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인데..
난 무얼 해야하나?
우측 친구들은 광화문에서 태극기 성조기를 들고 환호하는 사진을 올린다.
난 감기 핑게로 칩거하고 있다.
탄핵기각의 불안이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니지만,
헌법재판관의 양심을 믿기로 했다.
1919-2025. 이미 100년이 넘은 아득한 날.
내가 그때 살았다면 어느 경계에 있었을까?
총칼을 겨눈 일경앞에서 태극기를 들 수 있었을까?
오늘 3.1절. 독립운동의 대표인물들을 비하하고, 3.1혁명 이후 설립된 상해임시정부를 인정하지않는, 정치인들을 지지하는 행사에 태극기가 어울리는가?
목이 쉬었지만 방구석에서 시원하게 만세를 불렀다.
대한민국 만세 !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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