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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 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감에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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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만수6동성당 기타동호회 JC
김목경씨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김광석이 불렀다.
김광석이 녹음에 들어가서, 가사 중간에 "막내 아들 대학시험"이라는
대목에 이르기만 하면 목이 매여와 녹음을 할 수 가 없어
몇 번인가 시도 하다 결국 술을 먹고 녹음을 했던 노래라네요...