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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안면도로 겨울 낚시여행

작성자엘리어트|작성시간12.11.01|조회수47 목록 댓글 0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 승언2호지로 겨울 낚시여행..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 승언2호지를 찾아서...)

<< 겨울 어스름...>>


살아갈 날들보다 살아온 날들이 막막해질 겨울 해 질 녁 때면
저무는 바닷가에 서서 해가 지듯, 저물어 아름다운 세상에서
온갖 스러지는 것들의 고요한 슬픔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내 안이 비었으니 내게로와 머무는 겨울 저녁 어스름
썰물의 바다는 낮은 곳으로 흐르고 적요로운 세상의 가슴을 적시며
나도 저 바닷물처럼 흘러 어디엔가 닿아 있으리라는 허허로운 생각들
항구의 가로등 불빛이 드문드문 밝아 올 무렵 나는
적막의 어두운 빛깔과 막막한 겨울 하늘을 집으로 삼고
서둘러 돌아가는 철새들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을 했다.


겨울 쓸쓸한 그 거리에서...



겨울 낚시여행 ( 충남 태안군 안면도 승언2호지 - 편 )

( 충남 태안군 안면도 승언2호지를 찾아서.....)

▲ 홍시 빛 노을이 지는 바다, 세월의 머뭇거림을 피하여 온몸을 부딪쳐 대는 갈대밭은
물이 썰고 지나간 갯바닥에서 떠나온 자의 눈물을 마르게 하는데 ....나 또 오늘도 고도를 찾아서 여기에 왔는가?.

 

철새들과 함께 시작하던 노을 속으로 항상 떠나가는 배...가장 먼저 떠오르는 별 아래 서서
온몸으로 안아 보는 물결의 눈부신 파괴...내 영혼의 창이 열리는 안면도 겨울 바닷가의 밤

 

▲ 오랫동안 참석하지 못했던 낚랑 야전팀의 얼음낚시 만남이 태안반도 끝자락인 안면도에서 있다고 하여
오랜만에 겨울 바다도 보고 멋진 일몰구경도 할 겸 주말 낚시여행의 목적지를 안면도로 잡았다.

 

▲ 오랜만에 찾은 안면도의 겨울은 춥기만 하였지만 겨울 바다는 나름대로 멋진 풍경과 낭만이 있었다.

 

▲ 꽃지 바닷가 근처의 해안가에 있는 아담한 펜션에서 동료와 하룻밤을 보내고 새벽 시간 승언 2호지를 찾았다.

 

▲ 올겨울이 유난히 추운 관계로 대부분의 저수지가 얼음낚시를 해도 괜찮을 정도로 단단하게 얼었고 지난주 호조황이
꾼들에게 소문이 난 탓인지 이른 시간에도 승언 2호지는 꾼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 대형저수지에 속하는 승언2호지는 서울시 주최 생활낚시대회가 열리고 있었고 개인 출조 꾼도 꽤 많았습니다 .

 

▲ 겨울 얼음낚시마니아인 베스트님과 드래곤님이 승언지 상류 연밭 포인트에서 얼음 구멍을 뚫고 있습니다.

 

▲ 대회에 참가하고 계신 낚시인들은 등수에 들기 위해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이고 계십니다.

 

▲ 천혜의 붕어 낚시터인 안면도, 개발과 남획 때문에 마릿수 조황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얼음낚시에서는
마릿수 조황과 대물 붕어를 상면할 수 있는 곳이 승언 2호지라고 합니다.....
▲ 평소에는 그림의 떡으로 구경으로 끝날 수밖에 없는 포인트를 얼음을 타고 들어왔습니다......^^...^^*

 

▲ 분위기 있는 겨울 풍경 속에 멋진 포인트에 앉아 얼음 구멍으로 낚싯대 몇 대 드리우고 있노라면..^^........

 

▲ 새벽 시간부터 낚시터에 도착하여 얼음 채비를 마치고 한숨 돌리고 있는 베스트님 .

 

▲ 대체로 연밭이나 부들 포인트에서는 입질은 잦지만, 붕어 씨알이 작은 편이고 수심이 조금 깊은 맨바닥에서
의외로 대물 붕어가 낚인다고 합니다.

 

▲ 부들을 바람막이로 하고 추위를 피해 낚시하시는 현명한 꾼도 있습니다.

 

▲ 성동구에서 오신 배고문님은 계속 붕어를 잡아내고 계십니다.

 

▲ 꽝의 확률이 높지만, 얼음 구멍 속에 있는 찌만 보아도 희망은 ....크게 부풀어 오르고..^^....

 

▲ 슬슬 옆으로 움직이는 찌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찌를 응시해 보지만.. ^^....

 

▲ 겨울 추위와 바람 그리고 날리는 눈발에 모닥불이 그리운 시간들.......^^....^^*..

 

▲ 나오는 자리에서 붕어는 계속 나오고.^^

 

▲ 6치에서 8치 붕어가 주로 낚입니다.

 

▲ 입질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지 베스트님이 얼음판 위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

 

▲ 붕어들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 바닷가의 특성이지만 오늘은 바람이 좀 심한 편

 

▲ 찌가 올라오는 중..~!! 진지한 표정으로 ^^

 

▲ 앗싸 한 마리 더 낚았습니다 .

 

▲ 엉성한 초보자 공산 노을 님도 한 수 했습니다.

 

▲ 여기저기에서 붕어가 낚이고 있습니다.

 

▲ 시선이 한 쪽으로??........^^*....* .

 

▲ 낚시터 분위기는 무르익어가고 .

 

▲ 분위기상으로는 지금쯤 대물붕어 한 마리 나와야 하는 게 정상인데

 

▲ 얼음 두께도 두껍지만 바로 얼어버리는 얼음 수면.......^^ ~~..

 

▲ 한 마리라도 건지자....등수 진입을 위하여..^^*....* .

 

▲ 바람이 심해 낚싯대 세우기도 힘이 드는 상황.

 

▲ 헛~!! 또 한 수 걸었습니다.....^^.......

 

▲ 붕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 .

 

▲ 낚시의 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이 풍경을 보면 이상한 생각을 하실 듯 ^^.

 

▲ 따뜻한 남쪽 나라인데도 겨울 혹한은 피해 갈 수 없는가 봅니다.

 

▲ 갈대 끝에 고드름이

 

▲ 겨울 호수, 날리는 부들꽃.

 

▲ 얼은 눈이 만든 조각품

 

▲ 청미래 열매의 모습 .

 

▲ 베스트님이 한 수 걸었습니다.

 

월척 비슷한 모습으로

 

▲ 9치 정도, 그래도 오늘은 대물 붕어에 속한다고 합니다 .

 

▲ 베스트님 아시는 여성분이 붕어 한 마리를 들고 자세를 취해줍니다. ^^

 

▲ 조과
▲ 또 한 마리 낚아 올리는 베스트님 .

 

▲ 예쁜 붕순이의 자태.

 

▲ 시간이 지나면서 바람이 조금 잦아들고 낚시터 분위기는 활기가 돕니다.

 

▲ 마릿수 조과는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승언2호지

 

▲ 조금 더 큰 붕어를 잡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 베스트님도 더 큰 한 마리를 위해 펜싱을

 

▲ 대물 붕어들이 중류에서 나온다는 소식에 상류 포인트에 사람들이 많이 중류 방향으로 이동을 해서인지
상류 포인트가 썰렁합니다.

 

▲ 상류 전경

 

▲ 성동낚시회 배 고문님은 계속 붕어를 낚아내고 있습니다.

 

▲ 얼음 구멍의 수면이 얼어 수시로 얼음을 걷어주어야 합니다.

 

▲ 마이카님 같은데 키가 좀 큰 것 같네요.

 

▲ 강한 포스가 보이는 꾼의 모습

 

▲ 정성스레 새 미끼를 달아주고 있는 낚시꾼의 모습

 

▲ 지난밤 바닷가 펜션에서 낚랑 야전팀과의 만남도 즐거웠고.

 

▲ 밤을 새우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다음날 새벽 해장국집.

 

▲ 역시 인연이 있는 만남은 자주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아쉬운 마음 가슴에 담고 귀로를 준비해야 할 시간이 ..^^*....* .

 

▲ 연일 계속되는 혹한으로 남쪽지방까지 꽁꽁 얼어붙어 온통 설국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 무엇이 떠나가고 있는가? 감기에 지친 허기로 밤새 앓아 누었던 바닷가 외진 펜션을 벗고
땀에 젖은 몸을 달려나가 본 석양의 겨울 바다, 하늘과 바다가 맞붙은 곳을 향하여 쉴 새 없이 울먹이며 저어 나가는 검은빛 쪽배들
포구에 흩어져 한없이 외쳐대는 그 이름들을 알 수도 기억할 수도 없었다.

 

▲ 노을 속으로 번지던 불길이 차츰 잦아들자 어둠이 먹물처럼 번지고 그 뒤를 따라, 젊은 날의 등불들이 하나 두울..
빛을 밝히며 물길을 밟고 진보라색으로 변해 가는 하늘에 별이 되어 떠오르기 시작한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내 별들에게서 눈물이 흘러내려 내 발등을 적신다.
갈댓잎이 거세게 휘날리고 떨어진 나뭇잎이 우수수 흐트러져 날리며 겨울 바다가 어깨를 들먹이며 흐느낀다.
철새들이 형체를 지우며 허공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이미 나도 노을이 되어 바닷속으로 빠져든다..

 

▲ 석양과 겨울 바다 그리고 지평선이 보이는 겨울 들판, 얼음낚시에서 대물 붕어를 많이 배출해 내는 충남 태안 안면도 권으로
다녀온 겨울 낚시여행, 오랜만에 제가 속해있는 낚랑 야전팀과 만남, 바람과 추위 그리고 내린 눈 때문에 조과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추억이 생각나는 바닷가의 노을과 철새도 구경하고 대물은 아니지만, 붕어와 상면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조행이 었습니다. 동행 해주신 낚랑 야전팀 회원 모두와 공산노을님, 도노낚의 시샵인 버들류님 그리고 드래곤 후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 권 조황 안내>>

안 면 대 물 낚 시 041-674-6797 / 휴대폰 : 011-9739-3435 특파원성명 : 강태화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당암리 51번지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 승언 2호지에서....)
E-mail: bung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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