 하기 위해 찾아오시지만,
이날 행사로 일반 이용객의 시설 이용은 하루동안 제한되었습니다.
한국에 방문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불만 없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잼버리 대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리드클라이밍을 체험하며 북한산의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 갔습니다.
특히나 스위스에서 방문한 83명의 대원들은 알프스 산맥 아래에서 생활하는 영향인지, 리드벽의 높이를 겁내지 않고 거침없이 오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클라이밍 체험을 마치고 떠나면서 너무나 정확한 한국말 발음으로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하고 “한국 사랑해요” 라고 잼버리 대원들이 말해 주었는데요.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고 안전하고 즐겁게 클라이밍을 체험을 해주어서 오히려 우리가 고맙다고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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