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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24(일) - 확보안전

작성자남은경|작성시간22.07.25|조회수318 목록 댓글 0

일요일이라 예상대로 실외, 실내 등반인원이 많습니다.

주말, 공휴일 휴게시간은 1회(13~14시)입니다.

원활한 암벽장 운영을 위해 모든벽에서 톱로핑을 제한합니다.

(정식 운영 시 초보자들은 실내 오토빌레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로프를 뺄 때는 확보자쪽(벽쪽에서) 당깁니다.

캠핑의자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암벽장 탄성매트에 구멍이 납니다.

                                        (되도록 캠핑매트를 사용해주세요.)


실내벽- 마스크착용필수, 개인슬리퍼 미리 준비, 액상, 볼초크 만 사용합니다.

           외부신발은 실내벽신발장, 지하층 신발장이용

           베낭은 실내벽 의자에 두지않고 계단위 베낭걸이가 따로 있습니다. 

           실내에서 음식물섭취 금지입니다. 야외 휴게공간을 이용해 주세요.

 

 확보(빌레이)보실 때 어떤 빌레이라도
 장비가 스스로 추락자를 잡아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이나믹 빌레이는 
등반자의 추락충격을 감소시키고 추락 시 벽에 부딪치거나
바닥에 부딪침이 없이 안전하게 로프를 잡아주는 것을 말합니다.
첫번째 퀵드로를 걸기 전에는 반드시 스팟팅을 해서 추락의 속도를 줄여줍니다.
빌레이어는 등반자가 추락 시 로프의 간섭현상를 받지 않는 위치에서 줄을 잡고
등반자의 진행방향과 위치에 따라 앞뒤, 좌우로 움직이며
로프의 유통을 원활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등반자의 원활한 로프 유통을 위해서 목이 꾹~아파도 참고
벽에서 멀리 나오지 않습니다.
(빌레이안경은 빌레이어의 목건강을 도와줍니다.)
빌레이어의 감지손은 디바이스 위에 있어야 하고 제동손은 아래에 위치합니다.
어느 순간이라도 제동손을 놓고 한손으로 디바이스를 잡고 제동손으로 줄을 빼주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우수한 캐밍작용의 디바이스를 사용하더라도 반드시 제동 로프를
등반자의 로프와 반대방향(제동방향)
으로 꺾어주어야 합니다.
제동 손의 위치 즉 제동로프이 꺾임만 유지한다면 캐밍 작용과 상관없이 로프를 잡아 줄 수
있습니다
제동손과 감지손의 위치가 정확하다 하더라도 등반로프를 너무 느슨하게 잡고 있는 경우도 위험합니다.
로프를 늘려줄 때는 감지손(윗손)과 등반자 사이에서 늘려주어야지
감지손과 디바이스 사이의 로프가 늘어져있다면  추락시 감지 손과 로프의 마찰열로 인해 빌레어의 손이 상해를 입고 그 열로 제동 손의 로프까지 놓칠 수가 있습니다.
빌레이 디바이스의 방향도 항상 위로 향하게 합니다.
아래쪽으로 향하고 있다면 추락시 충격으로 빠른 속도로 당겨지면
빌레이어도 순간 타격을 입고

심지어 제동 로프까지 놓칠 수 있어 위헙합니다.
완등했을 때는 일단 줄을 팽팽히 당겨 제동을 한 수에
하강속도는 무조건 천천히 합니다.
로프는 소중한 생명줄이고 열에 취약합니다.
빠른 하강은 로프를 손상시키고 아래에 순간 누군가가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상급자들이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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