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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배움터

도덕경 10장

작성자푸른하늘|작성시간22.12.09|조회수57 목록 댓글 0

도덕경 10장 - 하늘 문을 드나들되

 

載營魄抱一, 能無離乎.

재영백포일, 능무리호.

專氣致柔, 能如嬰兒乎.

전기치유, 능여영아호.

滌除玄覽, 能無疵乎.

척제현람, 능무자호.

愛民治國, 能無爲乎.

애민치국, 능무위호.

天門開闔, 能爲雌乎.

천문개합, 능위자호.

明白四達, 能無知乎.

명백사달, 능무지호.

生之, 畜之, 生而不有, 爲而不恃, 長而不宰, 是謂玄德.

생지, 휵지, 생이불유, 위이불시, 장이부재, 시위현덕.

 

육체를 다스리는 넋(魄)과 정신을 다스리는 넋(魂)을 몸에 실어 하나로 하되 서로 헤어지지 않게 할 수 있겠는가? 숨을 오로지 하여 부드러워지되 젖먹이처럼 할 수 있겠느냐? 자기 안의 흐린 거울을 깨끗하게 하여 티 하나없이 할 수 있겠느냐?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다스리되 사사로운 마음없이 할 수 있겠느냐? 이목구비의 감관感官을 열고 닫되 여성처럼 수동적인 자세로 할 수 있겠느냐? 사방을 환히 알아서 비치되 스스로 아는 바 없을 수 있겠느냐?

낳고 기르고 하되, 낳아서 가지지 아니하고 일을 하되 자랑하지 않으며 기르되 그 기른 것을 부리지 아니하니, 이를 일컬어 그윽한 德이라 한다.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이야기/이아무개 대담∙정리]

 

10.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서

그대가 누구를 가르칠 때,

그 일을 왜 시작했는지 기억할 수 있는가?

장애물들 앞에서 부드러울 수 있는가?

영문 모를 어둠 속에서 마음의 눈으로 밝게 볼 수 있는가?

남을 잡아끌지 않으면서 친절하게 이끌어 줄 수 있는가?

길을 뻔히 보면서도 남이 스스로 찾도록 기다려 줄 수 있는가?

 

낳아서 기르는 방식으로 가르치기를 배워라.

손에 넣어 잡지 않고 가르치기를 배워라.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도와주기를 배워라.

 

다스리려 하지 않고서 가르치기, 한 번 해볼 만한 일이다.

[배움의 도/파메라 메츠 풀어 씀/이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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