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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온지 3개월 된 재이의 수학시험지

작성자강현 선생님|작성시간18.11.28|조회수670 목록 댓글 5

저희 유학원 숙소에서 생활하는 2006년생 김제이는 독일에 온지 3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이제 겨우 중학교 1학년, 어린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독일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제이의 하루 일과는 이렇습니다.
학교 다녀와서 점심 식사하고,
부모님과 통화 한 후, 집 앞에 있는 수영장이나 농구장에 가서 운동합니다.
다녀와서는 학교에서 공부한 것 복습하고
독일어 단어 외우고,
저녁 먹고, 독일 TV보고, 독일어 소설책 읽고 잠니다.
주말엔 항상 시내로 외출 합니다.
시내에 있는 수학 박물관이나 쇼핑몰에 가서 소소한 책이나 소품을 사며
생활 독일어를 사용할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제이는 2018년 8월달에 독일에 왔는데도 
공립학교에서 수업 할 때나 유학원 윗층에 살고 있는 "아만"이라는 독일친구와 놀 때 

독일어를 막힘없이 쓰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놀라울 정도로 빨리 다른나라 언어를 익히고 배우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

또한 제이가 외국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는 이유가

제 생각엔... 

제이부모님이 한국에서 사랑으로 반듯하게 키워서 유학을 보내 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에겐 큰 행운 입니다.^^
제이가 독일에 와서 처음으로 본 수학시험지를 받아 왔는데 44문제중 40문제를 맞쳤습니다.

재이는 현재 6학년 1학기를 다니고 있습니다.


한국 수학문제와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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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우서맘 | 작성시간 18.11.28 선생님.
    어린 재이가 잘 적응하고..학교생활에 충실할 수 있었던것은.

    선생님께서 사랑으로 보듬 주신 결과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강현선생님께서 재이를 일으켜 세워주심이 아닐까요.


    주님께서 재이의 양 어깨에 천사 두분을 보내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한분은 강현선생님.
    한분은 동빈왕자 할머님..
    이신것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개숙여 깊이 감사인사 올립니다.
  • 작성자강현 선생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1.30 제이맘,
    글로 만나니 더 반갑습니다. ^^
    제이가 나날이 성장하고 발전하니
    키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얼마 있으면 만나 뵙겠군요. ~~
    얼른 오세요 ^^
  • 작성자순영 | 작성시간 18.12.10 독일어로된 수학시험을 재이는 어떻게 이렇게 잘 보았을까요?
  • 작성자강현 선생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2.10 제이나 영산이나 이제 독어 읽고 쓰기가 다 가능합니다
    어제도 밤 11시까지 공부하고 잤다고 합니다.
    신통방통 합니다 ^^
  • 작성자슛돌이 맘 | 작성시간 18.12.16 재이가 잘 적응하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강현샘이 잘 돌봐주고 계시리라 믿어요
    울아덜 성적표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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