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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들

작성자정인|작성시간26.06.17|조회수128 목록 댓글 18

-고도원님의 아침편지-

타인의 아픔을 느끼는 감각

겨울밤에는
'찹쌀떡'을 외치며 골목을 누볐고,
여름 한낮에는 리어카를 끌며 거리를 헤맸다.
나는 학생이었으나 학생 쿠폰을 쓰지 못하는
'어른 청소년'이었고, 

청소년이었으나 보호받지
못하는 '생활인'이었다.

내 손바닥에 박힌 굳은살은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정직한 친구가 되었다.
지식을 쌓기 전에 삶을 먼저 견뎌본 사람은
타인의 아픔을 손끝의 감각으로 느낀다.

 - 백운찬의《사람의 노래》중에서 -


-누구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것이 꿈이 되고,
누군가는 그저 일어나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압니다. 

그리고 비로소 타인의
아픔을 헤아릴 수 있게 됩니다.

 *****************************************************

 맨 처음 산 이란 존재 앞에..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다르겠지만

산 을 오르는 힘든 발걸음 마음도 같겠지요..

우리들이 함께 산 에 오르는 순간만큼은

고향이 어디든 나이가 몇이든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중요하지가 않죠..

오직 산 과 우리들만 존재하기 때문이죠.

15년의 새월은 흘렀지만 산을 향한 마음만큼은 변하지않아요..

사람 사는일에는 영원함을 약속하지 못하고

언제든지 변할수 있고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르죠..

지나온  수 많은 산 에서 힘들때 위로를 받았고 위로를 받았고

포기하고 싶을때 앞으로 살아갈 용기를 얻었죠..

손주들이 있는 남은 세월 꿈을 향해 달릴 힘을 얻었습니다...

함께 하는 산우님들과 산 을 오르고

함께 웃고 울고 남은 시간들 함께 늙어 갑시다 ㅎ

산 은 누군가의 청춘이 되었고

누군가의 추억이 되었으며

누군가의 인생이 되겠지요..

저에게 200회의 의미는

수고하시는 16대 운영진 분들의 사랑으로 다시 확인하는 자리엿습니다..

2대 회장님부터 16대 회장님까지..

단 하나 변하지 않는 마음은

산 을 향한 숱한 고뇌 사랑과 회원님들을 위한 배려와

서로를 위하는 술 사랑이있습니다 ㅎㅎ

6월13일의 부토산 창립15주년의 축하와

저 200회 축하 순간을 오래 기억하겟습니다..

비록 축하 행사의 자리는 끝낫지만

일기부회장님의 찬조로 어마무시한 꽃다발속에 우리마리 수석총무님의

반짝반짝이는 별처럼 소중한 빛의 아이디어의 뭉클함은

저멀리 수평선 돌고래가 뿜어내는 마음의 감동이었습니다..

2026년 16대 운영진분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15주년를  더 넘어 걸어갈 산 사랑//
계속 이어지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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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정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음ᆢㅎ붓꽃 회장님요ㆍ
    까칠한것은 마씀미다 마꼬요ㅎ
    앞으로 회장님에게는
    그렇게 계속 할것입니다 ㅎ
    그냥 먼저 태어나
    살아온 인생사 경험이지요ㅎ
    맞아요 붓꽃 회장님은 청개구리ᆢㅎ
    하지말라며 하고
    아니라하며 맞다하고ㆍ
    그냥ㆍ그렇게 두는게
    최선의 방법ㆍ
    언젠가는 회장님도
    내 나이때가 되면
    좋아하는 동생에게 똑같이 하겠지요ㅎ
    세월의 시간들이
    조금 다를뿐이니까요ㆍ
    산악회에서 나누어 주시는 이벤트 일 들도 많으실텐데ㆍ
    주는것 하나도 없는 내가 산악회에서 주신다고 하여
    손을 내미나요ᆢ
    그저 산 을통해 살아가야 하는 이유들을 이미 사랑의 선물을 다 받은걸요 ^^
    두송이의 행복은 열배로
    백만송이 처럼
    한껏ㆍ듬뿍~~!
    돌아온 느낌은 그날ㆍ내생에 화사한 봄날처럼 최고ㆍ!이었어요^^
    붓꽃 회장님과 운영진 분들에게
    ❤️ㆍ보냅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위니 | 작성시간 26.06.18 부토산에 처음 오자마자 정인언니한데 한소리 들어서 거리두기 했었죠..
    그러다 산에 갈때 점심을 매번 같이 먹게 되어 있는 정, 없는 정이 쌓여 정인언니가 저한데 친절히 대해주셔서 점점 좋은 사이가 되었답니당ㅎㅎ
    언니 건강하시고 산에서 자주 뵈요 ♡
  • 답댓글 작성자정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하하 초딩이같은 위니님.~!
    나도 그때는 코로나 시기에 아이들 돌보다가
    자주 오지 못하다가
    조금 풀려진 상태에 왔지요..
    그러게요 왜 그랫을까요 ㅎ
    관심을 두지 말걸 그랬나봐요 ㅎ
    위니님도 나처럼 나이 50에 온 것이니..ㅎ
    위니님..
    힘든 산행 시간들 속에
    꾸준하게 지내온 삼년만에 올 만근을 하셨는데...
    소중한 쿠폰을 선뜻 200와 축하 선물을 주시고...
    초딩으로 쓴 손편지까지 ..
    순수한 웃음주셨어 고마워요^^
    위니님...의 200회 그날까지 산 친구로써 잘 지내보아요^^
  • 작성자현수 | 작성시간 26.06.18 자유게시판에 올리신 정인님의
    글이 참으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
    것은 비단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지나온 가슴서린 과거가 있어 기대할
    수 있는 내일이 존재할 것일테죠 ㅎ~

    언제나 그러했듯 우리 산악회의 든든한
    대들보로 남아 주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소녀감성 오래도록 간직하시길요^^

    정인님^^ 화이팅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정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아흐ᆢ누구셔요?
    시간이 났나봅니다 카페 글 을 보시고ㅎ
    현수님ᆢ
    어떤 종주 이든
    종주를 자주 해주세요~!
    철 이 자주ㆍ자꾸 드는것보니 참ᆢ좋습니다~ㅎ
    몆년전 까지만해도
    서로 식탁위에 메모 편지도
    자주 했었는데ㆍ
    바쁘다는 이유로 안하더이다ㅎㅎ
    이제는 건강도 생각하시고ㆍ
    좋은 산행지 찾아서
    손잡고 다녀봅시다~ㅎ
    축하 인사 쑥스럽지만
    받아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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