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실수하며 살아갑니다
일하다 실수를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주눅이 든다.
그 실수가 크면 클수록 마음의 상처도 커지고 더욱 위축되게 된다.
그러나 인생은 실수의 연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리 우수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실수는 있는 법이다.
무슨 일이든지 일을 하려 하기에 실수를 하는 법이다.
사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실수를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
실수하는 것이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과 설령 실수나 실패를 무릎 쓰고라도 무슨 일을
해보려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과연 어떤 사람이 더 나은 사람이라는 것은 굳이 따져보지 않아도
자명한 일일 것이다.
물론 개중에는 용서할 수 없는 실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중대한 실수를 저지를 확률이 매우 낮다.
실수를 너무 두려워하게 되면 이러지도 못하게 된다.
또는 나쁜 암시에 걸려 더 나쁜 결과를 부를 수도 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실수하지 않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
아니,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 사람이 완벽하다고 한다면 그는 사람이 아니고 신이다.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이라는 자연현상 원칙의 지배를 받으며 사는 한 그는 사람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매양 저지르고 사는 실수에 대해 자유로울 수가 있을까?
“실수가 뭐 그리 대수냐?
이까짓 일로 내 인생이 좌우되지는 않아!
세상에 실수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
이렇게 당당히 나서면두려울 것이 없다.
사실 사소한 실수 정도로 지금 하는 일을 잃지는 않을 것이다.
실수했으면 그냥 솔직하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 다음 적절한 사후처리를 하면 된다.
그러면 일은 대부분 해결된다.
그러니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이나 의뢰받은 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면 되는 것이다.
누구나 처음에는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혹시 실패하지는 않을까?"라고 불안한 마음이 들겠지만, 그것은 사람이라면 품을 수 있는 지극히 당연한 마음이다.
사람은 가깝거나 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하지 않을 사람이 과연 어디 있겠는가?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철저히 계획을 세워 일을 원칙대로 성실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수행한다면 반드시 길은 열린다.
이렇게 한 가지를 해내면 “하길 잘했어. 나도 할 수 있잖아!”하는 자신감이 생기고 다음 일을
도전할 때 든든한 디딤돌이 된다.
만에 하나 실패한다 해도 실망하거나 아쉬워할 필요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역사상 수많은 발명이나 발견은 실패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고 그 교훈을 스승 삼아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얻어진 것임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참고로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야구라는 운동경기에서 타자는 3할, 즉 10번 나와서 3번
정도의 안타만 친다면 아주 잘하는 선수로 대접받는다.
그리고 통쾌한 홈런을 자주 치는 홈런타자는 헛스윙으로 스트라이크 아웃을 밥 먹듯이 당하는 타자가 대부분이다.
스트라이크 아웃당하는 것이 두려워 온 힘을 다하여 휘두르지 않고 정확도를 연마한다면 그 타자는 절대 홈런을 치지 못한다.
스윙아웃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 자세가 홈런타자를 만드는 것이다.
빙산 대부분은 물 밑에 잠겨 있듯이 우리 마음속 깊이에 묻혀 있는 무의식의 세계는 너무나도
강렬하게 우리 마음의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다.
남보다 많은 것을 이루고 빛나는 업적을 세운 대부분 사람은 이 무의식의 영역에 있는 보이지
않는 능력을 끌어내 극대화한 사람들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이러한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고 훌륭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자신감이었다.
실수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이런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
물론 실수는 적을수록 좋겠지만, 항상 그 실수를 통해 배운다는 자세를 견지하여 괜히 주눅이
들지 말고 그 교훈을 다음 도전의 밑거름으로 쓰면 된다.
참고로 아이들에 대한 예를 들어 보겠다.
어렸을 때 순종적인 아이보다 자주 말썽 피우고 실수하는 얘들이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호기심이 많고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은 온통 실수 만발이다.
그런데 실수할 때마다 부모가 일일이 야단을 치게 되면 아이는 혼나는 것이 두려워서 아무것도 시도하려 하지 않는다.
실린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능력 있고 자신감 넘치는 청년으로 자라고, “넌 도대체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뭐니?
네가 문제가 있는 것은 너도 잘 알지?”라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정말 문제 있는 청년으로 자라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직장생활을 하다 실수하여 상사에게 호된 질책이나 꾸중을 당했다고 하자.
이럴 때 당신이 주눅이 들어 그 여파로 다른 일을 하는 것에 주저주저하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그것을 보고 좋아할 상사는 결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솔직하게 잘못을 시인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의연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일을 더욱더 자신 있게 잘 처리하는 모습을 보일 때 무한한 신뢰를 보낼 것이다.
그렇지만 한번 한 실수를 계속 반복하는 것은 그것은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다.
그러한 경우 철저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찍이 아인슈타인박사는 “뻔히 실패할 줄 알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는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사람은 정신분열증 환자이다”라고 말했다.
진정 새겨들을 말이다.
관리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직원들을 통솔하며 관리업무에 매진하다 보면 자신도 그렇고 부하
직원들도 그렇고 자의든 타의든 작은 실수 큰 실수를 저지르며 생활한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업무에 관한 실수는 일어나면 대형사고이지만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대부분 본인의 자세와 태도가 유발하는 잘못된 행동에서 일어난다.
전날 술을 많이 먹고 다음 날까지 횡설수설한다든지 주민 응대를 삐딱하게 하여 전혀 엉뚱한
행동을 저질러 자칫 자신의 신상에까지 영향을 미칠 대형사고로까지 발전하는 경우 등이다.
필자는 부하 직원들이 실수를 할 때 그 당사자 입장에서 “왜 그런 실수를 하게 됐을까?”에 대해 깊숙이 생각해 본다.
그러고 나서 철저히 그 실수 자체에 대해서만 아무도 모르게 불러 당사자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마음을 충분히 풀어준 다음 살짝 지적하는 수준에서 그친다.
어차피 그 사람은 그 실수로 인해 충분히 고통을 받았다.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진심을 담아 충고해주면 그 마음으로부터 태도가 바뀌게 되어 있다.
진정한 역지사지의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나 자신부터 노력한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실수를 통해 성장하는 법이다.
글쓴이/황남석주택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