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남매다.
우리형제..
그 중 젤 잘 사는..
아니 젤 부자로 살았던(과거분사) n번째 언니.
이 언니는 뭘 보내올라 치면 너무 많은량 보내와 솔직히 처치곤란이다.
생선을 자주 보내오는데..
한 번온 택배가 냉동고 들어갈 량을 초과.
매번 언니 쪼끔만 보내,쪼끔만...
알았다 하고는 택배상자 15kg들이 대형을 어디서 구하는지 거기 가득보내온다.
행복한 고민이라굽쇼?
겪어 보세요, 아니 당해 보셔야지 ㅠㅠ
택배 한 번 보내오면 피드백 수 십번 강요 당한다
주면 준것으로 만족하고.
행복해 하고 끝내야지 수 십번 택배 내용물로 최고 품평을 강요당한다.
안 받아먹고 말지 이게 보통 고문 아니다.
예로)
언니 이번 생선 진짜 맛있다.
하면,
그래?하고 끝내야지..
지가 생선 생산한 것도 아니면서 손질 잘했지?(매번 같은손질)
그런 조기 만나기 쉽지않다(지난번에도 같은 조기)
등등.. 지겨워 ----ㅠㅠ
얼마전에는 공진단100개 보내왔다
나 그런거 안먹으니 조금만 보내라 했는 데도 백개 ..
공진단 잘 먹고 있나?(솔직히 안먹는다, 난 그 시거텀텀한 맛 싫다)
응..
그거 동*대 한의에서 어쩌구저쩌구..
공진단으로 그 효능 또 고문 당해야 한다.
언제쯤 지나서는 몇개 남았나?
안 먹었는데 몇개 남은걸 어찌 카운터하나..
나도 두뇌가 있지..
우체국 택배 받은날 역산해 갯수를 말해준다.
공복 하루 하나씩 먹으라 알려왔으니..
그러면 응..잘 먹고 있구나..
먹고나니 몸은 어떠냐?
아------
내몸은 풀뽑고 물주고 나면 대낮에도 퍼지는걸 그걸 그대로 말 못한다.
응, 좋아.
어떻게 좋니?
아 -------
응 언니야 정력이 넘치게 좋으네.
이 언니는 울엄마가 바람피워 낳은딸이 맞지 싶다.
아무도 이러지 않는다.
온리 이 양반만.
이런 이 언니가..
자신이 그렇게 베푸니 또 그 만큼 받으려 한다.
살구나무 여러주 심어 해마다 따서 보내란다 써글 ㅠㅠ(공짜 받아먹을땐 좋았으라 이걸 또 이런 오더 ㅠㅠ)
해서 3년전 5주 심었다
작년엔 량 적어 못보냈다.
금년.
각기 다른 품종이라 익는 시기가 달라 좋다.
젤먼저 익은 살구 량 적지만 10kg들이 박스 8부 정도 택배했다.
택배받고 카톡이 왔는데 삭제 돼 있다.
짐작컨데 한 박스 안채우고 이것만 보냈나? 이런 워딩이었을거다.
나, 택배 받았나 물어보지도 않았다.
배송완료 메시지 떴으니..
이런 언니를 상대하니 내가 식물택배 받으면 잘 받았단 피드백 일절 안하게 된다.
아주 지겨워서 ㅠㅠ
내가 어쩌다 답글이나 다른 방법으로 잘 받았단 메시지 남길땐 베리베리 만족일 때만 그런다.
그런후 오늘
살구 또 한그루 잡았다.
판매할게 아니라 적과 안했더니 알 작다, 맛은 디기 좋다.
얘는 품종 하코드.
약을 덜해서 적과 안했어도 다 떨어져 수확량 많지 않다.
이렇게 3박스 꺼내놓고 시작했는데 언니네거 한 박스만 미어터지게 담겨지고...
다른곳 보낼 박스들은 또 다른 품종 플럼코트 익을때 보내야쥐~~
도시인들께.
시골아낙 이런 저런일로 바빠요.
보내얄곳 많고 상대 기대치 높고..
내 결론,
뭐 심었다,있다 자랑 말자!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랑카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8분 전 new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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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천리향(천안) 작성시간 03:23 new
와~~~~~~~!
살맛나는 형재들이내유 -
답댓글 작성자랑카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8분 전 new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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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밸리원 (포천내촌) 작성시간 44분 전 new
흐미
조기한박스 손질꺼정해서주면
맛나게 먹었겠다
첨엔
ㅋㅋㅋ
웃어죽겠다
잘읽었슴
뮈심었다 꽃자랑도 안할겨?
나두 -
답댓글 작성자랑카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분 전 new
사실은 그 언니에게 저는 시녀노릇해도 할말없어야 해요.
제가 막내라 그 언니는 제가 딸 같은가봐요.
아들하나 있는데 며느리 주면 저 친정엄마 갖다주니 그보다 내동생 주는게 낫다며 명품도 여럿 받았어요.
이렇게 푸념하면 안되는데 이거 작심하고 쓴게 아니라 살구 박스넣고 그늘에 앉아 후다닥 쓴거라 너무 날것이넹 ㅠㅠ
수 십년 생선박스 받아먹고 있고,
동네분들에 많이 나눠드렸어요.
선물 재 분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