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이용한 중학생 클라이밍 교육이 완료되었습니다.
클라이밍 이론과 기본 자세를 실내에서 익히고 실외벽에서 15미터 외벽을 완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치 복사하고 붙여넣기 한것 처럼 선생님이 알려주신 동작을 정확하게 따라하는 학생들 이었습니다.
클라이밍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상대방의 빌레이어가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를 완벽하게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로프 끝을 서로 묶고 고도로 집중한 상태에서 상대방의 작은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이런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협동심을 키우는 다양한 로프 놀이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 초반에는 실내에서 5미터만 올라가고 무섭다며 하강을 외치던 아이들이, 이제는 15미터 외벽도 거침없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클라이밍을 시작하게 되면 끊임 없이 도전하게 되고, 이를 통해 활기찬 삶을 살게 된다는 센터장님의 교육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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