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낚시여행-{ (강원도 양구 송청리 보 ) - 편 }
(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보를 찾아서...)
<< 구월이 오면~~>>
구월이 오면
조용히 흔들림 없이, 손 내밀지 않고
두려움 없이 고독을 동반한 가을이란 놈과 사유를 해보련다
나무와 숲들이 가을의 집을 짓고 있다
허름하게 집 지을 나무 몇 가지만 있으면 되지
다 읽지 못한 책은 그냥 덮어두고
쓰다가 던저놓은 낙서는 바람에게 들려주고
보고싶음이나 그리움들일랑 붉은 울음으로 떨궈내고
슬픔이나 안쓰러움은 발 밑에 묻어두련다
한밤중에도 나무들은 사이사이 눈을 뜬다
흔적 지우기 긴몸 소름 돋는 쓸쓸함 꼭꼭 쌓아두기
구석 구석 빈자리 채워가기로....
그렇게 그렇게.....9월을 맞이하련다..
어느 가을..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보에서....
가을 낚시여행-{ (강원도 양구 송청리 보) - 편 }
(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보를 찾아서...)

▲ 잘 마른 소주 안주인 쥐포처럼, 어느 날 갑자기 날아든 엽서...우체국 소인은 보이지 않고
" 찬바람에 마음조심" 이라는 추신과 함께 가을은 도착했다.
. 
▲ 여느 계절보다 가을을 타지만, 나이가 들어도 그 버릇은 쉽사리 없어지질 않는다.

▲ 무더운 지난여름을 지나면서 절치부심, 가을만 오면이라는 생각으로 붕어구경을 못해본 지 꽤 오래되었음에도
희망을 놓지 않고 가을을 기다렸고 가을은 소리 소문도 없어 어느 사이에 내 곁에 와있다.

▲ 벌써 밤이 저렇게 익었구나....하는 생각, 회색 도시의 벽 속에 갇혀 지내다 보니 계절이 변하는 것조차도
알지 못하는 바보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자못 허전하고 씁쓸한 마음이 앞선다.

▲ 길가에 핀 코스모스는 여름에도 있었지만, 이처럼 가을 토종, 키 작은 코스모스는 올해 처음 보는 듯싶다

▲ 길가에 핀 코스모스는 여름에도 있었지만, 이처럼 가을 토종, 키 작은 코스모스는 올해 처음 보는 듯싶다

▲ 짝짓기에 여념이 없는 잠자리의 모습에서 가을이 고추잠자리의 빠알간 색만큼이나 깊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 피서를 겸한 낚시로 강원도에 있는 여러 댐과 강을 찾아다니며 여름을 보냈지만, 꾼으로서의 체면은 구겨질 대로
구겨진 상황, 제대로 된 붕어 몇 마리 잡아본 기억조차 아련하기만 하다.

▲ 추석이 며칠 남지 않은 지난주, 선배님 한 분과 소류지에서 낚시를 하다 우연히 양구에 있는 한 낚시 장소를 알게
되었다.

▲ 고향이 양구인 선배님은 주말 양구로 벌초를 하러 가시는데 잠시 짬을 내어 낚시를 해보려고 하는데 선배님이
낚시할 장소로 생각하고 있는 곳 중 내가 잘 알지 못한 장소가 있어 호기심이 생기던 차에
주말 시간이 되면, 양구로 내려와 붕어 구경이나 하자는 제안을 하신다.

▲ 양구라고 하면 내가 상당히 좋아하는 고장으로 파로호의 최상류이자 최전방에 위치한 경치가 좋은 곳으로
파로호와함께 수입천, 서화천, 인공습지, 월운저수지와 적잖은 소류지가 있어 조과 위주가 아닌 힐링낚시 차원으로
가끔 찾아 자연을 벗 삼아 마음을 비운 채 낚시를 다니는 장소지만, 솔직히 마릿수 붕어를 구경하기는 힘든 곳으로
알고 있는 곳이다.

▲ 그런데 선배님 말씀은 그게 아니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곳이 이 가을에는 생각을
초월한 조과를 자주 가져다주는 장소라는 말씀을 하신다.

▲ 사실 낚시꾼으로 젊은 열정은 많아 사그러들었지만, 아직도 낚시꾼이기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에 이 가을에는
나도 한 번 그렇듯 한 붕어 몇 마리 낚아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아서인지 몰라도 짧은 가을의 한 주를
별 소득 없이 낭비하고 싶지 않았기에, 양구로 낚시 출조를 주저하면서 선배님께 한 가지 제안을 하였다.

▲ 금요일 아침에 양구로 출발하시는 선배가 먼저 말씀하신 장소에서 낚시를 해보고 어느 정도 조과가 나오면, 그 결과물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주면, 그것을 보고 출조를 결정하겠노라는 다소 어른스럽지 않은 얌체 같은 제안을 했었다.

▲ 내 경험상 선배의 양구 어느 낚시터의 조과에 대한 기대치가 그리 크지 않았기에 가볍게 생각하며 돌아오는 주말의
출조지를 찾고 있던 중, 금요일 밤늦게 선배에게 연락이 오셨다, 현재 붕어 50마리, 메기 3~4마리, 강고기는 수도 없고...
전화를 하던 중 입질을 받았는지 ."잠깐만" 하며 전화를 끊는다.....입질을 그렇게 자주 하나? 정말 붕어가 잘 낚이나..
온갖 생각들이 오버랩 되던 중....선베에게서 다시 전화가 걸려 오셨다...

▲ 전화를 갑자기 끊어서 미안하다고, 갑자기 입질이 와서 그랬고 그때 낚은 건 붕어였고 대략 9치 정도 된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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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마음이 이처럼 종잇장같이 가벼운 것인지..잡다한 다른 출조지 생각이 싹 지워지고 양구의 그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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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마음이 이처럼 종잇장같이 가벼운 것인지..잡다한 다른 출조지 생각이 싹 지워지고 양구의 그곳이
큐피트의 화살이 되어 내 가슴에 꽂힌다.

▲ 양구로 주말 낚시를 가는 것으로 결정하고 나처럼 주말 출조지를 찾아 두리번거리던 베스트님과 수향님에게 연락을 하여
월척이 어쩌고 사짜도 나온다는 둥..감언이설에 선배님의 전화 통화 내용까지 설명하였더니 우리도 양구로 "콜" 이라는
대답이 온다.

▲ 후배지만 낚시터에서는 늘 선배 노릇을 하는 베스트 노인네와 조합을 만들어 주말 양구로 떠날 준비를 한다.

▲ 가을은 내게 어쩔 수 없는 유혹이다, 세월의 뒷그림자에 목매달고 앓는 가슴에 인색 하기만 한 이 가을이 다시 와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황망하게 만드는 묘한 마력이 아닌가 싶다.

▲ 9월로 접어들면서 이제는 제법 시각적으로나 감각적으로도 가을이 깊어짐을 쉽사리 느낄 수 있다.

▲ 고속도로를 지나고 또다시 2차선 아스팔트 도로를 지나 외길로 난 비포장도로에 들어서노라면 왠지 포근한
마음이 든다.

▲ 선배가 말씀하신 양구의 보다, 늘 양구로 낚시를 가면서 평범한 시각으로 지나쳤던 그곳이다.
몇몇 꾼들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왠지 그리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 세월의 무게, 인생의 무게도 가볍지 않을터인데 낚시 짐까지 진 베스트님의 모습이 힘들어 보인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조금 올라가면서 포인트를 찾아보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

▲ 가을 분위기에 제법 어울리는 포인트, 물색도 괜찮은 듯하고 수심도 생각보다 낮은 건 아닌 듯하다.

▲ 동행한 일행 중 수향님 친구분이 낚시 포인트를 확인하고 있는데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가을엔 어느 곳이라도
그럴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감성과 분위기의 어울림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선배님이 전날 낚시하였던 포인트보다 100미터 정도 위로 올라와 보니 분위기 좋은 곳이 제법 있다.

▲ 4명의 일행, 가을이지만 아직은 그리 춥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빈약한 야영 장비를 챙겨왔는데 아무쪼록
오늘 밤은 포근한 날씨가 되어주길 기원해 본다.

▲ 물가에는 야생화가 많이 피어 있있고 야생화의 향기는 가을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듯하다.

▲ 아직은 늦지 않은 오후 시간이지만 군데군데 적지 않은 꾼들이 자리하고 낚시하고 있는 모습이 정겹게 크로즈업 된다.

▲ 아마도 이 부근이 선배님이 지난밤 낚시를 하셨던 포인트로 생각되는데 낮에 보니 그리 좋은 포인트는 아는 듯하다
포인트가 좋으면, 아무래도 마릿수나 씨알면에서 우세하겠지라는 얕은 생각을 해본다 ^^

▲ 마름과 부들 등 수생식물이 비교적 많이 분포되어 있다. 시각적으로는 좋은 포인트로 보여짐 ^^

▲ 낮에도 계속 낚시를 하시는 여조사님, 모래무지나 마자 같은 강고기를 낚는 듯 보여집니다.

▲ 양구의 인공습지와 바로 연결되는 보이기에 강고기 입질에 엘보걸릴 확률이 있을 듯하여 낚싯대는 3대만 설치.

▲ 달맞이꽃 처연한 가을 강가의 낚시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 경험상 강원도의 가을은 어두워지면서 초겨울로 기온이 변하는 것을 알기에 베스트님은 한겨울 방한복 차림입니다.

▲ 도심이라면, 노숙자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꾼의 포스는 있어 보입니다..

▲ 아직은 어둠이 오기까지 시간이 좀 남이 있어 그런지 채비를 투여하자마자 바로 찌가 올라옵니다. ^^.

▲ 한적하고 깨끗해서 마음에 듭니다.

▲ 베스트님의 여유 있는 모습.

▲ 수향님이 7치 급 토종붕어를 낚아 올립니다.

▲ 입질은 채비를 투여 후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
▲ 토종붕어 밭인 듯, 계속해서 낚이는 토종붕어.

▲ 오랜만에 토종붕어를 담은 살림망을 사용해본다고 감개무량해하시는 베스트님의 살림망.

▲ 현지꾼의 낚시 모습

▲ 신비장이꽃인지 아님 각시취꽃인지 구분이 잘 안 가지만, 가을 낚시터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 분위기에 취하여 거니는 가을의 정원, 야트막한 들판을 지나 먼 강기슭에 두 손 휘이 휘이
늘 그런 걸음으로 가을 초승달이 이울도록 홀로 걸어본다
가다가 문득 멈추어 서면, 가슴을 앓는 幻影 하나, 민들레 풀씨만 한 희망도 키워본다
제풀에 솟구치는 그리움은.....눈물인가...기원인가 ...

▲ 가을 분위기 어우러진 강가에 앉아 찌의 움직임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마음은 대박을 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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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한 시간 동안 잡은 조과

▲ 낚시터 뒷산에 보기 힘든 머루 열매가 남아 있어 양구라는 곳이 청정지역이고 오지라는 것을 실감케 하는 것 같다.

▲ 보기 어려운 야생 오미자의 모습도 눈에 띄인디.

▲ 아직은 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씨알이 좀 잘은 것 같아 또 다른 포인트, 수심이 좋은 곳을 탐색해 봅니다.
▲ 늦가을의 서늘함에 한낮의 더위조차 차갑게 느껴지는 가을....지천명을 넘어선 나이가 주는 삶의 관조,,,그리고
달관 삶의 여유 같은 것들 , 이런 것들이 지금 여기에서의 삶보다는 언젠가 닿고 싶은 “곳”에
마음이 가곤 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즈음은 내려갈 수 있으면 더 내려갈 데가 더 이상 안보일 정도로 내려가서
마주치는 내 삶과 인생에 대한 단조로우면서도 결코 그렇지만은 않은, 눈물과 아픔, 그리고 이윽고는
새로 꿈꾸는 “나지막한 꿈” 에 관심이 주어질 때가 많아진다.

▲ 이 같은 “내려 가기”는 어쩌면 “올라 가기”의 또 다른 길 찾기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또 다른 “길 찾기는” 중년의 아픔과 고독 그리고 슬픔이 맞물려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고도를 기다리면서 그 기다림이 그 이상의 그 무엇도 될 수 없다는 인식과 만나야 했고
“나”를 찾아 서성거리며 배회를 하여도 “내” 가 보이지 않는다는 절망감을 떨굴 수가 없기 때문이다.

▲ 그 사정은 “너(상대)”를 향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언제까지나 너는 “너” 일 뿐 깊숙하게
끌어 안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으면 저만큼 평행선으로 달리고 있을 따름이었다
그런데도 나는 오늘도 잘 보이지도 않는 “나”를 더듬거리며 “너”를 목말라 하고
고도(절대자)와 인간 사이에 눈을 뜨는 “그”를 기다리며 시간을 마냥 문지르고만 있는지도 모른다.

▲ 멋진 포인트, 멋진 분위기.

▲ 먹음직스러운 버섯, 하지만 정확한 이름을 알지 못하는 자라 패쓰해버립니다.

▲ 먹음직스러운 버섯, 하지만 정확한 이름을 알지 못하는 자라 패쓰해버립니다.

▲ 낚시할 분위기는 좋은데 조황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 낚시 장소 바로 뒤에 자그마한 텐트를 설치하고 베이스캠프로 합니다.

▲ 이곳에 낚시오신 나이 드신 분들이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여조사님의 낚시 삼매경

▲ 씨알 좋은 붕어인 듯.

▲ 끝내 쓰러져 함몰되는 세월, 영원으로 잊혀져가는 허망한 메아리...비스듬히 쓰져가는 비석의 모습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망부석 모습에 휴일 오후의 적막함에 편안함을 느끼며 커피 한잔과 담배 연기에
쪄들은 삶의 잔해들을 날려 보낸다.
언제나 반복되는, 되돌이표 처럼 사는 삶이지만, 세월의 이끼 묻은 나이에 걸맞는 삶이고 싶은데..
현실은 늘 나를 슬프게 한다
.

▲ 9월 중순인데 벌써 추수한 논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씨알 좋은 붕어인 듯.

▲ 끝내 쓰러져 함몰되는 세월, 영원으로 잊혀져가는 허망한 메아리...비스듬히 쓰져가는 비석의 모습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망부석 모습에 휴일 오후의 적막함에 편안함을 느끼며 커피 한잔과 담배 연기에
쪄들은 삶의 잔해들을 날려 보낸다.
언제나 반복되는, 되돌이표 처럼 사는 삶이지만, 세월의 이끼 묻은 나이에 걸맞는 삶이고 싶은데..
현실은 늘 나를 슬프게 한다
.

▲ 9월 중순인데 벌써 추수한 논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시골 마을의 가을 분위기도 좋습니다.
▲ 늦가을의 전령사인 구절초의 모습.

▲ 낚시터 부근 습진 곳에는 동충하초도 자라고 있습니다.

▲ 호랑나비.

▲ 오후 늦은 시간이라 입질이 자주 들어오기 때문에 집중해야 할 시간.
▲ 현지꾼의 전언에 의하면 밤 시간에 씨알 좋은 붕어가 잘 낚인다고 합니다.

▲ 선배 덕분에 정말 생각지도 못하고 지나쳐버린 보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시간을 갖게되는 게 정말 신기하게 생각 됩니다.

▲ 현지꾼의 간편하고 편안한 차림의 낚시 모습, 조금은 부럽기까지 합니다.
▲ 계속 붕어를 낚아내고 있는 수향님 친구분.

▲ 양구 송청리 보의 오후는 깊어만 갑니다.

▲ 머지않아 도래할 밤 시간을 준비하고 있는 꾼의 모습.

▲ 머지않아 도래할 밤 시간을 준비하고 있는 꾼의 모습.

▲ 낚싯대 주인은 저녁 식사를 가셨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
▲현지인의 전언, 저녁 시간대와 새벽 시간대에 입질이 집중 된다고 합니다.

▲ 양구 송청리 보에도 서서히 석양이 깔리면서 어둠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 황혼과 함께 본격적인 낚시 타임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 쇠잔해 가는 풀벌레 울음 소리, 그 낮은 울림에 흐느끼듯 젖어 오는 마음에 가을이 한 움쿰 묻어난다 ..
창에 내 마음의 가을 창에 또 다른 계절을 맞으면서 오늘처럼 즐거운 날은 멀리 기적소리, 카페에, 또는 강가에 앉아 있을 때
그 많은 마음들 때문에 출렁이는 꿈....마음..그 추억의 사람은 내게서 비껴간 마음을 웃을까, 그 사람은 안으로 저미는 처연한
슬픔을 알까, 내 창에, 내 마음에, 가을이 오는 소리 ...그 나직한 미소에 ....일렁이는 갈바람
하늘대는 코스모스 향기, 그 속에 피어 난 한나절 피어난 처연하게 부서지는 낭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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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읍에는 서천에서 파로호로 흘러드는 여러 개의 보가 있는데 그 중에는 오토캠핑을 하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여러개 있다고 합니다.
.

▲ 본격적인 밤낚시 시간.

▲ 아직은 좀 이른지 씨알이 큰지 쉽게 올라오지 않습니다.

▲ 오랜만에 낚시 난로하고 마주하는 베스트 옹
▲ 왕구구리가 낚여 올라옵니다

▲ 메기와 모래무지가 동시에 낚이기도 합니다.

▲ 마자도 부지기수로 낚입니다.

▲ 마자도 부지기수로 낚입니다.

▲ 벌써 모닥불이 그리운 계절이 된 것을 보니 세월이 빠르기는 한가 봅니다.

▲ 거미줄에 맻힌 이슬 사이도 아침이 오고 있습니다.

▲ 송청 보의 새벽 분위기, 아주 몽환적입니다.

▲새벽안게와 강대가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새벽 낚시터의 멋진 분위기 속에 낚시는 계속됩니다.

▲ 멋진 분위기 속에서 꽤 좋은 조황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손맛은 본 지난밤.

▲ 아침 시간이 되면서 강고기들이 붕어 입질에 합세를 합니다.

▲ 가을 색으로 변해가는 잎새들의 모습...

▲ 보의 제일 상류에 자리한 수향님이 제일 조황이 좋은 듯^^ .

▲ 생각보다 좋은 조황, 9월 하순이 되면 다시 한 번 올 생각입니다.

▲ 이 시기에 하룻밤 낚시에 이 정도 조황은 흔치 않은 상황, 생각보다 무척 고무적입니다.

▲ 아침 시간에 보의 상류에서 다슬기를 줍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서천의 보에는 다슬기가 많다고 합니다.

▲ 아침 시간에도 입질은 계속됩니다.

▲ 가을 달밎이 꽃의 처연한 모습.

▲ 가을은 점차 깊어가고 있는 듯 보여집니다.

▲ 추석 연휴에도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곳이네요

▲ 생각지도 못했던 전혀 의외의 장소에서 그다지 큰 씨알은 아니지만, 그래도 준수한 붕어를 여러 수 낚을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을 하며 귀로를 생각합니다.

▲ 1미터 내외의 수심에 시원한 찌 올림, 마릿수, 무진장 낚이는 강고기와 다슬기,조개 등 가족 동반 낚시에도
적합한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깨끗한 수질, 채색 좋고 건강해 보이는 붕어의 모습도 마음에 듭니다.
▲ 파로호와 인공습지로 연결되어 있는 보이기 때문에 자원은 많은 것 같아 보이며 간혹 4짜를 비롯한 월척급 붕어들이
자주 낚이며 대형 뱀장어도 자주 낚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 수향님이 낚아내고 있는 봉어의 모습

▲ 6치~9치 급 붕어 마릿수입니다.

▲ 분위기 굳
▲ 낚시터 주변엔 야생화가 가득 ^^.
▲ 낚시를 마친 후 주변을 여행하는 것이 취미인 제게는 볼거리가 아주 많은 곳 같습니다.

▲ 철수 준비를 하고 있는 수향님의 모습.

간편한 장비에 빈 마음으로 왔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소나기 입질에 밤새 뜬눈으로 지새우는 일이 생겼지만,
꾼이기에 기분이 이주 좋습니다.

좋은 장비와 채비로 도전한다면 더 좋은 조황도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 이제 즐거웠던 낚시를 마치고 떠나야 할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 좋은 경치에 좋은 조황, 꾼들은 낮에도 낚시를 멈추질 않는다.
▲ 주어진 시간의 제약 때문에 피상적인 경험만 하고 돌아갈 수밖에 없었음에 조금의 아쉬움과 미련이 남는 것 같습니다.

▲ 가을이긴 하지만, 덥고 습한 날씨에도 즐겁게 같이한 일행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 운전과 식사 등 굳은 일을 도맡아 해주신 베스트님 ^^ 이번 여행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송청 보에서 보도 좋은 조황을 얻는 방법은 인근 양구 낚시점에서 취급하는 청지렁이를 사용하면 보다 씨알 좋은
붕어를 만날 수 있으며 모래무지나 마자 같은 강고기를 낚으려면 구더외와 떡밥을 사용하면 월등한 조황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 평소 지나치기 쉬운, 그저 평범한 보에도 좋은 조황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행이었습니다.

▲ 철수 준비를 하고 있는 수향님의 모습

▲ 낚시를 마치고 낚시터를 떠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베스트님도 철수를 하고 있습니다.
▲ 사실 이런 인연이 없었다고 하면, 좀 더 가을이 깊어지면 호젓한 산길을 지나 가을 단풍과 구절초가 처연한 아름다움으로
남아 있는 산 속 계곡을 찾아

▲ 붕어는 아닐지라도 가을 계곡에서 호젓하게 낚시를 해보려 했었던 계획이 있었다.
▲ 올해도 여건이 되면 찾고 싶은 강원도 양구의 멋진 가을 계곡...

▲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정겨운 추억도 만들며 짧고 아쉬운 가을을 보내려고 생각해 봅니다.

▲ 송청보 앞에 있는 이정표, 이정표 이름마다 각기 다른 보가 자리하고 있어 시간이 나면 찾아볼 만한 곳입니다.

▲ 낚시 짐을 옮기고 다시 돌아와 누군가가 버려놓은 쓰레기들을 정리하고 있는 베스트님의 모습

▲ 이제 곧 도래할 또 다른 시간과 계절을 기대하며 아름답고 즐거웠지만, 아쉬움과 미련이 못내 남는 강원도 양구 송청리 보의
낚시여행을 마칩니다.

▲ 가을이지만, 낮에는 아직도 여름의 잔재가 남아있는 시기에 우연한 인연으로 다녀온 강원도 영구군 양구읍 송청리 보로 다녀온
낚시여행, 전형적인 산촌 마을, 특유의 포근한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었으며, 크진 않지만, 많은 입질과 많은 어종을 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느낌이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출조에 도움을 주신 낚시사랑 회원이신 베스트님과 수향님에게 감사 하며 이번 여행을 마칩니다.

▲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보에서... E-mail: bungnet@hanmail.net">bungnet@hanmail.net
<<양구 부근 조황 안내>>
양 구 낚 시 033) 481-2822, HP: 010-6384-2822

▲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보에서... E-mail: bungnet@hanmail.net">bungnet@hanmail.net
<<양구 부근 조황 안내>>
양 구 낚 시 033) 481-2822, HP: 010-6384-2822
<<양구 부근 조황 안내>>
양 구 낚 시 033) 481-2822, HP: 010-6384-2822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강조사 작성시간 13.09.13 정말로 좋은글 그림 잘보았습니다.. 이번 추석연휴에 도전 한번 해볼려고 하는데 어떨런지 궁금합니다..조항이 제법 좋으면 좋으련만 ..가족과 함께 출조 하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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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짝궁둥이 작성시간 13.09.13 선배님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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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이불망 작성시간 13.09.25 가을을 듬뿍 담고 오셨읍니다.
이번 주말엔 참 오랫만에 가을이 내려 앉는 소류지에 찌를 세워 보려고 합니다..........좋은 그림과 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붕어셈 작성시간 13.09.25 언제나 멋진 글과 화보를 보면서 다시금 생각합니다
엘리어트님 늘 건강하시고요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조행기 가까이 보구싶어서 모셔갑니다 -
작성자향맨 작성시간 13.09.27 멋진 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