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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연구가들, 신천지측에 손배 승소 크리스천투데이 ============================================
========================================================= '신천지'피해자 교회들 대책 마련 호소 | |||||||||||||||||||||||||||||||||||||
| 이만희 씨에 공개토론 제의도…신천지측 "우리와 무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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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고신 등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이만희 씨의 신천지교회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하 신피모, 회장 서동갑 집사) 40여 명이 2005년 12월 26일 경기도 안산 상록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이단단체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때라고 호소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신피모 회원 40여 명은 신천지교회(신천지, 일명 무료성경신학원)로 인해 이혼, 자녀가출 등 가정붕괴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모임에서 진용식 목사(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상록교회)는 “신천지측이 기성교회에 포교자를 파송하는 ‘추수꾼 전략’과 일부 언론을 이용한 홍보전략을 펴며 적극적으로 포교하고 있다”며
“신천지 문제에 대해 한국교회 전체가 힘을 하나로 모아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 목사는 “한국교회의 대형교회들 중 신천지측에 교인을 빼앗긴 사례를 가진 교회들이 발견되고 있다”며 “교인이 많으니 ‘우린 괜찮다’는 의식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신피모 회원들은 자신들이 당한 피해사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서동갑 회장(38)은 “아내가 성경공부를 하겠다고 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막지 않았는데 어느날 ‘교회를 못 다니겠다’고 말해서 의아했다”며 “알고보니 아내가 공부한 곳은 일반교회가 아닌 신천지교회였다”고 회상했다.
서 집사는 유명 대형교회에 다녔으나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내와 신천지측 단체를 몇 개월 따라 다니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함께 성경공부까지 했으나 신천지측의 창조에 관한 성경해석이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신천지측 단체 출석을 중단했고 종교문제로 인한 아내와의 불화가 계속돼 별거를 하다가 결국 이혼을 하게 된 것이다.
조태형 집사(가명)는 “딸이 대학에 다니던 중 선배를 따라 신천지측에 출석하게 된 것 같다”며 “신천지에 가는 것을 반대하고 막자 올해 10월 경 집을 나갔다”고 말했다. 조 씨는 “딸이 신천지를 다니기 전까지 부모 말에 순종하는 착한 아이였다”며 “그 착했던 아이가 가출한 상태에서 나를 상대로 폭행, 감금으로 경찰에 고소까지 해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정수연 권사(가명, 54)는 딸이 신천지에 포섭돼서 가출한 상태라고 하소연했다. 정 권사는 “신천지측 단체에 가서 딸을 내놓으라며 몇 번이고 싸우고 난리를 쳤지만 집을 나간 딸은 감감무소식”이라며 “딸을 되돌려 달라”고 호소했다.
신천지측에 빠진 자녀의 가출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게 경험자들은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신천지에 빠진 자녀를 회심시킨 한 회원은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기도의 힘과 순교적 결단이었다”며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자녀의 영혼을 이단에서 건져내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회원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 반드시 그 날이 올 것이다”고 신피모 회원들을 위로했다. 또다른 회원도 “신천지측의 성경해석을 절대 진리라고 믿는 아이보다 더 강력한 진리에 대한 의지를 부모가 보여줘야 한다”며 “이단에 빠진 자녀를 위해 목숨을 걸어라”고 강조했다.
서동갑 회장은 “2006년 3월까지 신천지측과 관련한 상담계획이 잡혀 있다”며 “내담자 대부분이 기성교회 신도들이라는 점에서 신천치측에 대한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지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신도들이 신천지측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교회는 성도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고 △성도들을 미혹하는 이단들에 대한 대책 세미나를 1년에 2~3차례 정도 진행해야 하며 △성도들은 건전한 교회·목회자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길거리나 가정에서 종교적인 문제의 설문조사에 아예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 회장은 “나도 신천지교회로 인해 가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사람”이라며 “회원들의 아픔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신피모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피모의 조남운 총무가 이날 신천지측 총회장 이만희 씨를 상대로 공개토론회를 제의했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조 총무는 “딸이 신천지측을 진리라고 믿고 있어서 이만희 씨의 교리책, 설교테이프를 연구하게 됐는데 비성경적이며 엉터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딸이 추천한 신천지측의 집사, 강사, 전도사를 만나봤으나 성경적으로 답하지 못해 신천지교회의 총회장이며 보혜사라는 이만희 씨에게 공개토론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조 총무는 “공개토론을 통해 나에게 신천지교회의 교리가 진리임을 밝힌다면 딸을 신천지교회로 보낼 뿐만 아니라 나도 신천지교인이 되겠다”고 장담했다. 조 총무는 공개토론에 대한 답변을 12월16일까지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만희 씨 대신 신천지측의 한 인사가 공개토론 응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조 총무는 이를 거절하고 오직 보혜사라는 이 씨와의 공개토론을 통해 그가 성경에 무지함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신피모의 주장에 대해 신천지교회측 섭외부의 한 관계자는 ‘피해자들의 주장은 신천지교회의 가르침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신앙의 자유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신앙이 중요하더라도 그것으로 가정이 깨지는 것을 우리는 원치 않으며 가정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천지교회는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신천지 교인들이 가정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신천지측으로 인해 가정적으로 문제가 생겼다는 주장은 “신천지교회를 대적하거나 이단이라고 보는 사람들에게서 비롯된 말”이라며 “그런 상황들을 겪는다는 당사자를 만나보면 신천지교회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이나 신천지교회를 이탈한 사람들이 야기한 문제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신천지측이 기성교회에 포교자를 파송하는 ‘추수꾼’이라는 포교전략을 사용한다는 피해자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신천지측의 포교방법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자꾸 이런 문제가 제기되는 것은 신천지교인이 된 사람들이 열심을 갖고 일반교회에까지 가서 성경을 전하다가 생긴 문제인 듯하다”며 “그러나 그 사람들은 신천지교회에서 파송한 사람이 아니라 당사자들의 신앙적 열심과 신앙적 자유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개인의 포교적 열심을 막을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조 총무가 이만희 씨를 상대로 2005년 12월 26일 발표한 공개토론촉구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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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15 1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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