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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우민 인터뷰 법문

보는 마음이 견해가 잘못되면 생각이 더 많아집니다(08.12.30)

작성자사띠|작성시간14.11.13|조회수92 목록 댓글 0

견해가 바르면 생각이 줄어듭니다.

생각이 마음이라고 알아야 하고 대상이라고 알아야 합니다.

 

 

[요기] 어떤 때는 생각이 좀 많이 일어나는데 생각이 많이 일어날 때는

아랫배나 코의 호흡을 강하게 보고 있습니다.

 

[사야도] 그냥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알지 못하나요?

 

[요기]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어떤 때는 생각을 계속 알아차리다 보면 생각이 계속 더 많이 일어납니다.

그럴 때는 아랫배나 코의 호흡을 보고 있으면 생각이 일어나지 않고

아랫배나 코의 감각이 좀 더 선명하게 포착이 됩니다.

 

[사야도] 생각이 많아지고 줄어드는 것이 대상과 관계 있나요?

보는 마음과 관계가 있나요?

 

[요기] 제가 생각할 때 여러 가지 대상이 번갈아 가면서 파악될 때

그 상태에서 마음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마음의 힘이 약해지면서 생각이 많이 일어났기 때문에

대상 쪽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알아차리는 마음 쪽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야도] 보는 마음이 견해가 잘못되면 생각이 더 많아집니다.

견해가 바르면 생각이 줄어듭니다.

생각도 역시 대상일 뿐입니다.

요기가 다른 대상을 좀 더 집중해서 보니까 생각이 끊어졌다고 했습니다.

그것을 그렇게 해서 끊어야 할 건가요?

끊어야 할 것이 아닙니다.

 

생각도 역시 대상일 뿐이기 때문에 이 생각도 봐야만 합니다.

그 생각도 한 생각이 계속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항상 새록새록 일어납니다.

대상이라고 하는 것은 항상 새록새록 일어나는 것이지

같은 것이 하나가 계속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의 내용은 같은 것이 계속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어나는 마음은 항상 새록새록 일어나는 것입니다.

 

 

요기가 생각을 가라앉히기 위해 수행하려고 하면 힘을 주어 집중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의 이치를 알고자 한다면 지혜를 써야만 됩니다.

사야도는 생각이 없어지도록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생각을 이해하는 것을 더 권장합니다.

고요해지도록 하는 것은 쉽습니다.

한군데에 집중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는 그것의 이치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생각이 어떤 것인가를 알고자 수행하는 것인데

집중을 해서 생각이 사라져버리면 생각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합니다.

 

수행하지 않는 사람도 생각이 일어나는 것은 압니다.

그러나 알기는 하지만 그 내용을 압니다.

수행하는 사람은 내용을 아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마음이라고 알아야 하고

대상이라고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아는 것은 지혜입니다.

그런데 보통의 마음은 그냥 생각의 내용만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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