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토요일 오후부터 다음날 27일 일요일 오전11시까지 UDFC의 2016년 3월 정기출조가 진행 되었습니다.
첫출조 총무의 임무를 부여받은 저(튜브)와 탄광님이 준비를 마치고 정출장소에 도착하니 멤버들이 벌서 도착하여
나름대로 좋은 자리라 판단되는 포인트를 선점하고 계시는군요. *TT*.
최상류부터 블랙홀, 고집불통, 중류자리에 몬다, 서부정류장, 제방 건너편 중류에 코만도, 초짜님의 순으로 6분이 포진!!
우려 하였던 바와는 달리 다른 출조객은 1팀외에 안들어 오셨더군요.
최대한 찾는이가 없는 소류지로 장소를 섭외한 목적이 달성 되었습니다. 오붓하게 하룻밤을 지낼수 있는곳이 목적 입니다.
(제방초입 본부석 앞에 부부팀께서 자리 잡고 계셨으나 5시경 철수하여 주시고 저희팀만 밤을 지세웠습니다)
제방 무너미 건너편 도로 한편의 여유 공간을 이용하여 본부석을 차리고 주차정리를 하였습니다.
날씨는 화창하고 물색도 너무 좋아서 넣으면 바로 물고 나올것 같은 느낌!! 이였습니다.
마땅하게 좌대를 설치할 장소가 없자, 탄광님은 주변 탐색에 돌입 합니다. "건드림은 있습니까? 초짜님!!"
제방건너편 경사면, 저수지 최고의 포인트에 코만도님과 초자님 두분이 자리를 잡으셨네요. 자리복이 없는 저희는 그저 부러울뿐!!
두분과의 잠시 대화가 끝나고 탄광님은 본부석으로 이동하여 저와 함께 좌대를 준비 합니다.
왼쪽 저멀리 상류, 딱 2-3자리가 나옵니다. 수심은 18척 기준 2m 남짓. 블랙홀님과 고집불통님이 낚시중이시고요.
건너편(오른쪽) 경사면에는 초짜님과 코만도님이.
최상류 블랙홀님은 올림으로, 고집불통님은 내림 2대?로!!
본부석 도로쪽 중류권 명당자리에는 몬다님과 서부정류장님께서 다정하게 함께 앉으셨습니다.
몬다님은 올림 다대편성, 서부님은 전층(아마도 내림)으로 진행 중이시네요.
탄광님과 튜브는 본부석 주변에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많이 불편하지만 제방 무넘기쪽에 좌대를 펴고 준비 합니다.
이자리는 들쥐가 있어서 밤낚시를 즐길 자리는 아니였습니다.
(밤새도록 부시럭부시럭!! 알고보니 가방안에 침입해서 떡밥 봉지를 다 뜯어 놓았더군요.)
저희보다 조금늦게 침감님과 붕꽝님이 도착하셔서 건너편 무넘기 주변 경사지에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어느듯 해는 기울어 가고 전체적인 조황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 입니다.
올림 다대를 편성하신 몬다님. 요즘 성적이 너무 부진하신데.... 푸닥거리 한번 하셔야 겠습니다.
늦은시간에 수목원님이 위로차 방문하셔서 피로회복제를 나눠주시네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밤 잘세웠습니다.
건너편 늦게 오신두분도 자리를 잘 잡으셨고... 이제 저녁 준비 해야죠!!
저녁식사 준비시간임에도 벌써부터 회원들이 모여들어서 V를 날려 주시네요. 입질이 없다고 합니다.
조용한 저수지에 갑자기 어수선하게 사람들이 모여드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 됩니다. ㅎㅎ.
사골육수를 기반으로 한 버섯김치 부대지개 준비를 위한 칼놀림에 정신이 없습니다.
미리 나눠드린 알파경에 대한 사용법부터 현재까지의 건드림과 입질에 대한 이야기들로 분주한 본부석 입니다.
통닭에 오징어 안주로 무르익어가는 정출 입니다.
가장 늑제 도착하여 준비를 마치신 침감님과 붕꽝님도 준비를 마치고 합류 하고 계십니다.
코펠안에서는 부대지개가 구색을 갖추어 갑니다.
주변청소로인하여 벌서 100L 한자루가 채워지고, 식사를 하십니다.
식사후에도 이어지는 입낚시에 시간은 점점 밤으로 치닫습니다.
늦은 밤. 갑작스럽게 몰아친 비바람과 돌풍, 모든 장비를 부서버릴듯이 쏟아진 우박에 다들 일찍 잠자리에 드시고
일기문제로 야간 촬영이 불가능 한 상황에서 몇몇분들은 수육과 족발로 허기를 달래시면 입낚시를 이어 가시네요.
물안개 자욱한 다음날 아침.
회원들이 자리를 돌며 안부와 조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우박과 비가 그치고,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떡붕어들의 유영층이 표층임을 확인한 시간이 해뜨기 직전인지라,
안개속에서 서서히 조과를 쌓아가고 있을때 찍힌 사진 입니다.
탄광님은 취침중이라 자리가 비워있고, 저는 들쥐들로부터 가방을 사수하느라 피곤한 상태 입니다.
모닝커피 한잔으로 오전 조과에 기대를 걸어 봅니다.
무너미쪽 상류 섬유공장의 사장님께서 아침에 몇가지 얘기를 전해 주시더군요. 이곳 저수지는 10년간 마르지 않았다고!!
바닥에서 샘이 솟아나서 항상 일정수위가 유지된다고 하시네요.
일단 아침을 또 준비 합니다. 라면~~!!
온전 10시30분까지의 일정을 마치고 살림망을 수거하여 계측준비 중 입니다. 붕어들은 계측후 모두 집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붕어들의 회유층을 누치챈 코만도님과 튜브 2명의 조황이 눈에 띄게 좋았으며, 나머지 분들은 두사람의 절반이하의 조황에도 못미치는 상태 였습니다. 우박에 맞아서 정신이 거의 실신한 상태로 낚시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
준비된 상품들을 구경하며 즐거워하는 회원들.
튜브는 상품 하나하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총중량 7,000g 으로 3월 정출 우승을 차지하신 코만도님. 축하 드립니다.
총무를 수행하면서도 6500g의 조과를 잡았지만 아쉽게 2위에 그친 튜브!!
3450g으로 3위 서부 정류장님.
2800g으로 4위 고집불통님
1350g으로 5위 침감님
750g으로 6위 초짜님
650g으로 7위 탄광님(푹 주무시고 아침에 몇수, 많이 아쉬울듯)
그외 블랙홀님, 몬다님, 붕꽝님, 수목원은 공동 8위
대체로 중류권이하 제방권의 수심은 만수시 4m 정도이며, 바닥에는 말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일반 올림낚시를 즐기기에는
힘든 저수지 입니다. 반대로 중층낚시는 항상 안정된 조과를 보장 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층부를 노리실때 만 조과가 보장 되며, 바닦권은 낱마리 조과에 머무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찾는이가 없이, 잘 보존되고 있는 작은 저수지에서 진행된 3월 정출.
많은 자원을 확인 할 수 있어서 아름아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보장된 손맛을 안겨 줄것으로 확신 합니다.
지금처럼 잘 보존하고 가꾸어 나간다면 말이죠. 어자원 반출 없이 잘 보존 되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참석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4월 정출에서도 화이팅 입니다.
(UDFC 4월 정출 : 2016년 4월 9일 ~ 10일)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튜브 (김건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4.07 오랫만 입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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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태산[한통수] 작성시간 16.04.04 이슬이가 좋은 정출이내 ?
나두 가입 시켜줘 잉ㆍ2ㆍ
경치도 좋다? 분이기는 굳 -
답댓글 작성자튜브 (김건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4.07 시간날때 한번 내려와서 합류혀!! 맛난걸로 준비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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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세렝게티 작성시간 16.04.06 꾸준한 활동이 좋은 모임이군요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가까우면 가보고 싶은곳인데
살짝이 정보좀주셔요
아 물론 캣츠앤릴리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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