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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에 딱, AC 클리어 퓨어 앤 로션

작성자쩡민|작성시간12.02.17|조회수75 목록 댓글 0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Lindsay :-)

근데 엄마에게서 간만에 전화가 왔었더랬죠.

'택배가 왔으니 찾으러 오니라.영숍 스토리? 이기 뭐꼬? 너 또 화장품 샀삤나!'(엄마의 사투리 ㄷㄷ)

헉,

택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낸 달리는거삼!

평소 집에 잘 가지 않던 저를 부른 택배를 찾으러 고고,

영숍 스토리의 택배입니다.

뭐가 들어 있을지 아주아주 궁금하군요.

딸기 무늬 테이블 보의 압박 ㅋㅋ

영숍 스토리의 샘플 11종과 기대하고 기대하던 AC 클리어 퓨어 앤 로션이 있었어요.

참고로 샘플 중 스킨이 새버리는 바람에... 포스팅을 못했지만 정말 알찬 구성에 또 한번 감동 ㅠ

AC 클리어 퓨어 앤 로션의 스펙부터 알아볼까요?

120 ml에 착한 가격, 사용자들의 아낌없는 사랑까지 아주 흡좁한 녀석이군요.

제품 외형은 보시다시피 펌핑형이에요.

하늘색의 길쭉한 몸통이 트러블을 다 잠재울것만 같다능 ㅋㅋㅋ

펌핑형의 장점은 위생적이라는거!

일단 이 녀석의 스펙, 화려합니다.

하지만 백문이 불어일견이라고 제가 직접 써봐야 얼마나 대단한 녀석인지 알 수 있겠죠?

저는 화끈한 부산 여자니까 이렇게 큰 사진을 보정 없이 올리겠어요.

제형은 로션보다는 쫀쫀합니다. 탱글탱글, 물기를 마구 머금었네요 ㅋㅋ

바른 쪽과 안 바른 쪽의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죠?(왼쪽 : 안바른 쪽, 오른쪽 : 바른 쪽)

부드럽게 펴발리는 AC 클리어 퓨어 앤 로션을 두드려서 흡수시켜 봤습니다.

여드름 전용 화장품이 건조할 꺼란 편견을 이제 No!

빠른 흡수, 촉촉함과 더불어 끈적이지 않고 무엇보다 독하지 않아요.

정말 상쾌한 제품입니다.

저는 제대로 된 화장품 리뷰는 수일에 걸친 피부 변화를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기초 제품은 하루만에 놀라운 변화를 기대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약 일주일 간 AC 클리어 퓨어 앤 로션을 사용한 피부를 올릴꺼에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Lindsay는 여드름이 없어요...

그래서 마침 휴가 나온 저의 남치니 '뚜벅'군에게 이번 미션을 부탁했어요.

2월 10일에 찍었어요.

뚜벅, 군대에서 뭘 했니!?

군대에 찌들린 저의 남치니는 울긋 불긋한 여드름 자욱과 트러블로 고생 중이네요.

그리고 오늘, AC 클리어 퓨어 앤 로션을 남치니가 일주일동안 사용한 날이자 부대 복귀날이에요.

사진은 2012년 2월 16일에 찍었습니다. 6일간 사용했어요!


음..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밀면 그만 먹고 얼굴을 보여달라!

확실히 붉은 기도 많이 줄어들었고 무엇보다 곧 터질것만 같던 트러블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잘 모르시겠다구요?

어떤가요 ㅋㅋ 확연히 다르죠?

직접 써본 남치니는 향이 부담스럽지고 않고 부드럽게 잘 발리며 피부에 금방 스며드는게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였어요.

남치니는 지성이면서도 건조한 복합성 피부인데 AC 클리어 퓨어 앤 로션과 특히 궁합이 잘 맞았다고 해요.

그럼 남치니와 저의 의견 총평!

#장점

부드러운 텍스처와 놀라운 흡수력, 지성피부를 조련시키는 놀라운 능력!

#단점

중성인 나에게는 볼 쪽이 조금 당겼다.

#결론

유분 좔좔 그대에게 딱!

Lindsay의 Tip

저같은 경우 볼 쪽이 조금 당겨서 트러블이 난 자리에 AC 클리어 퓨어 앤 로션을 소량 덜어서 톡톡 두드렸어요. 또한 모공이 신경 쓰이는 곳에 수분팩처럼 듬뿍 바르고 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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