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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수행 후기

446아직 갈 길은 멀지만 지금 현재에 항상 깨어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성자불원|작성시간26.06.16|조회수10 목록 댓글 0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지금 현재에 항상 깨어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엄마따라 절에 다녔지만 정법을 만나지 못하다가 미얀마를 다녀온 후부터 초기 경전과 니까야를 공부하면서 정견이 확고하게 자리 잡혀 수행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다른 수행처도 많이 전전 했지만30대 후반 재태크 실패로 몸이 허약해져 집중력이 향상되지 않아 일상 생활에서는 수행이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몸을 정복하지 못하면 마음도 정복하지 못한다는 맛지마니까야의 부처님 말씀이 마음 한켠에 항상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집중수행에선 사마타호흡을 중점적으로 수련 했습니다. 단전이 자리잡기 시작하니깐 자신감이 생기고 관찰이 훨씬 예리해지면서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관찰이 이어졌습니다.


  건강도 좋아지고 남편한테 짜증도 안 내게 되고 비쁜 생활 속에서도 화를 내기 전에 그 의도가 포착되어 화내는 빈도가 훨씬 줄었고 화를 내더라도 그 감정이 포착되어 연기하는 것처럼 화를 내는 것을 보고 내심 웃기도 합니다.


  지금까진 몸과 마음 관찰 위주로 하다가 오온 관찰과 칠각지를 통한 법관찰을 맛보기 시작하면서 위빠사나 수행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지금 현재에 항상 깨어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붓다의 아나빠나16단계 중 3단계에 온몸의 기 도는 것 과 차크라 개발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이 되는 만큼 다음단계 수행이 진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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