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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교육

겨울방학 초등학생 클라이밍 마지막 수업 스케치

작성자남은경|작성시간23.01.29|조회수152 목록 댓글 0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는 

북한산 아래 아름다운 동네 우이동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숲은 좋은 학교이자 놀이터이며 편안한 휴식처입니다.

 

겨울방학기간,  춥다고 웅크리고 있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화이팅 외치며

클라이밍을 하며 오르고 내리며

활기찬 1월을 보냈고 오늘은 마무리 시간입니다.

 

그동안 새롭게 익히 것들을 정리하고 복습하며

기억창고에 차곡차곡 쌓아갑니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보이는 북한산의 3개의 봉우리를 바라보며

봉우리의 이름과 높이를 알아봅니다.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계곡길 따라 올라가며 겨울산의 정취를 온 몸으로 체감합니다.

꽁꽁 얼어붙은 계곡물은 얼음 아래에서 때로는 없는 듯이 조용하고 때로는 모습을 드러내며

맑고 깨끗함을 선사합니다. 

자연친화적인 우이동계곡 길을 친구들과 함께 걷고 뛰며

마음과 몸이 함께 상쾌해집니다.

 

숲밧줄 놀이 - 폐로프를 활용해서 친구들과 꼬배기를 꼬고 풀며 웃고 뛰다보니

추위도 잊고 몸이 달궈지고 있습니다.

해님 밧줄놀이

슬링에 짧은 로프로 걸매듭을 걸고~

 서로 힘을 모아 친구를 공중부양 시킵니다.

"으라차차" 딸려가지 않으려면 기합이 절로 나옵니다.

협동심으로 뭉쳐서   친구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감으로 버티며 있는 힘을 다해 

햇님밧줄놀이를 합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로프에 몸을 맡길 수 없는 공동체 놀이입니다.

자연안에서 함께 놀면서 상호협력관계를 배워갑니다.

기본 매듭인 옭매듭과 걸매듭을 배웁니다.

 

춥기도 하고 오버행등반은 어렵기도해서

사다리를 이용해서 높이 오르고

로프를 활용해서 재미있는 그네타기 놀이를 합니다.

확보가 매우 중요하기에 강선생님이 친구들의 안전을 든든하게 책임집니다.

자이언트 스윙~~

배꼽빠지게!!!

아래에서는 친구들의 도움이 없으면 즐길 수 없는 놀이입니다.

힘껏 밀고 배꼽빠지게 그네를 타며

스트레스는 높이높이 날려버립니다.

탑로프 등반은 미리 탑고리에 로프를 안전하게 걸어두고 안전하게 오르는 등반방식입니다.

날은 춥지만 마지막 수업에는 15 높이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해봅니다.

그동안 배웠던 기술을 활용하고 친구들의 기운찬 응원에 용기를 내어 새로운 벽을 향해 힘차게 오름짓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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