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을 줄 아는 것과 그 뜻을 이해하는 것
어제 약속이 있어 퇴근길을 조금 서두르고 있는데
대로변으로 막 접어들기 전 할머니 한분이 리모컨을 불쑥 내미셨습니다.
그리고 놀랄 틈도 주지 않고
"채널은 밑으로 내려야 되는데 이걸 아무리 눌러도 안되네
왜 안되노?"고 물으셨습니다.
할머니가 손가락으로 누르고 있는 리모컨 스위치를 보니
분명 채널을 아래로 내린다고 했는데
음량을 줄이는 버튼을 누르고 게셨습니다.
"그건 소리 크거나 작게 할 때 사용하는 거고,
채널을 바꾸려면 오른쪽 버튼을 위아래로 누르셔야해요."
"아, 이게 아이가? 어쩐지 안 되더라ㅎㅎ 고맙데이"
분명 리모컨에 글씨가 음량, 채널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아마도 글을 모르시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은 독특한 경험이라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인지 친구를 기다리며 지하철 게시판에 가득한 포스터를 보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께는 이 포스터들이 어떻게 보일까?
얼마나 답답하실까... 등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읽을 줄 안다' 와 '글의 뜻을 안다'는 것은 다릅니다.
저희 외국인 친구들도 처음 보는 단어라도 읽을 줄은 알지만
그 뜻은 알지 못하고, 또 뜻을 아는 단어였어도
문맥상 다른 의미로 사용되어버리면 또 헛갈려하기도 합니다.
이는 우리가 성경을 볼 때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읽어도 그 뜻을 알지 못하면 글을 읽지 못하는 것과 다를 바 없고,
또 본문과는 상관없이 단어만 해석해버리면
그 뜻이 완전 달라져 하나님의 뜻을 오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무언가를 잘 모를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아는 사람에게 물어서 배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나가는 낮선 사람이라도 붙잡고 물어보신 할머니처럼 말입니다.
성경대로 신앙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성경이 말씀한 것을 믿고 그 뜻에 따라 신앙한다.
하나님은 언제나 이루실 것을 미리 말씀해 주셨고 설계해 주셨다.
하여 이 뜻에 따라야 하고, 이 뜻대로 해야 구원이 있다.
하나님이 이루실 것은 무엇일까요?
미리 말씀해주셨다는데 어디에 말씀해두셨을까요?
그 노정은 어떻게 설계되어 있을까요?
...
이 질문에 바로 답변하지 못한다면 아래 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믿고 나아가야 할 신앙의 방향성에 대한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 : http://cafe.daum.net/scjschool
전통 교회와 새천지교회의 신앙 차이 : http://cafe.daum.net/scjschool/E3qZ/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