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즈빌(Townsville)
타운즈빌(Townsville)은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주 해안 북부의 브리즈번과 케언즈 사이에 위치한 한적한 항구도시로 로스 강(Ross Creek)이 코랄해의 클리블랜드만(Cleveland Bay)으로 흘러드는 지점에 있다. 타운즈빌은 퀸즐랜드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로 1864년에 세워졌고 로버트 타운즈(Robert Towns)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타운즈빌은 푸른 숲이 울창할 뿐 아니라 화창하고, 건조하며 따뜻한 날씨를 보인다. 일 년 중 계속되는 햇살이 300일 이상 계속되고, 뚜렷한 우기가 있는 건조한 열대기후를 가지고 있다. 11/12월부터 3/4월까지 우기이다. 일일 평균기온은 20℃에서 30℃ 사이이고 가장 더운 12월의 평균기온은 28℃, 높게는 30℃ 이상이다. 가장 서
늘한 7월조차도 밤에 평균 13℃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으며, 평균적으로 8시간 이상 햇빛을 볼 수 있다.
타운즈빌은 코알라들이 거주하는 마그네틱 섬(Magnetic Island)으로 통하는 관문이자, 케언즈와 함께 대보초로 떠나는 출발지이다. 대보초의 스노클링과 다이빙, 마그네틱섬의 야생 코알라, 이 도시의 평온한 매력이 이 지역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타운즈빌은 호텔과 리조트부터 모든 설비가 완벽하게 갖춰진 아파트 등의 광범위한
숙식장소를 포함한 관광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대부분의 호텔은 도시의 관광명소나 쇼핑몰 등지에 가까운 곳에 있으며, 크리스마스나 새해 시즌 등의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숙박비가 그리 비싸지 않다.
>> 타운즈빌까지 가는 방법
인천공항에서 타운즈빌까지 가는 방법은 호주의 브리즈번을 경유해서 가는 방법이
있다. 만약 케언즈에서 다이빙을 한다면 케언즈에서 타운즈빌까지 약 40분 걸리는
국내선을 타거나 6시간 걸리는 그레이하운드 고속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 그레이하운드 고속버스
- http://www.greyhound.com.au/
타운즈빌 중심의 대보초 다이빙 환경
다이빙환경
타운즈빌 중심의 대보초를 방문하는 다이버에게 얕은 수심의 코랄 리프, 피나클, 깊은 직벽 다이빙 그리고 몇몇 난파선 등 다양한 다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타운즈빌 해안을 벗어나면 바로 얕은 수심에 많은 리프가 펼쳐져 있고, 이 리프는 훌륭한 수중생태를 간직하고 있다. 리프 안쪽은 광대한 산호 정원, 해양생물이 풍부하지만 회초리산호와 커다란 부채산호로 덮인 리프 바깥쪽에서는 종종 원양 어류의 무리를 만난다. 풍부한 산호와 물고기들이 있는 리프 안쪽 지역은 바다가 잔잔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다이빙할 수 있다. 타운즈빌 지역의 최고의 다이빙 사이트는 1911년 폭풍우에 침몰된 SS 용갈라렉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난파선은 세계 최고의 침몰선으로 알려져 왔으나 좀 더 정확한 설명은 최고의 해양생태로 치장된 다이빙사이트가 되어 있다. 연중 시야가 거의 12m밖에 되지 않음에도 너무나 환상적인 물고기 생태로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이에 별로 상관없이 방문하고 있다. 많은 임대보트들이 타운즈빌 외곽으로 운항하므로 다이버들은 하루, 주말, 4일 혹은 일주일 이상 일정 등 다양한 투어를 선택할 수 있다. 이곳에서 최소 4일 이상 체류가 가능하다면 용갈라렉과 몇 개의 리프를 둘러볼 수 있다.
11월에는 만월 3일 후에 1주일 정도 야간 다이빙하면 산호 산란장면을 볼 수 있다.
타운즈빌 지역의 다이빙 서비스업체
타운즈빌에는 많은 다이빙 서비스업체가 있어 이 지역을 방문하는 다이버에게 얕은 수심의 코랄리프, 피나클, 깊은 월 다이빙 그리고 난파선 다이빙 등 다양한 다이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운즈빌에서 운영하는 Adrenaline Snorkel Dive 업체의 경우에는 매주 두 차례 데이트립으로 용갈라렉 다이빙을 안내하고 있으며, 이 트립의 경우에는 용갈라렉까지 편도 약 3시간 30분의 이동이 필요하다. 반면 3박 3일의 리브어보드 상품도 있는데 용갈라렉 다이빙은 2회 정도를 한다.
이 지역 최고의 다이빙 사이트인 용갈라렉은 타운즈빌은 동네는 크지만 거기서 3시간 30분이 넘는 시간을 배를 타고 나가야 도착하지만 타운즈빌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남쪽에 위치한 에이어(Ayr)는 배를 타고 30분이면 도착한다. 에이어(Ayr)의 알바(Alba) 비치에서 출발하는 Yongala Dive 샵을 이용하면 다이빙 안내뿐만 아니라 Yongala Divers Lodge라고 하는 숙소도 함께 운영하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업체이다.
타운즈빌 중심의 대보초 다이빙사이트
타운즈빌 근처의 산호초는 대보초(Great Barrier Reef)의 중심부로서, 이곳에는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다이빙사이트가 많다. 그중에서 최고의 다이빙사이트는 자연적인 마그네틱섬(Magnetic Island)의 리프이다. 이곳은 화려한 산호가 붙어있는 절벽뿐만 아니라 흰색의 산호모래로 된 바닥에서부터 솟아오른 큰 산호 보미(bommies)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은 수많은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데, 대왕조개, 앵무고기, 마오리피쉬(나폴레옹피쉬), 크라운피쉬, 천사고기, 바다거북, 가오리, 화이트팁 및 블랙팁 리프샤크 등을 볼 수 있다. 가끔은 물고기의 큰 무리도 볼 수 있다.
타운즈빌에서 배로 3시간 거리에 용갈라렉이 있다. 이곳은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 혹은 최고의 난파선 다이빙 포인트라 불린다. 한 번의 용갈라렉 다이빙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의 숫자는 대보초의 다른 지역에서 10곳 이상 다이빙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보다 더 많다고 한다.
타운즈빌 중심의 대보초의 유명한 다이빙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 Lodestone Reef • Keeper Reef
• Wheeler Reef • Davies Reef
• Little Broadhurst Reef • SS Yongala Wreck
용갈라렉(S.S. Yongala Wreck) 다이빙
용갈라렉 다이빙 환경
용갈라렉의 정식 위치는 타운즈빌에서 남동쪽으로 89Km, Cape Bowling Green 동쪽 22Km 지점에 위치한다. 난파선의 방향은 북북서 방향 위치하며, 수심은 최대 약 30m, 난파선의 상부 지역은 수면에서 16m 정도로
레크리에이션 다이빙을 하기에 가장 알맞은 수심이다.Historic Shipwreck Act 1976 법률에 따라 보호받는 용갈라렉은 승객과 선원을 위한 기념비로 남아있다. 난파선 내부로의 다이빙은 물론이고 난파선 사이트 부근에서 어 떠한 것이라도 건져 올리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용갈라호는 상갑판의 붕괴로 선체만 남아있으며 용갈라렉 다이빙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주목받는 다이빙 포인트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길이 약 110m의 옛날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매년 만 명 정도의 다이버
들이 방문하고 있는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이다. 용갈라렉은 시야가 거의 12m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타운즈빌 다이빙에서 가장 가치 있는 다이빙이 될 것이다.
한 번의 용갈라렉 다이빙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의 숫자는 다른 대보초 지역에서의 10회 이상의 다이빙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보다 더 많다고 표현할 뿐 아니라 모든 물고기가 거대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용갈라렉은 조류가 강한 편이므로 큰 물고기들이 많다. 이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수중생물들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Whale Shark, Bull Shark, Wobbegong Shark, Guitar Shark,
Reef Shark
• Green Turtle, Hawksbill Turtle, Loggerhead Turtle
• Eagle Ray, Manta Ray, Marble Ray, Bull Ray, Whip-tail Ray,
Cow-Tail Ray
• Humpback Whales(6~9월), Jack Fish, Barracuda,
Queensland Grouper
• Maori Napoleon Wrasse, Olive Sea Snake, Giant Moray Eel,
Coral Cod
• Dolphin, Baitball Fish School, Bat Fish 무리
용갈라(SS Yongala)렉의 역사
증기 여객선 용갈라(SS Yongala)는 1903년에 영국에서 건조되어 호주에서 운항을 시작한 선박이며, 최대 약 3,663톤, 선박 길이 110.6m, 선폭 13.8m이며 시속 15.8노트(29.3킬로)로 운항 가능한 당시로써는 최신식 선박이다. 처음의 운항 목적은 호주 서부의 금광 지역에서 동부 지역의 애들레이드, 멜버른, 시드니 등으로 승객들
을 수송하는 역할이었으며, 1906년에는 호주 동부의 브리즈번(Brisbane)과 호주 서부의 프리맨틀(Fremantle)의 약 5,000Km 구간을 운행하였으나, 점점 수요가 감소하면서 멜버른과 케언즈 구간의 운행으로 변경되었다.
용갈라호는 1911년 3월 14일, Captain William Knight의 주도하에 호주에서의 99번째 항해를 멜버른에서 72명의 승객을 태우고 브리즈번으로 향하여 3월 20일에 브리즈번에 무사히 도착한 후, 새로이 승객과 화물을 싣고는 매카이(Mackay) 항으로 향하여 3월 23일에 무사히 도착하여 임무를 완수하였다.
그 뒤 5시간 후에 122명(49명의 승객 및 73명의 승무원)과 617톤의 화물을 싣고 타운즈빌(Townsville)을 향하여 출발하였으나 이날 열대 태풍인 사이클론(Tropical Cyclone)이 발생하였다. 이날 오후, 태풍주의보가 매케이항에 있는 모든 선박에 전달되었으나 불행하게도 아무런 전신장비가 없이 이미 출항해 버린 용갈라호에게는 전달이 불가능하였다. 그 결과 용갈라호는 1911년 3월 23/24일에 태풍으로 난파되면서 122/121명 모든 승객과 승무원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하였다.침몰된 직후에는 이 난파선을 찾지 못했으나 세계 2차대전이 끝나고 1947년에 호주 해군의 어뢰제거 함정이 발견하였으나 더 이상의 수색 작업은 시행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1958년에 처음으로 이곳에서 다이빙이 이루어졌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