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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컬럼

영성 훈련

작성자샬롬|작성시간24.06.03|조회수42 목록 댓글 5

작금 신자들 사이에 영성 훈련이 아주 유행(?)이다. 주로 기도, 찬양, 묵상, 금식, 침묵, 절제, 말씀 등의 방법론에 집중되어 있다. 영성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한마디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다. 훈련은 그 관계를 바로 세우는 일이다. 그럼 다른 것 없다.

 

가장 먼저 베드로처럼 육신과 영혼이 어긋났던 것을 바로 잡아 일치시켜야 한다. 아무리 힘들고 이해 안 되는 일이 겹쳐도 절대로 주님의 사랑과 권능에서 벗어나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어야 한다. 

 

종교적 방법론이 영성이 올바르고 경건하게 세워지게 만드는 일차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그보다는 주님의 영광 가운데 이미 들어와 있음을 확신하는 것이, 정확하게 말해 언제 어디서나 잊지 않는 것이 먼저이자 더 중요하다.

 

주님이 나를 대신해 죽으셨고 언젠가 주님 계신 곳으로 올라갈 것이며 또 그러기에 이곳에선 어떤 악한 것에도 영향 받지 않고 주님의 새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말로 주님과의 관계 즉, 영성은 이미 주님께서 확고하게 올바르게 세워주셨다. 골고다 십자가를 통해서 하늘의 보좌에서부터 일직선으로 이 땅의 죄에 찌든 영혼의 깊은 내면에 그리스도의 빛이 비취도록 연결시키셨다.

 

바로 그 십자가 사랑 앞에 날마다 완전히 항복하고 엎드리는 것 외에 별다른 영성훈련이 필요 없다는 뜻이다. 또 그럴 때에 진정으로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권능과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이 바로 올바른 영성이다.

 

요컨대 진정으로 주님의 십자가 복음 안에 들어온 자는 영성의 훈련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영성을 실현하는 일만 남았다는 것이다. 바로 주님이 사랑했던 모습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일로 말이다. 여러분은 이 놀라운 영광 가운데 거하는가?

 

다른 말로 베드로가 좋은 진짜 이유가 무엇인가? 그가 우리처럼 실수와 잘못을 자주 범해서인지, 아니면 우리도 그처럼 주님의 영광을 온전히 절감하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음을 증거하며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권능을 얻었기 때문인지, 둘 중에 어느 쪽인가?

(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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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배명환 | 작성시간 24.06.04 이미
  • 작성자에스더 | 작성시간 24.06.04 영성을 실현=>이웃 사랑
  • 작성자천세균 | 작성시간 24.06.04 날마다 엎드림
  • 작성자장영미 | 작성시간 24.06.04 완전히 항복
  • 작성자박성애 | 작성시간 24.06.05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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