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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설악 황토마을에 다녀와서

작성자Erickson|작성시간03.08.04|조회수35 목록 댓글 4
7월 28-30일 북설악 황토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월, 화요일에 비가 부슬부슬와서 멀리 안가고 근처에서만 놀았습니다.

첫날은 산돌너와집에서 잤는데, 촌장님이 불피우는 거 가르쳐주셔서 아궁이도 때고, 집앞에서 바베큐 해먹고...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특히 중2되는 조카는 2층에서 자보는게 소원이었는데...소원풀이 했습니다.

바로 앞에 흐르는 개울에서 피라미도 잡고...개울 생김새가 심상치 않아서 촌장님께 "여기 혹시 산메기 살지 않나요?" 여쭈어 봤더니 역시 있다고 하시더군요.

예전에 가평에서 산메기 잡던 실력을 발휘해서 밤에 산메기 낚시 했습니다. 30여 마리 잡아서 다음날 '산메기수제비 매운탕' 해먹었지요.(자연산 산메기라서 몸보신에 최고라는 말이 있슴당) 촌장님도 한그릇 드렸는데...촌장님, 맛이 괜찮았지요?

올 때 산메기 낚시대 만든 거 다른 분들께 드리고 왔는데 혹시 지금도 남아있을지도 모릅니다.

북설악 황토마을에서의 '산메기 낚시', 또 하나의 재미랍니다. 낚시 방법에 대하여 다음 글에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둘째날은 돌기와집에서 하루 묶었습니다. 너무 넓어서 9명이 지내기에는 좀 미안하더군요.

집 앞에서 원없이 모닥불 피우고 고기 구워먹고.... 참, 고구마, 옥수수, 감자 가져갔는데 너무 빨리 모닥불에 넣으면 숯댕이가 되어서 못먹게 된답니다.(저희가 그랬어요..흑흑) 호일로 싸서 불꺼지고 숯만 남았았을때 넣었다가 20-30분정도 구으면 적당히 익어서 먹기 좋게 됩니다. 참고 하세요. 저희는 목우촌 햄도 구워먹었는데...모닥불에 구워 먹는 맛이 끝내줍니다.

북설악 황토마음에서의 2박3일, 참 즐겁고 추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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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mani | 작성시간 03.08.04 ㅋㅋ 잘다녀오셨네요..^^ 산메기낚시에 대해 빨리알려주세요...빨리요..이왕이면 자세히도요..^^
  • 작성자슈퍼맨 | 작성시간 03.08.05 저도 그때 북황마에 있었는데... 이론 인사도 드리지 못했내여.. T.T;.. 촌장님?? 아무리 가족이래도.. 이건 넘하는것 아닙니까..인사라도 좀 시키시지... 어케된게 남보다도 못한 대우를 받는것 같은데.. 나도 담근주 한번 먹어보자구여.. 어째 한번도 구경을 못하니... 이거원... 쩝...
  • 작성자촌장 | 작성시간 03.08.06 글쎄요.. 도통 말씀을 안해주셔서.. 저도 전혀 눈치를 못챘답니다 ㅠ.ㅜ; 꾸벅
  • 작성자Ericks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3.08.08 제가 Erickson이라고 되어 있어서 못알아보시나봐요. 촌장님, 저 나오는 날 사진 찍어 주셨잖아요. 제 사진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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